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6월부터 초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2025 초등교장협의회 대상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0일 춘천초등교장협의회를 시작으로, 6월 25일 강릉초등교장협의회, 7월 2일 양구초등교장협의회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장의 체험 중심 안전교육 참여를 통해 학생 안전교육의 실천력을 높이고, 안전의식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내에 설치된 안전체험교실에서 △산악안전교육 △화재탈출체험 △완강기 설치 및 하강 체험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통 안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장이 먼저 체험하고 공감함으로써, 각 학교 안전교육 운영에 실질적인 적용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학생교육원은 향후에도 지역별 교장 협의회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직원 및 학생 체험교육의 현장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록 원장은 “학교장의 안전 체험은 학교 현장에 곧바로 반영될 수 있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
양구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양구군평생학습관에서 양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12명과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양구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는 초등 및 중·고등으로 나누어 두 번 개최한다.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11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 양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고,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12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임원 소개, 학생자치회 임원으로서 공약했던 내용과 그것을 어떻게 실행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양구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바라는 정책 주제에 대하여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육장님과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로,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생 자치 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활성화, 축제, 학생 교류 장소 등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논의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양구 관내 2025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학생 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는 순수한 노력과 의지를 보여
평창교육지원청과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6월 10일 13시 30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에서 관내 학교 대상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평창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김정임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가치를 교육적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역사 인식을 높이는 교육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왕조 기록유산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콘텐츠 공유 △조선왕조 문화향유 증진 및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평창더나은교육지구 연계 사업 지원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으며, 아울러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세계적 기록유산이 학교 현장과 더욱 밀접히 연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인지·부석·팔봉)은 6월 10일 열린 서산시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석면 마룡리 주택단지 조성 현장에서 발생한 불법 폐기물 매립 사건과 서산시의 소극적이고 형식적인 대응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하며, 폐기물 업체에 대한 일벌백계와 함께 행정절차의 전면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발언에서 “마룡리 일대 개발 부지에 서산 관내 업체가 배출한 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됐고, 현장 조사 결과 니켈과 아연 등 중금속이 기준치의 10배에 달하는 유해물질로 확인됐다”며, “이는 명백한 환경오염 행위이자 주민 건강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의원 본인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도 입회했으며, 서산시가 시행한 굴착 조사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물질이 다량 확인됐고,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 분석을 통해 불법 폐기물임이 밝혀졌다. 최 의원은 특히 서산시의 소극적 대응을 문제 삼았다. “토지주의 민원이 접수된 이후, 시는 '원상복구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주민 증언에 따르면 덤프트럭 몇 대와 포크레인 정리작업만 있었을 뿐, 실질적 복구는 이
서울특별시의회는 2025년 6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190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1회 정례회에는 의원 발의 123건, 서울시장 제출 5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10건, 시민청원 6건 등 총 190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점에 정례회를 열게 됐다”라며, “민생 현안과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살피는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지난주 치렀던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헤아려야 한다”라며,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지 돌아보면서 시민 스스로 ‘서울에 살아서 행복하다’는 감탄사가 나올 수 있도록 매사에 정진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 제1회 추경안이 제출되어 있다”라며, “올해 0%대 성장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에서 세수는 빠듯하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6월 9일 DDP패션몰 3층에 개관한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 참석하여 K-뷰티 산업의 발전을 응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승복 부위원장, 주용태 경제실장, 황재성 뷰티산업육성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서울뷰티허브 참여기업, VC, 유통사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뷰티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서울뷰티허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김용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K-뷰티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최고이며, 제 마음속에는 이미 1등”이라고 강조하며, “여러분들이 사회적 인식과 더불어 실질적인 1등을 하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실장님과 뷰티산업육성위원회 위원님들의 의견이 대립되는 부분도 있었으나, 현장에서 느끼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더 옳다.”라고 역설하며, “언제나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편에서 일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용일 의원은 마지막으로 “서울뷰티허브가 K-뷰티의 미래를 여는 만큼, 반드시 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글쓰기 연수인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 참여 중심의 독서·인문·글쓰기 교육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형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책쓰기 역량 강화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생의 평생 독서 역량 신장을 도모했다. 연수는 총 4회차로 구성됐으며, 교원이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1회차 ‘독자에서 저자로: 교사 책쓰기 프로젝트’(김성현 교사), △2회차 ‘교사 작가 초청 특강’(배정화 교사), △3회차 ‘에듀테크를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김찬양 교사), △4회차 ‘교사 및 학생 책쓰기 사례 나눔’(박민주, 정진 교사) 등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다양한 강좌로 진행됐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삶을 책으로 담아내는 경험을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독서·글쓰기 수업에도 큰 전환점
문병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11)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조례의 제정 방향과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6월 10일(화)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군 공항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중립적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도심 군 공항은 주변지역 주민의 안전·주거·학습권·지역균형발전 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조종사의 생명권을 위협한다”며 “수원시의회가 2006년부터 군 공항 이전 특별대책위원회를 발족해 20여 년 동안 피해조사와 지원대안을 마련해 왔다”고 말하며 “이제는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보폭을 맞춰 지역 갈등 중재 등의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항공수요 변화와 군 공항 및 민간공항의 역할, 도심 비행장 이전의 필요성, 그리고 미래 항공정책의 방향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이 교수는 “항공은 교통수단 중 가장 안전하고 고속성이 뛰어나며, 도심 내 군 비행장은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0일 산림청 특성화고 지원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와 산림분야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청주농업고등학교 산림·조경분야 전공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목식별 및 전지·전정, 수목치료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산림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산림에 대한 비전을 갖고 전공을 살려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재국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에 주목한 청소년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면서, “산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나갈 주역을 키워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도 “실무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산림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6월 10일 단양군 적성면 일원에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와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품종 마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마늘 재배면적은 2만 2000ha, 생산량은 27만 3000톤에 달하는 대표적인 양념채소다. 그러나 국산 품종 보급률을 10% 내외에 불과하며 대부분 도입 품종인 ’대서마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마늘연구소는 상품성이 높은 외통마늘 계통인 ‘통통’ 마늘과, 육쪽 비율이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단산’ 마늘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해 왔다. 특히 ‘통통’ 마늘은 작년 민간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유망 품종으로, 향후 1~2년 내 농가 확대 보급이 기대되나, 소비자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품종 마늘을 유통업체에 소개하고, 품종의 고유 특성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활용 방안에 대해 농가, 관계기관, 유통업체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평가회에서는 신품종 마늘 외에도 다양한 가공품이 전시되고, 시식회를 통해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소비자 반
충북도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중국 산둥성 주요 여행사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설명회(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6일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칭다오를 잇는 정기노선을 개설한 것을 계기로, 중국 산동성 관광객을 충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금년도 9월에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 내에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실질적인 관광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청단은 청주 청남대를 시작으로 ‣ 증평 벨포레 ‣ 충주 활옥동굴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및 충주호 유람선 ‣ 영동 와인터널과 국악체험촌 등 충북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별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엑스포 기간과 연계한 맞춤형 상품개발 할 계획이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460만 명으로, 전체 외래 관광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충북도는 정기노선이 개설된 지역
충북도는 10일 청주오스코에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관계자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특구 참여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재생의료와 관련된 임상연구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 공동협력 전략 프로젝트로, 충북은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4년 4월 30일에 특구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개최된 행사는 특구 지정 이후 첫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협력 트렌드 및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비임상 기술 소개, 일본 대표 바이오클러스터인 쇼난아이파크 소개 및 해외실증 기업의 성과 발표 그리고 재생의료실시기관인 병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원-기업 간 1:1 임상연구 상담회와 VC-기업 간 1:1 투자상담회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병원-
충청북도 체육계를 대표하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윤 회장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을 촉구하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며, 충북 체육 발전과 국제 스포츠교류 확대를 위한 항공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전국 대회 유치나 해외 전지훈련, 국제 선수단 초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항 접근성이 핵심”이라며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가 확충되면 충북 체육이 국제 무대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은 그동안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과 종목별 훈련장 등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나, 항공 교통 여건은 제약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윤 회장은 “이번 서명운동이 충북 체육계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전폭적 지지를 약속했다. 한편,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4월 중순부터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5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10일 한국와인연구회원 20여 명과 함께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전주 완산벙커를 방문해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실 치즈테마파크는 치즈를 중심으로 체험, 볼거리, 먹거리 등이 결합된 대표적인 6차 산업화 성공 사례로,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주의 완산벙커는 유휴 공간을 문화자원으로 재생한 사례로, 충북의 당산 생각의 벙커나 영동 와인터널과 유사한 도시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회원들은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드는 법을 배우고, 한국와인과 어울리는 음식(마리아주·Mariage)을 함께 시음하며 와인과 치즈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어 방문한 완산벙커에서는 충북 와인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푸드 콘텐츠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 요소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와인연구회 편재영 회장은 “와인을 중심으로 한 6차 산업 모델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와인연구소 윤향식 소장도 “와인이 도시 소비자에게 치유와 힐링의 콘텐츠로 자리 잡을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6월10일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노후아파트 소음측정을 위한 전문 장비보급 및 소음저감매트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층간소음 갈등 예방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층간소음은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 폭행, 살인 등 강력범죄로 비화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일산신도시가 건립될 당시의 슬래브 두께는 120mm로 현재의 210mm보다 현저히 얇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는 층간소음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양시는'공동주택관리법'에 매년 4시간이상을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에 관한 내용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를 상대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답변하지만 그간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의 개최실적이 전무하고 관련 예산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의원은 타 지자체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2026년 사용승인일 96년 9월말 이전인 30년 이상 경과 아파트 세대수 10만세대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고양시의 층간소음은 물론 주차난, 배관 문제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