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3일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하루 세 번 마음 관리법 등이 소개되어 봉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의견을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지탱하는 중요한 동반자”이며 “앞으로 자원봉사자 교육 확대와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군민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홍천군은 12월 3일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를 높이고 체계적인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 위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자 이미지와 신뢰 형성, 긍정적 언어 사용, 상황별·유형별 민원 응대법, 특이 민원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민원인의 불만과 고충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방법, 부적절한 언행을 예방하는 소통 기술, 폭언·협박 등 특이 민원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등이 사례 중심으로 소개돼 참여 직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홍천군은 최근 일부 불친절 사례가 지적된 만큼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는 군정 신뢰와 직접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직원들이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 가족센터는 12월 2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가족센터,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 관계자, 지역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입장 및 등록, 식전 공연, 개회식, 축하 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과 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5년 홍천군가족센터 발자취’ 영상이 상영돼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가족센터는 올해 ▲온가족보듬(취약위기 가족지원) ▲기초학습지원사업 ▲다문화 특화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가족상담, 방문교육, 아동 언어발달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폭넓은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수회원·직원 시상에서는 임현지(홍천 군수상·우수가족), 이보경(홍천 군수상·방문교육지도사), 홍정란(홍천군 의장상·우수가족), 이준서(이사장상·우수아동), 강원유스파머 라이온스클럽(센터장상·자원봉사단체)이 각각 수상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한 해 동안 가족센터가 추진
석화자동차공업㈜(대표 김영성)은 12월 4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성 대표는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께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12월 3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제11회 홍천군사회복지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온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홍천군사회복지인의 밤’은 지역 복지정책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의 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행사로 평가된다. 또한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복지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앞으로의 복지 전달체계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오늘의 수상자뿐 아니라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주시는 모든 복지인의 헌신이 홍천 복지를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과 종사자 간 소통을 강화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수와 함께 청소년이 직접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회’가 12월 6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홍천군 청소년 참여기구가 주관하며, 홍천군수와 홍천군의회 의장, 교육체육과장, 참여기구 위원, 지역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활동 유공 청소년 시상, 정책 제안 발표, 군수와의 대화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될 정책은 지역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 안전거리 조성, 청소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보행 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설치,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여가 물품 확충 등 5가지이며, 제안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군수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영재 군수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라며 “청소년의 의견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은 자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2025년 12월 기본조사 지구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가뭄이 반복되는 농촌지역에 저수지와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하는 사업이다. 자운지구는 수혜면적 412헥타르(ha) 규모로, 총사업비 373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와 용수로 20킬로미터(km)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면 자운리 일원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에 항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습 가뭄 지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지면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가뭄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춘천지역 내 6개 농공단지 명칭이 ‘산업단지’로 변경돼 4일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4일 6개 농공단지(창촌, 퇴계, 당림, 거두, 수동, 퇴계제2)의 명칭 변경을 고시하며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창촌농공단지는 남산산업단지 △퇴계농공단지는 퇴계산업단지 △당림농공단지는 당림산업단지 △거두농공단지는 거두산업단지 △수동농공단지는 더존강촌캠퍼스산업단지 △퇴계제2농공단지는 퇴계미래산업단지로 각각 이름을 바꿨다. 시는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통해 안내판 및 도로 표지판 등 관련 시설물도 새롭게 정비해 산업단지의 새로운 이미지를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따라 농공단지의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명칭 변경을 검토해왔다. 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여러 차례 진행해 기업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거두·퇴계·창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188억
춘천시가 시민 누구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학습도시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2025년 평생교육 전 분야에서 시민 참여가 늘고 만족도도 높아지면서 생활 속 학습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춘천시는 4일 2025년 평생교육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대면·비대면·특화교육 등 총 102개 교육과정에 3,93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컴퓨터 기초부터 시낭송, 시민정원사 과정 등 폭넓은 강좌가 운영되며 시민들의 학습 선택권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 만족도는 모든 과정에서 평균 96% 이상으로 조사돼 수요자 중심 강좌 기획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도 확대됐다. 춘천시는 올해 40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1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행정도우미 양성, 장애‧비장애 통합 프로그램, 가족 소통 교육 등을 통해 학습 접근성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혔다. 학습도시 분위기를 확산한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 축제’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시청 광장과 본관 로비에서 열린 축제에는 8,5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공연, 체
춘천시민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이 춘천시립도서관에서 출간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6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2025년 시민이 만드는 책 발간기념식 ‘동시와 그림책,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발간기념식은 어쩌다 듀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좌 소개와 도서 소개 시민 작가와 지도강사의 대화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간하는 책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결과물로 제작된 동시집 ‘동동동 동시 안녕 3’(김경란 외 18명)과 그림책 ‘꿈에서 만난 이야기 3’(김선희 외 5명) 총 2권이다. 동시집 ‘동동동 동시 안녕 3’은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심화반’ 참여자와 동아리 ‘동시놀이터’ 회원이 함께 만든 작품집이다. 시민 작가 19명이 쓴 동시 58편을 담았다.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강좌는 아동문학가 이화주 동시작가가 지도하며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등단한 시민 시인도 20명에 이른다. 그림책 ‘꿈에서 만난 이야기 3’은 ‘태몽그림책 만들기’ 강좌에서 6명의 참여자가 태몽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완성한 책이다. 특히 88세 어르신 수강생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글·그림을
인제군 농촌지역 활성화를 이끌어온 인제활성화사업단(구 인제로컬투어사업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12월 5일 ‘2025년 사업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20년간 농촌관광, 생태관광, 생태유학,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인제군 체험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유관기관, 체험마을 이장‧사무장,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발전 종합토론을 주제로 ‘인제포럼’이 진행된다. 농촌지역 정책 변화, 체험마을 운영의 지속가능성, 인제형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발전 논의하며 인제군 농촌마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감사패 수여식과 사무장 포상 등 한 해 동안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과 관계자의 공로를 기리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어 회원마을 활동 사례, 사업단 추진 성과, 농촌 크리에이투어 실행 영상 상영과 단체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인제군 농촌크리에이투어’가 첫발을 내딛은 의미있는 해로, 인제형 농촌 관광 모델을 시도하며 다양한 로컬 콘텐츠가 결합된
인제군이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남면복합문화센터에서 연말 음악회 ‘굿모닝 가곡’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복합문화센터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은 인제군이 주최하고 리움아트앤컴퍼니가 주관하며, 전문 성악가와 해설자가 함께 출연해 한국 가곡과 세계 명곡을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그리운 금강산’, ‘내 마음의 강물’ 등 대표 한국 가곡과 ‘Nessun Dorma’, ‘O Sole Mio’ 등 클래식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공연 말미에는 관객이 함께 부르는 ‘고향의 봄’ 합창 코너가 마련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남면복합문화센터를 지역 문화거점으로 정착시키고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람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합창 이벤트를 운영해 ‘관객이 참여자가 되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리움아트앤컴퍼니 관계자는 “가곡의 아름다움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 제목처럼 ‘굿모닝’
인제군 기린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7기‧8기 과정 중 진행된 어반스케치(펜드로잉) 수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주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펜으로 그린 아름다운 인제와 기린면의 풍경’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스케치해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평소 그림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주민들이 강의를 통해 역량을 익히고, 실제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시재생대학 어반스케치 교육은 기린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문화기획자 양성을 통해 마을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주민 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백수 도시개발과장은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주민들의 결과물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끝까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여 주민 이효숙 씨는 “처음 접한 그림 활동이 전시로까지 이어져 뜻깊다”며 “마을 곳곳을 스케치하는 과정에서 우리 마을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
인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에 선정, 내년도 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하여 행정안전부가 2022년부터 89개 인구감소 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평가하여 차등 배분한다. 인제군이 속한 관심지역은 우수등급(2개 지역) 30억 원, A등급(4개 지역) 24억 원, B등급(12개 지역) 18억 원을 배분받게 되며, 인제군은 우수등급에 선정되어 최대금액인 3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활력 회복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확보한 기금은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인제부터 원통으로 생활거점 조성(원통 광장조성) △인제부터 살아보기(인제 살아보기, 농촌생태유학센터 운영, 관계인구 창출 프로그램 운영) △청춘마을 귀둔리 만들기(귀둔리 상수도 공급시설 구축) 등 사업에 투입된다. 김장웅 지역발전과장은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인제를 만드는 데 최
화천군이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6년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동아리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5명 이상의 군민들로 구성돼 매월 2회 이상 정기 학습활동 중인 성인 평생학습동아리는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오는 1월12일부터 12월13일까지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시간 당 강사비 70%, 신규 동아리의 경우 80%까지 지원된다. 필요한 강사와 장소 섭외는 동아리 내부규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회원들 모두가 같은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모였기 때문에 친밀감과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군민들의 학습욕구가 다양한만큼, 동아리도 각양각색이다. 매년 수많은 군민들이 색소폰, 통기타, 풍물, 플롯 등 악기 동아리를 비롯해 미술, 공예, 어학, 시낭송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동아리 대표작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하는 한편, 동아리 스스로 성장 단계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