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먼저, 군은 오는 6월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북한강에 설치된 부교를 일시 철거한다고 지난 28일 고시했다. 해당 부교는 화천읍 거례리 살랑골 수상부교, 화천읍 제3터널 수상부교 등 2곳이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해당 부교 통행을 제한하고, 인근 살랑교와 화천대교 등으로 우회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6월부터 8월까지, 2025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도 운영키로 했다. 해당 기간 중, 집중호우가 우려되고 행락객이 많아지는 휴가철인 7월15일부터 8월17일까지는 특별 대책기간으로 지정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안전관리 범위는 하천계곡, 유원시설, 수상레저 등 체육시설, 저수지, 낚시터 등 6개 분야다. 각 분야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공조체계도 구축된다. 관리 위험구역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일몰 후에는 관리지역 출입이 통제된다. 또 해당 지역 노후 안전시설은 미리 교체
평창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뇌운계곡, 금당계곡, 흥정계곡 등 지역 14개소를 물놀이 관리구역 및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작년 11월, 올해 3월에 물놀이 관리지역 사전 조사를 통해 현수막, 안내표지판, 인명 구조함,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노후·훼손된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추가 설치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물놀이객이 많은 흥정계곡에 무인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30명을 채용해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과 물놀이 관리지역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명구조 요령 ▲심폐소생술 ▲구조 용품 장비 사용법 ▲온열질환 환자 처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안전관리 요원 교육도 진행했다. 앞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에는 평창군 안전교통과와 해당 지역 읍면 직원으로 구성된 비상근무 반을 편성·운영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에 30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고정 배치해 물놀이 안전 지도와 함께 안전사
평창군은 29일 오전 11시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진부면 번영회(회장 황봉구)와 장난감도서관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부면 번영회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장난감도서관의 전반적인 시설 관리 및 운영을 맡게 된다. 평창군 장난감도서관은 지역사회 영유아의 보육을 위하여 장난과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영유아 정서 발달과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장난감도서관은 6월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의 소중한 미래 동력인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평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양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대책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계곡, 하천, 강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3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물과 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훼손된 시설물은 신속히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수심이 깊고 급류가 흐르는 등 사고 위험이 높은 7개소를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 해당 구역에 대해서는 완전 통제 등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한다. 아울러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시설물 점검 △물놀이 사고 예방활동 △위험구역 출입통제 △응급조치 및 상황전파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현재 6월 4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모집 중이며, 선발된 인원에 대해서는
화성시환경재단과 화성상공회의소가 28일 ‘ESG 경영·탄소중립 실천 확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 ▲ESG 경영·시민 참여 사업 등 확대를 위한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 ▲기관 특성을 반영한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화성시환경재단과 화성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ESG 전문교육을 공동 주최하여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의 내실을 다져 화성특례시의 ESG 경영을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각적인 ESG 경영·탄소중립 관련 공동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는 2025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가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우크라이나의 유수 교향악단인 자포리자, 도네츠크, 리비우 등 수석 주자와 키이우 국립교향악단의 악장 및 우수한 단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솔리스트이자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렉산드라 진첸코’와 더불어 지휘 ‘김현국’, 피아노 ‘황성훈’, 테너 ‘김준연’, 반도네온 ‘김종완’, ‘에델현악사중주단’등 국내 협연자들과의 무대도 함께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스콜릭의 ‘우크라이나의 멜로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f 단조, 작품번호 21’, 피아졸라의 ‘탱고의 다섯 가지 감각 : 두려움’외 5곡 등을 준비했다. 국경을 넘어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는 전석 1만 원에 진행되며, 티켓은 금정문화회관 누리집과
부산시립박물관은 6~7세 유아 단체와 박물관을 방문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박물관 요미조미-박물관은 살아있다(역사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요미조미'는 2015년부터 시작된 부산박물관 대표 유아 교육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소장 유물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한 놀이 중심 교육이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누리과정(유아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맞춤형 역사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박물관 부산관 전시 유물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과 ▲'유물 캐릭터 색칠 놀이'를 활용한 놀이 통합형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기존에는 유아 단체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박물관을 방문한 유아도 현장에서 개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유아 단체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6월 17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박물관 방문 유아는 7월 1일부터는 동래관 문화체험관현장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제공
아산시의회가 제25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5월 28일 오후 3시 의회동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0차 윤리특별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이 상정됐으며, 해당 안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윤원준)는 향후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을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30일 영동군가족센터에서 관내 늘봄학교 실무사들을 대상으로 ‘2025. 영동 늘봄실무사 소통·힐링연수’를 실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수 대상자는 영동 지역 초등학교에서 근무중인 늘봄실무사 10여 명이다. 이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의 중심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실무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실무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여 실무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풍부한 배움과 돌봄을 제공한다. 2025년부터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외의 매일 2시간의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퍼실리테이션 강사의 진행 아래 실무사들이 각 학교에서의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김귀옥 위원장은 5월 28일 미추홀구 학익2동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설비 및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장은 사전투표소 내·외부 동선, 기표소 및 참관인석 설비 상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투표편의 제공 방안 등 사전투표 준비상황 전반을 확인하고, 특히 관내·관외 선거인 이동 경로의 명확한 구분을 통한 투표지 혼입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원장은 현장점검 후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누구나 접근하기 쉽고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유권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전투표 환경을 위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8일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 군수는 음성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소 운영장비 설치현황과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상태 등 사전투표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5. 29. ~ 5. 30. 관내 9개(읍면별 1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해야 한다.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 군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공정하고 완벽한 선거사무 수행으로 군민들이 신뢰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의회는 28일,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 활동 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하고 2025년 의원 정책연구 활동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의원 연구회의 정책연구에 대한 심사와 연구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한다. 심의위원회 회의는 연구회 대표 의원들의 연구 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올해 접수된 총 5건의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평택시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 환경 개선 연구회(대표 의원 이윤하), △평택시 노동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이기형), △평택시 청년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김산수),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류정화) 총 4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강정구 의장은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시의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연구회는 11월 30일까지 정책 간담회를 비롯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선거를 앞두고 교통 취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이 투표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 콜택시 제도 홍보 강화와 이용 가능한 교통편 확대를 제안했다. 전남은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 비중이 높고, 고령인구가 많아 투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장애인 콜택시 등을 활용한 차량지원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나, 홍보가 부족해 그 존재조차 모르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 김 의원은 “일부 지역에서는 바우처 택시, 장애인 콜택시, 순환 버스 등을 활용한 투표소 이동 지원 제도를 적극 알리고 있는 반면에, 대다수 지역에서는 홍보가 미흡해 해당 서비스 존재조차도 모르고 있다”며, “모든 시·군 선관위가 이미 운영 중인 제도인 만큼, 선거 당일 이전에 이용 방법, 대상, 예약 절차 등을 집중 안내하는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공직선거법 제6조는 투표권 보장을 위한 편의 제공을 명시하고 있으며, 형식적 제도 마련만으로는 참정 권리가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 창원1)은 도내 주요 농산물의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하고자 '경상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위원회 구성 조항의 체계적 정비에 있다. 기존 조례는 위원회의 기능과 구성요소가 혼재되어 있어 행정 실무에서 혼선을 초래하고, 정책 심의 과정에서도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서 의원은 위원회의 기능과 구성 규정을 분리하고, 위원장·부위원장 직제를 명확히 도입함으로써, 정책 결정 및 집행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조를 개편했다. 특히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위원 해촉 사유 및 회의 운영 규정까지 신설하여, 위원회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서민호 의원은 “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니라, 농산물 가격 안정 정책의 설계와 집행을 책임지는 핵심 축”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위원회의 법적 안정성과 행정 실효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자치입법 체계에 맞는 목적조항 정비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29일 오전 9시 마포구 성산2동주민센터에서 ‘응원봉 연대’를 이뤄낸 2030 여성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용혜인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마포구청역에서 시민들께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출근길 인사를 드리고, 오전 9시에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2030 여성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일정에는 기본소득당 신지혜·최승현 최고위원, 노서영 최고위원 겸 마포구지역위원장, 윤김진서 은평구지역위원장, 차상우 서대문구지역위원장과 2030 여성청년 당원·시민들이 함께한다. 기본소득당은 성산2동주민센터를 사전투표 장소로 선택한 이유로, 2030 여성이 많이 거주하는 마포구에서부터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 나선 2030 여성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해나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용혜인 대표는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 나선 2030 여성들의 용기가 민주주의를 지키고 윤석열 파면을 이끌어낸 버팀목이었다”며 “내란장관 김문수, 혐오주의자 이준석에 맞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켜낼 힘도 2030 여성들에게 있다”고 전했다. 용혜인 대표는 “내란세력 집결로 압도적 정권교체가 위협받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