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한국위원회로부터 도내 최초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기본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이 갖추어진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최초 인증 이후 4년간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획했던 다양한 사업과 정책에 대한 실적을 쌓고 유니세프가 설정한 성과지표를 높은 수준으로 달성한 도시만이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인증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2029년 6월 25일까지 4년이며 향후 4년간 국내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유니세프의 전문적인 지원과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해시 최초 인증은 지난 2021년 2월이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이 중심이 되는 정책, 제도, 시설 확충 등 아동친화적인 인프라 조성에 대한 방증으로 김해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와 함께 인구 유출 예방 등 저출산 시대 그 의미가 매우 크게 다가온다. 김해시는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구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인구위기대응 전략회의와 2040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병행해 인구정책 추진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구 감소, 저출생, 고령화,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경남여성가족재단, 인제대학교, 김해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시 주요 분야 사업 부서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인구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인구위기대응 총괄관리 추진체계를 마련해 지난 4월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인구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각 부서 간 연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 단계에 돌입했다. 또 각 부서에서 신규시책을 발굴해 실천 가능한 과제를 기획하고 제안함으로써 ‘현장 중심 인구정책’ 구현의 기반을 다졌으며 해당 시책들은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된다.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에서는
김해시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장유2동 대회의실에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고 꽃꽂이 전문 강사와 위원, 공무원 등 총 18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꽃바구니를 직접 제작하며 손끝의 감각을 살리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완성했다. 프로그램 끝날 무렵에는 참가자들의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오랜만에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꽃을 만지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장유2동 강복순 동장은 “참가자들이 꽃바구니를 만들며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고독사 예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에서 지원한 50만원의 예산과 꽃꽂이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간식 후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마련됐
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 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 1인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소액물품을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불암동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매주 유선으로 대상자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 및 일상생활을 확인하는 ‘프리(pre)실버벨'과 직접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딩동! 프리(pre)실버벨',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소액물품지원의 경우 연 1회, 제공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총 4회로 확대하고, 생필품과 반찬세트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 4월 주방용품 및 반찬 배부에 이어, 6월에는 반찬과 더운 여름철을 견디기 위한 휴대용 선풍기와 얼음생수를 제공하며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있을 물품지원도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배지현 불암동장은 “딩동! 프리(pre)실버벨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대면접촉을 통해 홀로 생활하는 장년층의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는 집중호우와 도심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습침수지역 관제시스템 구축사업(3차)’을 완료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7일 착수해 6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됐으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15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침수감지센서 60개를 설치했다. 특히, ‘상습침수지역 관제시스템’은 인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연계되어 침수 발생시 자동으로 재난안전상황시스템에 표출되고, 단계별 침수 수위에 따라 담당자에게 실시간 문자알림 발송체계를 갖추고 있어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기존 1·2차 사업과 이번 3차 사업까지 포함하여 총 45개소에 180개의 침수감지센서를 설치함으로써 이를 통해 도심 저지대, 반지하 주택가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 강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우찬)가 안전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자동잠금 안전가스 차단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화재 위험이 높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가구가 대상이며 위원들이 전문 설비업체와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자동잠금 안전가스 차단기를 설치했다. 자동잠금 안전가스 차단기는 미리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 사용 후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고령자나 인지 기능이 저하된 가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전우찬 민간위원장은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욕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잎들깨 시설하우스 농가에 여름철 휴경기를 맞아 염류집적을 낮출 수 있는 포장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염류집적이란 질산염, 칼슘염, 인산염, 칼리염, 마그네슘염 등의 각종 영양물질이 쌓여 있는 현상으로 시설에서 작물이 견딜 수 없는 염류농도에 처하면 작물은 심한 생육 억제 현상과 함께 여러 가지 장애 현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염류집적 발생이 빈번한 시설하우스 농가는 담수, 풋거름재배, 깊이갈이 등의 방법으로 염류집적 속도를 지연시키고 염류농도를 낮춰야 한다. 우선, 담수는 1회에 약 100mm 내외로 실시한 후 배수를 2~3회 이상 반복하여 토양 내 염류를 씻어내는 방식이다. 풋거름 재배는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비료 성분 흡수력이 높은 작물을 파종한 뒤 12개월 후 로터리 작업을 통해 녹비화함으로써 염류 제거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염류가 주로 표토에 집적되는 특성을 고려해 40cm 깊이의 흙을 파내어 표토와 교체하는 깊이갈이 작업도 염류농도를 크게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한편, 연작장해로 인해 선충 등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태양열 소독
옥천군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다가치동행센터와 창의어울림센터에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공용우산이 비치됐다. 현수막은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사용 후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2024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약 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수막의 특성을 살린 생활 속 활용 방안을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순환 체계를 실현했다. 공용우산은 다가치동행센터와 창의어울림센터 1층 로비 비치대에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군은 이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 공간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군관계자는“이번 공용우산은 자원순환과 공유 문화 확산이라는 도시재생의 가치가 실현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이 오는 28일 옥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제10회 청소년축제[부제: Mㅏ음대로 Zㅣ'멋'대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자율성과 주도성을 키우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막식, 유공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전문가수 써니힐(은주), 청산 청소년 가수 문은호, 라온크루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부스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전통문화체험 부스(짚풀공예)를 직접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축제운영기획단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추억의 뽑기, 물풍선 던지기 등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가 준비되어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청소년축제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초기상담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연계에 나서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은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생활·건강 위기에 처한 가구를 2개월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등록하고 이를 토대로 지자체가 복지 상담을 실시하여 사회보장급여 또는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존 복지제도의 틀을 벗어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선제적 시스템이다. 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뒤 AI 음성으로 초기상담을 실시하며 이 내용을 바탕으로 읍면 공무원들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AI 초기상담은 상담 품질은 높이고 담당자의 부담을 줄여 고위험군을 빠르게 식별할 수 있다”며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I 초기상담 전화는 ‘1600-2129’ 번호로 발신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가구에게 발송된다. 군은 “해당 번호로 전화가 오면 놀라지 마시고 잘 응대해
울산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초록초록’ 그림책을 주제로 초록빛을 띠는 어린 열매들이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어른 열매들과 함께 가족 운동회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 원화를 소개한다. 저마다의 색으로 물들기 전 풋내 나는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햇살 아래 뛰노는 등 여름날의 풋풋하고 생생한 순간들을 보여준다. 그림책 속 장면은 보는 이에게 잊지 못할 여름 운동회의 청량한 여운을 남긴다. 이와 함께 그림책 친구의 전설 (이지은), 내가 잡았어! (데이비드 위즈너) 등 관련 도서 10권도 함께 전시돼, 어린이들이 그림책의 감동을 책 속 이야기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함께 하는 운동회를 통해 순수한 우정을 나누는 열매들을 싱그러운 문체로 그린 그림책 원화를 감상하며 한 여름 무더위를 초록색의 청량함으로 날려 버리시길
울산시는 6월 27일 오후 2시 2별관 지하 2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충무훈련 강평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평회의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구군, 군(軍)·경(警)·소방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충무훈련에 대한 평가결과, 훈련 소감 등을 발표하고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강평회를 통해 2025년 충무훈련 진행 전반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등 지역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국내외 안보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크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튼튼한 비상대비태세가 확립돼야 한다“라며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우리의 역량을 되짚고 강화해 나가면서 드러난 취약점은 철저하게 보완해 흔들림 없는 비상대비체계를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무훈련은 시, 구군, 군, 경, 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해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상황조치연습, 자원동원훈련 및 실제훈련 등을 성공
‘제26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에서 도자 분야 최량 씨의 ‘울산 향 반구대 디퓨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시는 지난 6월 25일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총 46점의 출품작을 심사한 결과 입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는 ▲목·칠 5점 ▲도자 19점 ▲금속 3점 ▲섬유 8점 ▲종이 7점 ▲기타 공예 4점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역 공예인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입상작으로는 금상에 종이 분야 김강희 씨의 ‘지승문구 보관함’, 은상(2점)은 도자분야 진민옥 씨의 ‘반구천암각화를 품은 색분청 다기’와 기타 분야 이선애 씨의 ‘울산 이미지’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동상(3점)은 종이 분야 정활란 씨의 ‘부활’, 도자 분야 변화자 씨의 ‘달빛을 품은 고래’, 목・칠 분야 정우현 씨의 ‘다과판’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장려상 3점, 특선 5점, 입선 10점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자들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도 부여받는다. &n
울산시는 6월 27일 오후 2시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제19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과 함께 초대형 선박 2척을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됐다. 이후 매년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역사와 성과를 기리고,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조선해양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의 성장과 미래를 조망하는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유공자 표창식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4명, 울산광역시장상 10명 등 총 14명이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부대행사로 ‘디지털 시대, 자율제조를 선도하는 케이(K)-조선‘을 주제로 한 기술발표회(세미나)가 열린다. 특히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이 강사로 나선 기조강연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추진 중인 ‘자율제조’ 개념을 중심으로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공유될 예정이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독일 잘란트(Saarland)주 방문을 시작으로, 총 9일 간의 유럽 순방을 통해 강원자치도-유럽 글로벌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방문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 실현을 위한 유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원자치도의 경제산업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공식 일정으로, 첫날인 6월 26일, 독일 잘란트주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주정부 및 연구기관과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오전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Helmholtz Institute for Pharmaceutical Research Saarland, HIPS)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연구, 산업 육성 등에 관한 주제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는 독일 최초 제약 특화 공공연구기관으로 감염병 관련 천연신약 개발 연구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강릉 KIST 천연물연구소 등 도내 연구기관과 협력이 기대된다. 특히, KIST 유럽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