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2개 시설에 스탠드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노인·어린이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곳이다. 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우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남동구에서는 ‘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0.67㎢ 면적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남동구는 2023년 첫 지원사업으로 산후조리원 등 12개소 출입구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했으며, 2024년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과 병원 총 2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또한, 올해 1차 사업으로 어린이집 2개소에 창문부착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했다. 올해 2차 사업으로는 인천송천초등학교 강당 등 2개소에 스탠드형 공기순환기 4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대형 공간의 실내 공기질 저하 시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실외 공기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필터링하여 깨끗한 공
인천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7월 1~30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독후감 쓰기 대회’를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 남동구립도서관 독후감 쓰기 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 및 독서 의욕 고취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도서는 2025년 남동의 책과 교양 도서를 포함해 총 12권이 선정됐다. 응모 분야는 아동(초등1~6학년)과 청소년·성인의 2개 부문이고,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정해진 양식에 독후감을 작성해 대면(남동논현, 소래, 서창, 간석3동, 만수2동도서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 4명씩(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총 8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게 되며, 10월 중 개최될 남동구립도서관 문화한마당에서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천시 남동구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 속 안전망 구축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CCTV 확충과 안심 귀갓길 조성, 안심 장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주민들의 안전 체감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3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022~2024년 사이 생활안전 CCTV 설치 수는 총 537개소로, 당초 목표치인 115개소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3년에는 만수동과 구월동 일원에 29개소의 CCTV를 신규 설치하고 22개소를 개선했으며, 2024년에는 저화질 CCTV 243개소를 고화질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주정차 단속 CCTV 150개소를 야간 시간대 방범용으로 연계해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 더욱 광범위한 감시망을 확보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또한 최우선으로 고려됐다. 2023년 만수동 새말초등학교, 서창동 인천장서초등학교 등 5곳에 이어 2024년 간석동, 만수동, 서창동 등에 총 4개의 CCTV를 추가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 CCTV 확충은 범죄
양양군이 올해 환경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여, 군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 이를 위해 '환경정책기본법'과 관련 법령 등에 따라 ‘2025년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교육 선도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한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 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 교육, 자원순환 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환경교육에는 여러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이중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연령별 맞춤 환경교육’이다.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교육은 환경교육사가 진행하는 강의형 교육과 버려지는 물품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체험교실’, 양양환경자원센터 내 소각장, 매립장, 재활용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환경문제를 체감하는 ‘환경기초시설 현장학습’을 연계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은 지난 11일(수) 소속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집행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집행된 보조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분임조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검토, 토의 및 발표 형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각 분임조별로 기 시행된 사업을 분석하며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단계에서의 적정성, 성과 목표의 현실성 등을 검토했다. 아울러 집행 이후 정산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사항들과 보완이 필요한 점, 모범사례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심상복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사례 분석과 문제 해결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보조금이 공공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에서의 철저한 검토와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보조금 사업 지도·점검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됐다. 보조금 집행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전 교육과 함께 정기적인
울산 남구는 장생포 잠재 관광객 확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12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참가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장생포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0대와 60대 은퇴세대 시니어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장생포 수국 힐링로드’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당일 코스로 장생포 수국과 고래문화특구 시설 관람, 장생옛길 슬로우 워킹, 힐링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인생의 제2막을 앞둔 참가자들이 장생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오는 19일 2회차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울산 남구 힐링프로그램은 2023년 170명, 2024년 160명이 참여했으며, 남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남구 관광지의 숨은 매력을 알려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한편, 올해는 장생포 사계절 관광에 맞춰 장생포에서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올가을 예정되어 있는 하반기 장생포 힐링프로그램은 다자녀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기기 좋은 장생포 콘텐츠를 진행해서 참여자들을 통해 장생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울산 남구는 장생포 워터프론트에 위치한 킹웰리분수대가 야간 포토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킹웰리분수대는 장생포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도에 설치된 조형물로 파도 위로 비상하는 귀신고래를 표현하여 남구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고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구는 기존 노후된 조명을 제거하고, 분수대의 조명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하여 이미지프로젝터 6대와 함체 3대를 설치했다. 이번 킹웰리 경관조명은 장생포 자연을 주제로 하늘구름, 노을, 은하수, 오로라 등 5가지 테마를 킹웰리가 뿜어내는 분수에 맞추어 생동감 있게 연출했으며, 장생포 야간방문객들에게 포토존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 킹웰리분수대가 도시 미관 향상과 방문 만족도 제고는 물론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생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가 지난 6월 11일 울산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통계 기반의 과학적 행정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최근 3년 이내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한 시·구·군 및 공공 기관 등으로 총 14건의 사례를 접수 받아, 이 가운데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건을 본선 대회에서 현장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구청 민원지적과팀(김연성, 박원정)은 ‘안전한 통학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통학 사각지대 분석 및 정책지도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공간정보와 통계자료를 함께 활용해 어린이 통학로 주변의 위험한 곳을 구체적으로 찾아내, 그 위험 정도를 등급별로 나눴다. 또, 이 정보를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지도를 만들어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과학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구청 민원지적과팀은 울산광역시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 원을 받았으며, 향
충주의 대표 축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기조로 시민 예술가와 단체, 자원봉사자,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충주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식은 박시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돼 ‘꿈의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선우의 ‘A Whole New World’ 듀엣 무대가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고, 뮤지컬 앙상블팀 ‘꾼남꾼녀’, 가수 선우, 이지훈이 펼친 ‘한여름밤의 뮤지컬 갈라쇼’가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식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시의회 의장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 조 시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대형 축포가 터지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하이라이트였던 개막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는 연극, 무용, 택견, 비보잉, 우륵가야금연주단, 루체레 어린이합창단, 성악가 등이 참여한 융합 퍼포먼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간 협력과 민간 교류를 결합해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 및 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의 인도네시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6월 12일(목) 베트남으로 협력 무대를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일정은 과기정통부의 대표적인 국내 정보통신 신생기업(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정책 상표(브랜드) ‘한국형 세계화(K-Global)’ 참여기업들이 현지에서 자사 홍보와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하는 연례행사인 ‘한국형 세계화(K-Global)@베트남’으로, 올해는 호치민에서 열리는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ICT) 국제 전시회 ‘ICT COMM’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지난해 동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총 130만 달러(25건) 규모의 수출계약과 6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정보통신(ICT) COMM 전시장 내 배정된 한국관에 전시공간을 개설한 28개 사를 포함하여 38개 사가 정보통신(ICT) 수출·투자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한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윤
서귀포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47회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조사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며,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조업(생산)실적이 있으며 조사기준일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로, 서귀포시는 31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으로, 조사 결과는 2026년 4월에 확정 공표된다.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는 인터넷 조사로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조사 중 미응답 사업체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한다. 서귀포시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사업체에 적극 홍보하고자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조사 홍보물 게시하고 청사 전광판에 노출하는 등 서귀포시 자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응답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
경상남도는 12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이 도내 청년 40여 명과 항공우주·정밀기계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도내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방문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와 △(주)연암테크로, 참가자들은 기업과 사업 분야에 관해 이해하고, 현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직무를 살펴봤다. 생산시설과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했으며, 인사 담당자로부터 채용에 필요한 직무 등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듣고 준비할 소중한 기회였다. 참가자 A씨는 “평소 항공우주 산업에 막연한 관심만 있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그 관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다”라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보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씨는 “단순한 설명을 듣는 게 아니라, 직접 현장을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훨씬 와닿았다”라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기업 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사천시는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인명구조능력 향상과 대원간의 상호교류를 위해 12일 사천체육관에서 ‘2025년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 김미양 경남 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여성민방위기동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성민방위 활성화에 힘쓴 모범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14개 읍면동 여성민방위기동대 선수들이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법 등 3개 종목 경연을 실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천소방서와 제3공군훈련비행단에서 8명이 심판과 진행을 도왔고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종목별 최우수는 심폐소생술과 방독면착용에서 동서금동 단위대, 환자응급처치에 정동면 단위대가 수상했다. 그리고, 3가지 종목을 모두 합한 종합순위는 최우수상에 동서금동 단위대, 우수상에는 곤명면 ․ 동서동 단위대 2개팀이, 장려상에는 사남면 ․ 곤양면 ․ 남양동 단위대, 3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천소방서와 제3공군훈련비행단에서 심판과 진행은 맡았다
전주시는 12일 ‘구강보건의 날’ 주간을 맞아 특수학교 재학생의 구강건강 관리 우수사례를 격려하기 위한 ‘건치아동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와 전주시치과의사회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시상식은 특수학교 아동의 구강건강 실천 동기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장애아동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과 지원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학교 내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는 은화학교와 동암차돌학교 등 2개 학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각 학교별로 구강건강 상태가 우수하고 평소 구강 관리 실천이 뛰어난 1명씩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전주시치과의사회장상과 상품이 전달됐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전주시치과의사회장도 직접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특수학교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와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는 것은 삶의 질과 자존감 향상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과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문시장 일원에서 ‘2025 6월에는 서문시장으로 가요(歌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서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8일 오후 1시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이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퀴즈쇼, 가요제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서문마루’에서는 축제 기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와 함께 캐리커처, 손 마사지, DIY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고객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이메일 또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국 3대 시장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서문시장이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