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유재선)는 6월 13일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자기주장권리대회는 의사 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지적발달장애인의 날(매년 7월 4일)을 기념하여 1999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26년째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12개팀 총 20명이 참가해 언어 및 신체 표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전달하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식전공연으로 모아예술단의 장구공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휠리리공연단의 하모니카 연주가 펼쳐져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전국 대회 우승자의 색소폰 공연, 지난해 우승팀의 공연도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지적발달장애인협회 고령군지부는 2023년 정식 출범 이후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군위군은 6월12일 군위군·농협중앙회군위군지부·군위농협·팔공농협과 쌀전업농, 각 읍면 리장협의회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드론 공동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군위군은 올해 벼 2,000ha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2회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단은 드론 방제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공동방제는 병해충 예찰 결과에 따라, 쌀 품질을 저해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과 기상변화에 따라 일시에 발생하는 멸구류, 혹명나방 등을 7월에 1차 방제, 8월에 2차 방제를 할 계획이다. 공동방제 시기를 적정하게 실시해 사전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박시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드론 공동방제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약의 균일한 살포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고, 특히 홍보단의 활동으로 공동방제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어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민은 아토피센터 프로그램 이용 시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취약계층은 이용료 전액이 면제된다. 조례안은 ▲수원시민 프로그램 이용료 30% 감면 ▲장애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전액 감면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료 현행화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아토피센터 운영의 공공성을 높이고, 이용료 부담을 낮춰 더 많은 수원시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환경성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 있는 계층의 이용장벽을 없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14년 개관한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는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4만3천여 명이 방문하여 아토피 건강가족캠프, 영유아 예방교육,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주차요금 감면 대상 확대 ▲도시형 생활주택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공영주차장 요금을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적용 대상을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으로만 한정하고 있어, 전통시장 밖 소상공인은 혜택에서 배제되어 왔다. 김 의원의 이번 개정안을 통해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골목상권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최근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 3년 생존율이 50.9%에 불과하다”며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운영상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시민들께서 골목상권을 좀 더 편하게 찾으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수원특례시의회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의무화되고 자격요건이 강화되어 교통약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등의 대체수단에 대한 용어 정리 ▲상위법 개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의 범죄 전력 확인 및 취업 제한 기한 준용 규정 명시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택시운수종사자, 교통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전반기 복지안전위원회에 있을 때부터 교통약자에 대한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과 한아름콜택시 이용편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를 현행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고 개정 이유를 밝히며,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복지 증진에 기여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13일,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으며,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보류됐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이날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3일(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새빛 힐링콘서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 관람하며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과 봉사단체원, 시민 등이 함께해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1년 365일 애써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늘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기 위해 흘려주신 여러분의 땀방울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는 음악과 함께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힘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3일, 마중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린 수원시 그라운드골프협회 권선마중클럽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 임원진, 회원 등이 함께 회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불과 30 ~ 40명에서 시작했던 클럽이 실력과 조직력을 갖춘 탄탄한 클럽으로 성장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권선구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그라운드골프의 매력을 접하고, 건강도 챙기고, 삶의 즐거움도 더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 펼쳐지는 ‘2025 고창 갯벌축제’가 13일 막을 올렸다. 이날 비가 내리면서 오후에 예정된 개막식은 취소됐지만, 이외의 프로그램들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축제에선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 힐링요가’, ‘갯벌 K-POP댄스 경연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고창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 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신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갯벌축제를 찾아주시는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불용액이 과다한 것을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행정국은 조직 운영과 교육자산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부서인 만큼, 예산의 계획성과 책임 있는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4년 회계연도 기준 행정국 소관 예산 990억원의 불용액이 발생한 것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근수 행정국장은 “행정국 사업의 다수가 시설공사로, 준공 정산 시 발생하는 안전관리비 조정 등으로 불용이 생긴다”면서도, “앞으로 예산 편성 단계부터 불용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일중 의원은 “예산은 계획만큼이나 실행과 완성도가 중요하다”며, “교육을 위한 예산이 실제로 학생과 현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성평등 관점을 시 정책과 사업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방향성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정책·사업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평등 증진을 도모하는 제도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이를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청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시의 2025년 주요사업 중 청년, 일자리, 안전,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68개 정책·사업을 심의했으며, 성별 및 사회·문화·경제적 영향 분석과 예상되는 개선 효과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 66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컨설팅과 이행점검을 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성별영향평가는 시 정책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거제시립옥포도서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친환경 도서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거제시는 지난 4일, 옥포도서관이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총 13억 3천만 원(국비 9억 3천만 원, 시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나선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 준공 이후 15년 가까이 큰 수선 없이 운영되어 온 옥포도서관은 그동안 소규모 수리와 부분 보수로 시설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노후화가 심화되며 이용자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도서관은 단열재 보강, 외벽 및 창호 교체 등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도서관 공간을 조성한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문화·교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옥포도서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휴식이 공존하는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
울산 울주군이 13일 군청 이화홀에서 울주군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2분기 울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과 언양읍 화장산 일대 산불 피해 상황 수습으로 1분기 협의회가 취소됨에 따라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제7765부대 1대대, 19해안감시기동대대, 국군353 방첩부대, 울주경찰서, 울산해양경찰서, 남울주소방서, 강남교육지원청, 울산보훈지청, 국가정보원 울산지역본부, 울주군 재향군인회,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회 울주군지회 등 15개 기관‧단체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충무훈련 실시계획 보고 △대드론체계 보고 △기타 토의 등 내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실시하는 충무훈련과 관련해 기관 간 협의사항을 논의하고, 오는 8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기관별 주요 훈련과 연계해 합동훈련으로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울산 울주군이 13일 더엠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12개 읍면 독거어르신 380명을 초청해 ‘백세인생 무병장수 어르신 생신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주최,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내빈과 지역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사물놀이 △초청가수 축하공연 △케이크 전달식 및 점심식사 등이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 울주군이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경로효친의 참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남소방서가 지난 12일 사회적 취약계층에 선제적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남군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서와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취약계층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주거환경개선, 주택용 소방시설 등 안전용품 보급, 화재안전진단, 기초건강체크 등 안전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보장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따뜻하고 안전한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