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우리동네 배달강좌’ 및 ‘찾아가는 골목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배달강좌’란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골목강좌’는 우리동네 배달강좌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교육·학문▲어학▲건강▲음악▲미술·공예▲컴퓨터·통신▲가정·생활 분야의 90개 강좌를 모집하며,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또한,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하는 대면 강좌와 ZOOM 등을 활용하는 비대면 강좌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장군민으로, 대면 강좌 10인 이상, 비대면 강좌 7인 이상 학습자가 구성되어야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골목강좌는 7인 이상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다문화·한부모·다자녀가정▲65세 이상 어르신▲직장인)으로만 구성되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기장군평생학습 홈페이지 내 강사현황을 참고하여 배달강사를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무뎌진 칼을 무료로 수리하는 ‘칼갈아드림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칼갈아드림센터’는 ‘기장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군민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이다. 취업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군민에게는 생활용품 수리로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버려질 칼을 재활용하면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오는 18일 기장읍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5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군민 1인당 칼 2자루까지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다.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1일 30명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운영 일정 등은 기장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은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주민이용도와 사업 효과 등을 분석해, 내년도 정기적인 운영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정
해운대구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자격취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자격취득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ITQ 엑셀, 병원동행매니저 등 총 5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 신청은 해운대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인터넷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1차 접수자 추첨은 8월 13일에 진행된다. 추첨 후 일부 강좌에 정원이 미달할 경우,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1인 1강좌에 한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강좌 및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기 개발과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동래구는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동래구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 음악회에는 동래구 4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오케스트라, 합창단, 국악관현악단의 합주와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초대 가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보컬리스트인 정동하가 함께해 동래 구민을 위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한 4개 예술단체와 특별무대, 초대 가수들의 향연으로 소중한 분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부산문화회관과 노동조합이 2025년 8월 8일, 부산문화회관 다듬채 앞에서 노사 공동 헌혈행사를 개최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최근 헌혈 참여가 감소해 혈액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문화회관은 노사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협조 아래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대표이사, 임원을 비롯한 직원 및 조합 간부 등 다수의 인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재)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신뢰를 다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문화회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기관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 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물조물 드림 공방’ 도자기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소 아이들이 많이 접해보지 않은 도자기 전용 흙을 사용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식기를 만들어 보며 소근육과 창의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체험을 마련했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 교실에서는 실생활에서 필요한 그릇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은‘그릇을 직접 만들어 집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분야별 아동 맞춤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기획 및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실버댄스를 기반으로 한 재능기부형 봉사단 ‘다만세’를 양성 중이다. ‘다만세’는 다시 만난 세상, 다 같이 만세!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8회기 양성교육 과정에서는 실버세대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쉬운 안무 동작 익히기, 노랫말에 맞는 움직임, 손유희, 단순 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알찬 수업이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어르신들과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직접 배우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교육 수료 후에는 동구 관내 경로당,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봉사자뿐 아니라 어르신들에게도 웃음과 활력을 전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형성이 기대된다. 박명순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다만세 봉사단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전하며 동구 전체가 웃음꽃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부산 사상구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로 경남 거제도에서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거제 썸머 과몰입 캠프.zip’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일상과 학업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또래와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고 몽돌해수욕장 플로깅, 둔덕 시골농촌체험센터 물놀이, 야간운동회, 거제 포로수용소 전시관 해설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별 활동으로 구성된 일정은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협동심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가기 힘든 포로수용소 탐방이나 농촌 체험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야간 운동회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여기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와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자기개발, 생활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가 5주 연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민들께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붙임, 질병관리청 배포)을 준수해주실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코로나19가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질병관리청은 전국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기관 221곳을 대상으로, 주별 신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이 중 부산의 표본감시기관은 18곳이며, 그 현황은 아래와 같다. 이종환 의원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지난 26주차(6.22.~6.28.) 63명에서 101명, 103명, 123명, 139명을 거쳐 31주차(7.27.~8.2.)에는 220명으로 늘어나며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5주 만에 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한 것인데, 표본감시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입원환자가 존재하며, 숨은 확진자는 더욱 많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28주차(7.7.~7.13.)부터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다 33주차(8.11.~8.17.)에 1,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바 있다.”라며 “올해는 2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5일, (사)미소원에서 쌀(10kg 30포) 전달식을 가졌다 (사)미소원에서 후원한 쌀은 동구관내 6개 행정복지센터의 ‘나눔점빵’을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전달식에는 장유정 이사장, 박명순 센터장, 동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미소원은 동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매년 다문화 세대를 위한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여름 이불과 패드 100채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명순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생필품과 밑반찬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사)미소원 장유정 이사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유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공도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와 디지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 30일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도읍 "공간대여 카페 일분 서안성점" 에서 '축구 게임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피파 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열린다. 경기는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당일 본승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총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대회는 공도체육회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안성관내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큐알)으로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게임 이상으로 E-스포츠 경기를 통해 팀워크, 전략, 소통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게임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용 공도체육회장은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가 조성되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보수가 반복되는 괴멸적 참패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선거 패배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 체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다. 전 세계적으로 ‘스트롱맨’이라 불리는 지도자들이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워 경제와 안보를 결합하며 자국민 중심 정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이다. 지금 한국 사회의 주류 프레임은 친중·친북 성향을 은폐한 ‘가짜 진보’의 손에 넘어가 있다. 이들은 사회 정의와 평등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산업 경쟁력과 안보 기반을 허물고 있다. 최근 민노총 출신 인사가 노동부 장관에 임명된 것은 상징적인 사례다. 반기업 정서와 반미 프레임이 결합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대외 취약성은 치명적 약점으로 변한다. 여기에 최근 단행된 8·15 특별사면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며, 정치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채 상병 사건과 호주 대사 사건으로 여당이 참패를 경험했음에도, 이 정권은 국민 여론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과거 조국 사태가 문재인 정권 몰락의 토대가 되었듯, 윤미향·최강욱 사건은 정의와 공정의 가면을 찢어버린 상징이 되었다. 이번 사면이 전초전이라면, 다가올 크리
지난해 7월 18일 출범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가 1년 만에 입법·예산·정책 실행의 3박자 성과를 고루 달성하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상임위원회로 주목받고 있다. 정쟁 없이 실용에 집중한 위원회의 행보는 지방의회 안에서도 ‘정책형 상임위’, ‘실행력 있는 협치 모델’로 불린다. 여야 동수(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구성임에도 단 한 차례의 갈등 없이 1년을 달려온 이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전략적 예산 확보, 그리고 현장 밀착형 정책 실행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상임위로 자리매김했다. ◆ “정파보다 경제”… 실용적 협치가 만든 의정모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동수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출범 이후 산업과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단 한 번의 정쟁도 없이 활동해왔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정파가 아닌 경제를 살리자는 데 뜻을 모은 덕분에 협치가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도 “지금은 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이 변화의 파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실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