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증평청년네트워크가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18~39세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증평청년네트워크가 지난해 인삼골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엄재헌 위원장은 “청년들이 함께 땀 흘려 만든 작은 결실이 지역 후배들의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청년네트워크는 이번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2026학년도 수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응원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현장 응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청년조직으로서의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충북 증평군이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대비해 군민 안전 확보와 한파 취약 분야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를 기해 증평군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오는 22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군은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주요 상황을 상시 관리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방한 물품 지원, 주거 안전 점검, 현장 순찰을 병행하며 촘촘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부서장 회의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부서별 한파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집중 점검할 것을 지시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같은 날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2곳과 지역 경로당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상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충청북도가 선정한 2026년 도 지정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증평인삼골축제가 충북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지역특산물인 인삼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군민 참여형 운영 구조를 강점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 모델을 통해 ‘관 주도형 축제’를 넘어 군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 이번 선정의 배경으로 꼽힌다. 군은 이번 도 지정 우수축제 선정을 계기로 2026년 축제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확보한 도비를 포함한 재원을 바탕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체류형 축제 구조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인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인삼 가공, 체험,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콘텐츠를 확대해,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인삼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산업·문화 융합형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026년 '중원예(藝)뜨락 합창단' 운영을 앞두고 충북 도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단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원예(藝)뜨락 합창단은 2022년 창단된 청소년 합창단으로, 체계적인 연습과 공연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워 왔으며 2023년 '제5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앤(·)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 합창단은 25명 내외의 단원으로 구성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과 연습실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한다. 정기 연습을 바탕으로 작은 음악회, 정기 연주회, 초청 공연을 운영하고, 제주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앤(·)경연대회' 참가와 방학 중 합창 캠프를 통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원은 상시 모집 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에 안내된 신청서를 작성해 국제교육원 4층 인문예술과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자유곡 1곡과 시창‧청음 평가로 구성된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 준비와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예비 중학교 교육과정 대비 초6을 위한 미래 디자인 성장노트'를 제작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책자로 보급했다고 밝혔다. 성장노트는 예비 중학생이 초등학교 생활을 돌아보고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미리 이해함으로써 진학 과정의 부담을 줄이고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해, '진로전환 준비'와 '중학교 생활 이해'의 두 영역으로 구성됐다. 진로전환 준비 영역에는 ▲초등학교 6년을 돌아봐요 ▲마음이 건강한 내가 되는 비법 ▲학습 습관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워요 ▲중학교 진학을 위한 실천 계획 세우기 등을 담았으며, 감정 단어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디지털 생활 진단, 주간 계획표 작성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학교 생활 이해 영역에는 ▲중학교 미리보기 ▲자유학기제 알아보기 ▲학생 자치 활동 알아보기 ▲선배가 알려주는 중학교 생활 꿀팁(TIP) 등을 포함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을 줄이고 중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충북 영동군굴삭기협회 이종만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1일 영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55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읍은 동절기 한파와 물가 부담으로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기탁 물품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만 회장은 지난 15일 영동군굴삭기협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현재 영동읍 체육회 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역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상생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 이종만 회장은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데 이어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
충북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및 조기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주민은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아 조기 상담과 예방적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Wee센터 등에서 의뢰서를 발급받은 주민과 정신의료기관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주민, 국가건강검진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주민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만 19세 이상 본인의 경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이 외에도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 우울증 등 정신질
충북 영동군이 농촌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 증가로 농업인의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농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동군은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보험 가입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전폭적인 예산 투입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동군의 이번 지원이 눈에 띄는 이유는 타 시·군보다 월등히 높은 군비 지원율에 있다. 군은 올해 총 12억 4,66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통상적인 군비 지원에 25%를 추가로 더한 35%의 군비를 전격 분담한다. 이에 따라 국·도비를 포함한 총보험료 지원율은 90%까지 확대된다. 타 시·군 농업인들이 대개 보험료의 35%를 직접 부담해야 하는 것과 달리, 영동군 농업인은 군의 선제적인 지원 덕분에 단 10%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된다. 실제 농가가 지불하는 금액은 연간 9,730원~18,270원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 또한 연령과 대상을 대폭
충북 영동군의 주요 와이너리들이 ‘2026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에서 그랑골드·골드·실버·브론즈 등 다양한 등급의 수상 성과를 거두며,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가 개최한 ‘2026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 품평회 결과로, 국가대표 소믈리에 우승자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라벨을 가리고 맛만 보고 평가) 방식으로 심사해 공정성을 높였다. 전체 출품작은 145종(한국와인 101종, 전통주 44종)으로, 이 가운데 그랑골드는 16개 제품(약 11%)만이 수상할 만큼 기준이 엄격했다. 등급은 그랑골드 91점 이상, 골드 85점 이상 91점 미만 등 명확한 점수 기준으로 평가됐다. 충북 영동군 와이너리들은 레드·로제·스파클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르게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와인 부문 평가는 화이트·로제·레드·과실주·스파클링 순으로 진행됐다. 레드 와인 부문에서는 출품작 39종 가운데 단 5종만 그랑골드를 수상했으며, 이 중 산막와이너리 ‘비원’, 컨츄리와
청주시 보건소는 20일 상당보건소에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분야 단체장과 전문가 등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 결과(2025년)를 공유하고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시행 결과와 2026년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거쳐 심의·의결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반영하고,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중장기 계획은 4년마다, 연차별 시행계획은 1년 주기로 마련한다. 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균형적 보건의료 보장으로 건강청주 구현’을 비전으로 △균형적 의료서비스 제공 및 역량 강화 △능동적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 △취약계층 밀착관리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과제 11개, 세부과제 17개로 구성됐다. 해당 계획은 시의회 보고를 거쳐 1월 중 최종 확정될
충북도의회는 20일 제4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7일까지 8일간의 회기를 운영한다. 이양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2년 출범한 제12대 충청북도의회가 어느덧 임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새해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와 정책으로 민생 현안을 더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피력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2026년 도정 보고,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2026년 교육시책 보고, 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국민의힘 이종갑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병천 의원)의 연설을 청취했다. 대집행기관질문에 나선 박지헌 의원은 도지사에게 ‘민선8기 도정 주요성과 및 현안 관련 사항’을, 교육감에게 ‘충북교육 정책 주요성과 및 현안 관련 사항’을 각각 질의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6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이의영 의원 ‘에어로폴리스의 현주소는 ‘미분양’, 분양 전략부터 재설계하라’ △이옥규 의원 ‘K뷰티아카데미, 개관보다 중요한 것은 운영 역량’ △김현문 의원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5극·3특 추진 속에서, 충북은 어디에 있습니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의영 의원(청주12)은 20일 제4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주 에어로폴리스의 현주소는 미분양”이라며 “투자유치 성과를 계약과 착공, 가동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에어로폴리스 1지구는 전체 9만 8,120㎡ 중 2만 4,326㎡가 미분양 상태이고 2지구는 전체 28만 6,004㎡ 가운데 23만 9,785㎡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며 “특히 2지구는 미분양이 본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투자협약 건수와 실제 분양 계약, 착공, 가동은 전혀 다른 성과”라면서 “협약 후 10년 이상 입주가 보류된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현실에서 ‘홍보를 했다’는 설명만으로는 성과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26년 본예산에 편성된 홍보물 제작, 항공·방위산업 박람회 참가, 투자유치 설명회 관련 예산을 언급하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예산이 행사로 끝나지 않고 실제 계약으로 전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분양 성과지표를 상담–협약–계약면적–착공–가동으로 단계화하고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태훈 의원(괴산)은 20일 제4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정책의 방향을 ‘돌봄·지원’ 중심에서 ‘놀이 중심의 통합 건강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나이가 들어서 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놀지 않아서 나이가 드는 것”이라는 조지 버너드 쇼의 말을 인용하며, “괴산은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 중 하나로, 어르신을 여전히 지원과 돌봄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어르신 정책의 다음 단계는 ‘놀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놀이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신체·정신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키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생활 속 예방 수단”이라며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에서도 신체활동이 활발한 고령자의 의료비 지출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취미·여가 활동이 우울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현행 어르신 프로그램이 단발성·행사성에 머물러 지속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시니어 놀이’의 공식 정책화 △마을회관·경로당 중심의 생활권 놀이 모델 구축 △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옥규 의원(청주5)은 20일 제4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송국제K뷰티아카데미의 성패는 건물이 아니라 운영 역량에 달려 있다”며 민간위탁 방식에 걸맞은 명확한 기준과 성과 책임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건물만 완성되면 성과가 따라오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면서 “민간위탁을 선택했다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운영 성과를 수치로 증명할 수 있는 구조를 계약 단계부터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K뷰티아카데미가 단순 미용기술 교육에 머문다면 민간학원과의 경쟁 속에서 공공투자의 명분을 상실할 수 있다”며 “오송의 바이오·화장품 산업, 전시·컨벤션 인프라와 연계된 ‘산업 연계형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정체성 규정과 전담조직 구성 △B2B·B2G 중심의 모집 및 전환 목표 제시 △분기별 KPI의 계약 명문화 △의회에 대한 성과 공개 △공공성 강화를 전제로 한 수익사업 원칙 △운영 실적과 책임능력 검증 △성과연동형 계약과 출구전략 도입 등 7가지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변종오 의원(청주11)은 20일 제4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 북부소방서의 조속한 건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변 의원은 ‘공무원 증원 불가가 도민의 생명보다 우선입니까’라는 주제 발언에서 “청주시 청원구 북부 지역은 대형 산업단지, 물류시설, 초고층 공동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화재·구조·구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전담 소방서가 없어 원거리 출동에 의존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변 의원은 “청원구 북부 지역의 평균 소방 출동 시간은 20분 이상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30분 이상 지연되는 사례도 빈번하다”면서 “도시 화재의 골든타임 7분, 심정지 환자의 생존 골든타임 4~6분을 고려할 때 도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그럼에도 충북도는 그동안 ‘정부의 공무원 인력 동결 및 조직 신설 불가 방침’을 이유로 청주시 북부소방서 신설이 불가능하다는 입장만 반복해 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변 의원은 “조직이 늘면 안 된다는 정부 방침만을 이유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 인프라마저 멈춰야 하는 것이냐”고
경기도 광주·의왕·과천시의회 의장들이 13일 양평군의회를 방문해 의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지방의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과 3개 시의회 의장들은 지방의회 운영 방향과 의정 역량 강화 방안, 지역 현안 대응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의장들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정례적 소통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오혜자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지방의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며 "시·군의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방문에 참석한 의장들도 "각 의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기도 시·군의회 간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권 최초로 주민제안 방식과 신탁시행자 방식을 결합한 모아타운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강남구 역삼1동 743번지 일대 모아타운 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모아타운 주민제안 관리계획 수립범위 자문(안)’을 강남구청에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내에서도 추진 속도가 빠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9월 12일부터 주민 동의서 모집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 15일까지 약 3개월 만에 기준 동의율을 초과 달성했다. 이후 행정절차 준비 기간까지 포함해도 5개월이 채 걸리지 않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743번지 일대로,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강남역(2호선·신분당선) 사이에 위치한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업무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우수한 교통·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강점이다. 특히 반경 2km 이내에는 영동대로 지하화 사업과 GTX-A·C 노선 복합환승센터, 현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어서, 향후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9월 역삼1동 주민센터에서 대규모 설명회를 시작
국민의힘 경기도당 여성정책기획위원회가 경력단절 여성 문제를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여성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최지원)는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력단절, 멈춤이 아닌 전환으로'를 주제로 제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 '경력단절 여성'이라는 인식을 '경력보유 여성'으로 전환하고, 경력 공백의 구조적 원인과 제도 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멈춤 아닌 전환의 시간…'경력보유 여성'으로 봐야"최지원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우리 사회는 결혼·임신·육아로 잠시 노동시장을 떠난 여성들에게 '경력단절'이라는 차가운 꼬리표를 붙여왔다"며 "그러나 그 시간은 멈춤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위한 전환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아이를 기르고 가정을 돌보며 쌓은 인내심과 문제 해결 능력, 공감과 소통의 역량은 그 어떤 직무 교육으로도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경력"이라며 "'경력단절 여성'이 아닌 '경력보유 여성'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서면축사를 통해 "경력단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