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을 출입한 지 어느덧 오랜시간이 흘렀다. 취재를 하고, 기자회견에 참석을 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하면서 이천시청의 소식을 전했는데, 최근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했다. 다른 언론사들은 이천시청의 광고를 집행받고 있는데, 우리 언론사는 그렇지 못했다. 이유를 묻고 부족한 부분은 열심히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돌아온 대답은 이랬다. "매체 영향력이 있어야 한다", "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있어야 한다". 언뜻 들으면 그럴듯해 보인다. 그러나 현실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천 지역에 사무실도 없고, 매체 영향력이 크지 않는 언론사도 이천시청 광고를 받고 있다. 기준이 있다면 모두에게 같은 잣대로 적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이천시청 홍보담당자가 적용하는 기준은 '선택적'이고 '자의적'이다. 이것이 과연 공정한 행정인가. 언론의 역할은 비판과 견제다 언론은 권력의 홍보 도구가 아니다. 시정을 감시하고, 잘못된 것을 지적하며,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것이 언론 본연의 사명이다. 규모가 크든 작든, 사무실이 어디에 있든, 그 역할과 기능은 동일하다. 오히려 대형 언론사가 놓치는 지역의 작은 목소리를 발굴하는 것이 지역 언론의 존재 이유이기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전국 야영장·테마파크 안전관리 실무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현장 중심 참여형 교육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4개 권역별로 순회하여 지방자치단체 야영장 및 테마파크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맞춤형 교육으로 실효성 높여!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6년 4월 20일부터 6월 29일간 범정부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진행되면서, 인허가 단계부터 사후 관리·감독까지 전 과정에 걸친 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야영장과 테마파크 교육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교육 효율성을 높이고, 유사 시설 간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단순 전달식 교육이 아닌 퀴즈와 참여 유도형 방식으로 진행!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안전교육협회 배건 회장(경영학박사)이 진행한 강의는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몰입도와 실질적인 이해도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은 생애말기 돌봄체계 전환과 재택의료센터의 역할 재정립을 주제로 한 「복지이슈포커스 제5호」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6년 3월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은 지방자치단체에 ‘살던 곳에서 생애 말기까지’ 돌봄 책임을 부여하고, 통합지원 범위를 의료에서 주거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현재 생애말기 돌봄은 여전히 병원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으며, 기존 호스피스 중심 체계는 전체 사망자의 일부만을 포괄하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호스피스 대상은 전체 사망자의 약 15% 수준에 불과하여 생애말기 돌봄 전반을 대응하기에는 구조적 제약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택의료는 제도 도입 이후 양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2026년 기준 전국 422개소가 운영되는 가운데 일부 기관에 서비스가 집중되고, 전체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소수의 재택의료센터가 전체 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공급 확대 시 서비스 질 저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보험제도에 기반한 생애말기 돌봄체계 재설계를 위해 ▲임종기 60일 동안 하루 8시간 방문요양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