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해 공개심사를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화성특례시는 ‘전기차 충전도, 화재예방도 규제혁신으로 잡다!’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수상 사례는 공원녹지법 개정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점용허가만으로 공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내용과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능 강화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우수상을 수상해왔으며, 이번 성과로 규제혁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다른 본선 진출 시군들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과 편
춘천시는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초등학교 ‘늘봄교실’에 납품하며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와 농업 가치 확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는 지난해 '우리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화' 사업을 통해 토마토빵, 딸기빵 등 간식을 개발해 올해 3월부터 남춘천초, 소양초 늘봄교실에 납품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예농하우스, 툇골블루베리, 산천애 등 4개 농가공 경영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제품은 감자빵, 고구마빵, 사과즙, 블루베리머핀 등 총 6종이다. 춘천시는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6월 4일부터 27일까지 근화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도 추진한다. 간식 제공과 함께 농심 함양을 위한 교육도 병행해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 간식을 다양하게 개발해 늘봄교실은 물론,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도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 황간119안전센터 고주환 소방위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52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은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방 분야에서 가장 전통 있는 상으로써,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인 업무를 수행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된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고주환 소방위는 지난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베테랑 소방관으로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했다. 또한 화재진압 대원으로 소방에 입문했지만, 바쁜 소방 현장 활동에도 불구하고 구급 관련 대학교에 진학하여 응급구조사 1급을 취득하는 등 구급 분야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높여 왔다. 특히 지난 2021년 영동군 다가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는 연기로 인해 미처 피하지 못한 입주민 3명을 구조하여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또한 경북 울진·강원도 고성 산불 지원 출동을 통해 화재 진압은 물론 급수 지원 민가 방어선 구축을 통해 재산 피해를 크게 줄였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0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 (사)수원미술협회 주관 ‘2025 수원시 미술단체 아카이브 전 개전식’에 참석해 지역 예술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사생회를 포함한 미술 관련 단체 관계자, 작가 등 32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5 수원시 미술단체 아카이브 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수원의 예술인들께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미술 문화를 선도해 오신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 이름처럼 여러분의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역사가 되어 우리를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이 10일 오후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6월항쟁 정신계승 경남사업회가 주최했으며,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 주요 내빈들과 6월 민주항쟁 관련자,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들의 용기와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음악그룹 ‘보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내빈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6월항쟁 포토존과 민주화운동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6.10민주항쟁의 정신은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그 정신을 계승해 도민이 주인이 되는 더 나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10민주항쟁은 1987년 6월 10일, 당시 권위주의 정권의 독재에 맞서 전국적으로 전개된 대규모 민주화운동으로, 대통령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소재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산불 진화 유공자를 대상으로 숲속 요리 교실인 '모두의 숲속 식탁, 휴(休)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休)레스토랑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음료를 만들어 먹으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봄 장기간 계속됐던 대형산불을 끄는 데 공을 세운 산불 진화인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심신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강릉항공관리소 소속 직원 20여 명은 표고버섯, 죽순 등 국산 임산물을 활용해 스테이크와 우동 등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고성주 강릉항공관리소 산불 진화 헬기 조종사는 “올봄 내내 화마와 싸우며 지키려 애썼던 산림 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무 아래서 휴식하자니 푸른 숲에 대해 더욱 각별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전례 없는 대형산불 진화에 매진하신 진화대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잠시나마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심신을 재충전하고 휴식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성·유효성) 예측을 위한 인공
새만금개발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6월 10일 명일잭업해양(주)과 ‘해상작업용 잭업바지선 및 해양 기자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문용 명일잭업해양(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산 강소기업인 명일잭업해양㈜은 1998년 설립되어 해상작업용 잭업바지선 및 해상구조물 제작에 특화된 기술력과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꾸준한 연구개발(R&D)과 생산 능력 강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해양기자재 전문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명일잭업해양㈜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공구 내 약 1만 평 부지에 총 310억 원을 투자하여 잭업바지선 및 해양산업 관련 기자재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명일잭업해양㈜의 투자는 새만금이 해양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풍력·조선기자재 등 해양 에너지 융복합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문용 명일잭업해양㈜ 대표이사는 “이번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6월 9일 울산 남구청 부구청장실에서 울산 남구청과 "울산 남구 산림복지시설 조성 및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산국유림관리소, 울산 남구청이 공동 협력하여 치유의숲 및 도시숲 등의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28년 개장 예정인'울산 치유의숲 조성사업(2024~2027)'은 선암호수공원 일원(선암동 산7-1 일대) 약 5ha 면적에 조성될 예정이며, 식물요법 치유프로그램과 선암호수공원 치유 트레킹 등을 통해 도시와 호수경관이 어우러지는 치유 명소로 조성계획 중에 있다. 또한, '울산 남산 도시숲 조성사업(2025)'은 울산 남구 남산의 국유림(무거동 산86번지) 약 2ha 면적에 조성될 예정이며,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울산 남구청이 협업하여 10여년 방치된 무허가 건축물을 철거하고, 산림복구 등을 통하여 도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한 관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복지시설 조성단계부터 향후 운영과 이용활성화까지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기 위한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과 함께 해외에서의 케이-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6월 10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국내외 수사기관과 콘텐츠업계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2025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공조회의’를 개최했다. 효과적인 국제공조 수사체계 구축, 저작권 침해 대응 방안 논의 이번 회의에서는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 수사기관과 국제형사경찰기구(이하 인터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한일지부), 국내 법집행기관으로는 대전지검(특허부)과 경찰청이 함께한 가운데 케이-콘텐츠의 해외 저작권을 침해한 불법 사이트 접속차단과 수사안건을 심층 논의하고 효과적인 국제공조 수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아스트로(Astro)와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키다리스튜디오, 문화방송(MBC) 등 콘텐츠업체도 참여해 해외 저작권 침해 실태와 불법유통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현지 접속차단 등 침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와 보호원은 2022년 온라인 콘텐츠 보호 국제 세미나를 시작으로 인터폴(I-SOP), 경찰청과 함께 케이-콘텐츠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환경의 날(6월 3일)’을 기념하여 10일 울산 본부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의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행사인 “다시, 온(ON)!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공단 임직원들이 고장 등으로 폐기 예정인 소형가전 등의 전기・전자제품을 기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자원순환 포토존 운영, 현장 사진 누리소통망(SNS) 업로드 인증, ESG 퀴즈 맞추기 등의 참여형 이벤트도 열려 임직원들의 ESG 인식도 한층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 기부된 폐전기・전자제품은 재활용 전문 비영리법인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된다. 재활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2년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전자폐기물(E-waste) 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사업에 동참하는 기부 캠페인을 매년 시행해왔다. 캠페인으로 얻은 수익금 1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느낄
JTBC ‘굿보이’가 2주 연속 드라마 및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덕에 안방극장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4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데 이어,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6월 1주차 TV-OTT 드라마 통합 부문 화제성 지수에서, ‘굿보이’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드라마뿐 아니라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박보검은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김소현과 오정세 역시 각각 3위, 8위에 이름을 올리며 ‘굿보이’의 폭발적인 반응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굿벤져스’ 5인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불타는 정의로 무장한 전직 국가대표이자 현직 강력특수팀 경찰 5인방 윤동주(박보검),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고만
(사)한우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구교철)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은 6월 10일, 김천시에 위치한 TMR(Total Mixed Ration, 완전배합사료) 제조공장과 시범농장을 방문해 선진 비육기술을 직접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성주군청과 한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우비육농가 육성교육’의 일환으로, 이 교육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성주 참외교육장에서 추진중이다. 4차시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견학은 강의실을 벗어나 참가자들이 실제 TMR사료 생산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공장 대표의 강연을 통해 TMR 사료의 특성과 활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사료의 제조 과정을 확인하고 품질관리 시스템을 상세히 설명받아, 사료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구교철 (사)한우협회 성주군지부장은 “앞으로도 한우 비육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한우비육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고급육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우농가들의 열정이 있는 만큼
김제시는 치매재활과가 10일,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포도 순을 다듬고, 수확을 돕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에는 약 2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농가와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농촌의 인력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러한 지원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 농가 관계자는 "최근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참여해 준 치매재활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농촌 현장에서 직접 일손을 돕다 보니 지역 사회의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는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 10일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과 임원 선임(안) 승인의 건 등 총 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재단은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역량 있는 임원을 공개 모집하고 이번 이사회 심의를 통해 이사 7명과 감사 1명을 선임했다. 또, 지평선학당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의 선발 대상을 기존 중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하기로 의결됨에 따라 이번 하반기부터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수강생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학습 동기 형성과 진로 탐색이 빨라지고 있는 교육 환경을 반영한 결정으로 조기 학습 습관 정립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이사장은 “이번 선임된 임원들과 함께 더욱 폭넓은 장학사업을 통해 김제시를 빛낼 각계각층의 다양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