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7일 갈산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8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하고 양평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12개 분회에서 총 24개 팀, 24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회는 오전 8시 30분 선수 등록 및 경기 규칙 설명을 시작으로, 9시에 개회식이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양평군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이 발휘됐다. 단체전에서는 옥천분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양평분회, 3위는 청운분회가 각각
가평군은 28일 가평군청에서 홍보대사 최영조 씨와 함께 운동용 티셔츠 기증식을 갖고, 청소년 엘리트 체육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 출신의 체조 선수로서 각종 종목별 체육대회 유치와 스포츠 분야 대외활동을 이어온 최영조 홍보대사가 운동복 82벌(400만원 상당)을 기증함으로써 마련됐다. 최 홍보대사는 지난 2023년 11월 가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태원 군수, 최 홍보대사,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청소년 체육지도자 및 선수 등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운동복은 앞으로 가평지역 초‧중‧고 운동부 소속 선수 82명(사이클‧육상‧볼링‧카누‧트라이애슬론‧수영 종목)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 씨는 “미래 가평군을 대표할 선수들이 도전정신을 갖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청소년 선수들에게 큰 응원의 마음을 전해준 최영조 홍보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평군과 가평군체육회는 경기도 육상대회 및 종목별 대회의 가평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인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2차 팸투어를 지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꽃보다 당신, 꽃길만 걷잣!’을 주제로 ‘자라섬 봄꽃 페스타’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블로거와 기자단 등 20여 명이 참가해 가평의 아름다운 농촌 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화관과 한복을 착용하고 자라섬 봄꽃 페스타 현장에서 다채로운 봄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겼다. 이후 아홉마지기마을로 이동해 차조강정과 예쁜말바람종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더불어 북한강 수상보트 타기, 양떼목장 양먹이주기 체험, 지역 예술가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일정을 마무리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블로거는 “자라섬의 흐드러진 봄꽃 사이에서 예쁜 한복을 입고 인생 사진을 찍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더 많은 여행객이 자라섬 봄꽃 페스타 기간에 가평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와 관광업계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오는 6월 7일 자라섬 중도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행사 및 문화교육 활짝펫’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 있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훈련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앙상블 아이리스의 펫케스트라, 견종별 게임,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이 예정돼 있다. 펫케스트라는 반려동물의 심신안정을 위한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또한 제한된 구역 내에서 목줄 미착용이 가능한 오프리쉬존(off-leash zone), 플리마켓, 훈련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과 다양한 참여 행사도 열린다. 반려동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프로그램으로는 △꽃길만 걷개 △꽃동산 넘어 △꽃보다 당신 △꽃향기 휘날리며 등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을 뽐내는 ‘활짝꿍 펫자랑’,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을 주는 후각활동인 ‘노즈워크(nose-work) 보물찾기’ 등이 열린다. &nbs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가족을 위해 마련하고 싶은 소원 선물을 직접 작성하고, 이를 실현해 주는 청평면 지사협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5월 9일 접수된 사연을 심의해 총 5명의 아동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정에는 27일 신발, 가방, 의류 등 가족을 위한 소원 물품이 전달됐다. 소원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평소 가족을 위해 준비하고 싶었던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가족을 위한 사연을 작성하고 선물을 준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특화사업을 마련해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한층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 일수도 30일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무더위에 특히 민감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폭염 대응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3,625명을 중심으로, 지역별 전담 간호사 10명이 직접 가정을 찾아 ▲혈압·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 ▲충분한 수분 섭취, 기상정보 확인, 식중독 예방, 응급상황 대응요령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의 무더위 대비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냉방기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의 경우, 냉장고와 선풍기 등 기본 냉방기기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지역 내 자원과 연계해 물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냉감 바지, 모자, 넥쿨러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물품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폭염은 노약자와 기저질환자에게 생명까지 위협할
하남시가 전동휠체어나 의료용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타는 장애인을 위한 ‘동행안심보험’을 오는 6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동행안심보험은 전동보장구 사고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을 때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사회참여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 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등록장애인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 자동 해지된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가입 절차의 번거로움 없이 장애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동보장구는 법적으로 보행자에 해당해 인도에서 운행해야 하지만, 간혹 보행자나 물건과 부딪히는 사고가 나도 지금까지는 이를 보장해주는 제도가 없었다. 이 보험은 그런 사고로 다른 사람에게 입힌 인적·물적 피해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해 준다. 사고를 낸 본인은 5만 원만 부담하면 되고, 사고가 몇 번 나더라도 계속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어디에서든 사고가 나면 보장이 가능하다. 이번 제도는 지난 3월 ‘서울시 우수정책 도입’을
왕징면이장협의회는 5월 27일 오전 11시 30분에 왕징면 강내리 일대 평화경작지에서 2025년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한창기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지부장, 현상태 임진농협조합장, 지역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논에 들어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앙한 품종은 연진(경기15호)으로 ‘연진’의 연은 연천의 연, 자연의 연을 뜻하며, 진은 보배진(珍)으로 연천(자연)의 보배, 진미(米), 귀한 맛을 뜻한다. 연진은 중생종벼로 쌀 외관품위 및 밥맛이 찰지고 우수하여 연천군 지역특화품종 육성을 통해 올해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 행사를 통해 연천군수는 “평화경작지 현장의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느끼며 꼭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가겠다”며 “한반도의 심장, 연천군 평화경작지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와 함께 올 가을에도 풍성한 결실을 맺는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김덕현 연천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에게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를 연천군에 건립해 줄 것을 정중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에서 김 군수는 “세계평화도시로서의 실질적 위상을 확립하고, 접경지역 개발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해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가 반드시 연천에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후보가 이를 공약으로 채택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군수는 “연천은 분단 이후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으로, 더 이상 낙후된 변방이 아닌 한반도 평화의 상징 지역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전곡읍 마포리 100만㎡ 부지에 조성될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는 문화예술을 통해 갈등을 치유하고 세계 문화예술인은 물론 세계인들이 찾는 평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전통적인 군사안보를 넘어, 기후위기·감염병·문화갈등과 같은 비전통안보에 대응할 수 있는 평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교류가 곧 새로운 안보이자,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백학보건지소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본인증 심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이 시설을 이용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 시공됐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서, 백학보건지소는 이번 본인증을 통해 이러한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백학보건지소는 2024년 8월 심사를 시작으로, 현장 심사와 심의위원회의 면밀한 심의를 거쳐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보완했으며, 그 결과 2025년 5월 15일 BF 본인증서를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35년 5월 14일까지 10년간 유효하다. 백학보건지소는 연면적 362.39㎡의 제1종 근린생활시설(보건소)로, 신축 건물로서 BF 인증 의무 대상에 해당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백학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은 관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9일과 5월 20일 2회 진행됐으며, 총 130여명의 학생이 건국대학교를 방문했다. 대학교 탐방은 학과·학교 탐색을 통해 적성 발견 및 진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학교 홍보대사와 함께 ▲대학교 소개 ▲대학학과 안내 ▲QnA 및 퀴즈 ▲실외 캠퍼스 투어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학 캠퍼스를 직접 탐방하고,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진학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5월 28~29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플리마켓’에 장안구 대표로 참가하여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화동은 ‘다시 영화(迎華)’라는 주제 아래 ‘감성 무드등 만들기’와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공간에 아늑함을 더해줄 하나뿐인 오브제를 만들어보는 ‘감성 무드등 만들기’와, 천연 오일을 블렌딩하여 자신에게 딱 맞는 향을 찾아보고 몸과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될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모두 참여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렇게 세계적인 행사에서 영화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수원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국내외에서 찾아주신 손님들께서 이번 체험을 통해 특별하고 행복한 기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의 한 경로당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마무리하며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11명의 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경로당을 찾아 묵은 짐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하는 등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이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부근 주택가에 위치한 율전경로당은 연로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2층에는 오래된 의자와 책상 및 각종 집기류로 가득 차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에 방해가 되어왔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대학생들은 경로당 2층에 쌓여 있던 낡은 집기들을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깨끗이 청소해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모판임 율전경로당 회장은 “학생들이 성심성의껏 열심히 도와줘서 공간이 너무 말끔해졌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향후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하여 경로당에 소규모 수선을 추진하는 ‘수선화 핀 경로
동두천시 생연2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8일, 故 임소득 대위 순직 위령비를 참배하고, 참배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생연2동 방위협의회 회원 4명이 참여해 기념비 도색, 제초작업,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정천섭 방위협의회 위원이 차량과 청소용품을 자발적으로 지원하며 현장 활동에 적극 동참해, 정비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故 임소득 대위는 1975년 5월 31일, 80번 전술도로 확장공사 책임 중대장으로서 도로 폭파 작업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인물이다. 생연2동 방위협의회 이명수 회장은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위령비를 세웠다. 이명수 회장은 “국가 발전을 위해 산화한 고인의 뜻을 잊지 않고, 참배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추모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정보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활용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자 동두천시 생활개선회장은 “유용미생물(EM) 활용 화장품 만들기 교육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개선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
경기도 안성시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2025 별이야 페스티벌 스타필드×안성문화장 희망나눔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이 협력하여 공동주최하는 지역 상생 문화 축제로 시민과 함께 공예 문화를 향유하고 로컬 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 됐다. 축제 기간 동안 ㈜스타필드 안성의 내·외부 공간에서는 * 문화장인의 공예 작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 안성문화상단의 로컬마켓과 신활력 플러스 추진단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 및 문화체험 프로 그램 등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도시와 농촌, 시민과 장인, 문화와 소비가 만나는 협력형 축제 모델”이라며 “시민들이 안성의 고유한 공예 문화와 로컬 자원을 새롭게 경험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예 문화 중심의 도시 정체성 정립과 지역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