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후원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역사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기획전 '벗이여, 나아가자 조선 독립을 위하여! 학생 비밀결사 상록회와 독서회'는 춘천문화원(원장 권은석)과 춘천학연구소 주관으로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이후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춘천문화원 로비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춘천 지역의 대표적 학생 비밀결사인 춘천공립고등보통학교(현 춘천고등학교)의 ‘상록회’와 춘천공립농업학교(현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의 ‘독서회’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단순한 학내 모임을 넘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독립운동의 동력을 만들어간 청년 지식인 조직으로 평가된다. 특히, 관람객들은 당시 학생들이 부르던 ‘상록회의 노래’와 활동 거점인 소양강변, 봉의산 관련 자료뿐 아니라, 일제가 항일 인물을 감시하기 위해 작성한 ‘감시대상 인물카드’ 24점 등 귀한 사료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항일운동의
춘천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고위험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대응은 최근 대통령이 강조한 중대재해 예방 기조에 발맞춰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특별 지시한 사안으로, 관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시정 의지가 반영됐다. 합동점검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시는 이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강원본부, 안전보건공단 강원본부, 춘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규모 사업장 가운데 ▲상시 근로자 수 ▲업종의 위험도 ▲과거 재해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부 고위험 사업장을 표본으로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점검 항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여부 ▲가스·전기·화기 등 위험설비 관리상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으로,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정밀하고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연면적 3,000㎡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강릉3, 국민의힘)은 강릉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릉시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택시 이용 환경 개선과 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보금 강릉시의원과 개인택시조합 강원도지부 최배철 이사장, 탁정현 강릉시지부장이 참석해, 성수기 관광객 증가에 따른 택시업계의 협조를 요청하고,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 서비스를 통해 강릉의 이미지 제고에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강릉페이 택시 결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도 병행됐다. 강릉페이 결제 시스템은 강릉시에 사업자 등록이 된 법인 및 개인택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강릉시민이 강릉페이로 결제할 경우 8% 인센티브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와 택시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조치로, 시민들과 운수업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관광객이 택시를 처음 접하는 순간이 강릉의 첫인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친절한 응대와 안전한 운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 실현과 주민 주권 강화를 실현할 중요한 수단이 되는 ‘주민조례청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선다. 도의회는 8월 중 영상 콘텐츠(숏폼), 이미지 등 다양한 포맷의 홍보자료를 제작해 공식 누리집,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제도의 필요성과 참여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이 서명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1999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그러나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요건이 까다로워 도내에서는 가결된 조례가 전무하고 전국적으로도 17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도의회는 제도내용과 완화된 주민조례청구 요건을 적극 홍보하여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최근 근거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조례 청구요건을 청구권자 수의 200분의 1에서 250분의 1로 완화했다. 이는 서울, 경기, 제주에 이어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최저 수준으로, 18세 이상 선거권이 있는 도민이나 법률상 요건을 충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지사장: 김용구)와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활동 지원 및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 임직원에게 정신건강 관련 척도 검사를 실시, 고위험군 선별하여 전문 상담 및 병원 진료 의뢰 연계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에서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공공기관 영역에 참여하여 자살예방 공동 캠페인 진행하고 자살예방교육 등 활동을 실시하기로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 백승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의 정신건강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를 통해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에 참여할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유통판매업소 등) 각 영역별 기관, 단체, 사업장을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철원군보건소 마음건강팀으로 하면 된다.
철원군은 8월부터 월남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월12만원)을 지급한다. 월남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월남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정책이다. 다만 타 보훈자격으로 철원군 보훈명예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는 중복지급이 되지 않는다. 수당 신청은 철원군 보훈명예수당 신청서, 사망한 참전유공자 확인서(또는 참전유공자증), 가족관계증명서(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신청자 신분증 및 통장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성인 비만관리 프로그램 『비만탈출! 살로컷!』2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비만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목표로, 운동·영양·건강상담을 통합한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만 55세 이하로 BMI 25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보건소 1층 건강증진센터에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비만도 평가에 따라 참여자가 선별된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13주간, 주 2회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운동처방사와 함께 진행되는 체계적인 운동교육은 물론, 개인별 목표 체중 설정, 유산소 및 근력 운동 병행, 영양상담과 건강상담 등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체중감량과 생활습관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BMI 개선 폭이 크고 참여도가 높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장미숙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비만은 단순한 외형의 문제가 아닌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며
철원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야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달빛체조’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3개 권역에서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달빛체조’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꾸준한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 생활권을 중심으로 구성해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 화요일, 명성 어린이공원에는 한 자리에 100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함께 ‘달빛체조’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밤시간을 활용해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어 좋고, 이웃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 철원군보건소는 단순한 체조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체조가 진행되는 공원주변에서는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걷기와 같은 가벼운 활동도 함께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미숙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와 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철원군은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들에게 칭찬을 받는 공무원을 발굴하여 [내가최고다! 민원왕]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내가최고다! 민원왕]은 연2회 상하반기로 선정하며, 2025년 상반기 민원왕은 친절왕 분야와 국민신문고 분야로 총5명의 직원을 시상했다. 친절왕 부분에는 1위 민원허가과 백남원 주무관, 2위 건설도시과 임영섭주무관, 3위 관광정책실 이동우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신문고 부분에는 1위 안전총괄과 이영선 주무관, 2위 상하수도사업소 김성목 주무관이 수상했다. 친절왕은 군 홈페이지 등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과 부서장 추천 공무원에 대하여 전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평가단 평가 및 민원조정위원회 심사로 최종 선정했다. 국민신문고왕은 법정처리기한 6일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하여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한 담당자 중 고득점자를 선정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보다 친절하고 보다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준 직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끼며,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업무역량을 독려하여 수준 높은 민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교육도서관은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 학생과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강좌는 △유아(한글이 톡톡! 그림책이 쏙쏙!, 반짝반짝 창작시간 토탈공예놀이터, 놀이로 배우는 핑거코딩) △학생(상상톡톡 그림책 창의융합 프로젝트, 만들고 놀고 토탈공예교실, 자연에서 만나는 전래놀이 한바퀴, 생각을 움직이는 힘! 큐브봇 코딩탐험대) △학부모·지역 주민(미술심리상담사2급, 기초부터 차근차근 어반스케치, 아름다운 선율 바이올린, 스마트폰 완전정복)을 대상으로 총 11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강좌 수강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제1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원주)는 7월 28일, 7월 29일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융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과학, 수학, 소프트웨어(SW)의 원리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팀 또는 개인별로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주요 체험활동은 △과학 실험을 통한 탐구 활동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체험활동 △소프트웨어(SW) 도구를 이용한 프로그래밍과 시뮬레이션 등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한준 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과학과 수학, 정보의 융합적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해 보는 과정에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누리집과 대국민서비스에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유의사항’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45명 △중졸 205명 △고졸 1,009명 총 1,259명이 지원했으며, 오는 8월 12일 △춘천지구는 남춘천여자중학교 △원주지구는 버들중학교 △강릉지구는 강릉해람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신분증 및 수험표를 지참하여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8월 1일 10시부터 8월 12일 10시까지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접수와 동시에 수험표를 발급한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8월 29일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2학기 강원 농어촌유학 신규 참가 학생 모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2학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64명의 학생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학 생활을 한다고 밝혔다. 2023년 2학기 33명으로 시작한 ‘강원 농어촌유학’은 매년 참여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학기에 참여한 학생 중 96%에 달하는 270명이 2학기 유학을 연장하면서, 수도권 학부모들 사이에서 강원 농어촌유학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신뢰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강원 농어촌유학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선생님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친구들과는 우정을 나누고 마을 어르신들과는 가족처럼 지내며, 공동체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만족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강원 농어촌유학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학생과 학부모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유학생 증가로 작은학교에 활력이 생기고,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학교들은 폐교 위기를 넘어서고 있다. 또한 지역
홍천군에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2025년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논·밭 작업 또는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5년 7월 현재 도내 총 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번 홍천군 발생 환자(남자, 72세)는 전신쇠약, 거동불편, 고열 등 증상으로 7월25일 춘천성심병원에 입원했으나, 증상이 악화하여 응급중환자실로 옮겨 치료 받던 중 29일 사망했고, 사망 1일 후(7.30.)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제3급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는 농업, 임업, 산림 관련 직업 종사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다. 텃밭작업, 풀베기,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과 반려동물과 산책 시 풀밭에서 묻혀오거나 야생 동물과의 접촉 등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의 최우선은 진드기에게
무더위를 날릴 여름 물놀이 축제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이달 17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된다. 춘천시는 당초 8월 3일까지였던 ‘2025 썸머워터 페스티벌’을 8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초·중학교 방학 기간에 맞춰 더 많은 시민들에게 물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7월 30일 기준 누적 입장객이 8,310명을 넘어서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는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리며,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용 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의 푸드존이 함께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춘천시민은 8천 원이며, 춘천사랑상품권 2천 원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컸고, 많은 이용객들의 요청에 따라 축제 연장을 결정했다”며 “연장 운영 기간 동안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도 철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결정에 제3자가 왈가왈부…깊은 유감"여주시 신청사 이전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반대 입장문에 대해 강력한 반박 입장문을 발표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76회 임시회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을 포함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5대 1로 가결한 바 있다. 이는 두 차례에 걸친 50억원 예산 삭감으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을 마무리하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이 같은 날 "현 시점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 건립은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민주당 "혈세 낭비·원도심 공동화" 우려 제기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청사 신축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가업동 청사 이전은 혈세 낭비, 원도심 공동화, 공동체 파괴 등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재정자립도 21%에 불과한 여주시가 건설비 1,520억원, 진입도로 413억원, 도시재생 사업비 1,280억원 등 총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여주초등
암호화폐 시장 내 투자 전략 분화 현상 심화 최근 이더리움이 4900달러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 지속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엘살바도르 정부 역시 매일 1비트코인씩 구매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관 차원에서 여전히 비트코인을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는 출시 이후 300억 달러를 넘는 자금을 유치했으며,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구조적 우위 요소들암호화폐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몇 가지 구조적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네트워크 효과: 전 세계적으로 15,000개 이상의 노드가 분산되어 있으며, 해시레이트 측면에서 압도적인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고 있다. 탈중앙화 구조: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익명성과 중앙 관리 기관의 부재로 인해 순수한 탈중앙화를 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청정라거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T’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을 통해 가치소비 시대에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종자를 원료로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테라는 인증을 받기 위해 7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非)유전자 변형 재료임을 검증받았다. 해당 인증을 주관하는 ‘NON-GMO PROJECT’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까지 5만여 개 제품을 인증해온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다. NON-GMO 인증은 청정라거 테라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청정 본질’을 더욱 선명히 드러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호주산 청정맥아 100%와 발효 과정에서만 생성되는 리얼탄산 100%를 고수해온 테라는 ‘원재료부터 청정하게’라는 철학을 이어가며,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라는 모든 원재료에 대해 NON-GMO 인증을 받았다. 다만 국내 식약처 규정상 NON-GMO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