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지난 25일 이용 아동 24명이 직접 쓴 감사 편지와 간식 꾸러미를 들고 부여우체국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우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아동자치회가 주도해 기획됐다. 아이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편지와 택배를 배달해주시는 우체국 직원들과 집배원 아저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의견을 모아 행사를 추진했다. 감사 편지에는 “멋진 집배원 아저씨 고맙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등 아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어 우체국 직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날 아이들은 우체국 내부를 견학하며 우편물 분류 과정 등 평소 궁금했던 우체국 업무를 직접 관찰하고, 우체국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여우체국 관계자는 “이렇게 정성껏 쓴 편지를 직접 전달해 주니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우체국 직원 모두가 아이들의 응원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미란 센터장은 “아이들이 글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실제로 그 마음을 전달하면
부여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절주 예방, 영양 교육 등 학생 건강 증진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위드글로비아협회 소속 강사를 초빙해 7월까지 각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 청소년 음주의 심각성 및 예방 방법 ▲ 균형 잡힌 식생활과 비만 예방 등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도 포함돼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전자담배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똑같이 해롭다니 무서워요. 어른이 되어도 절대 담배는 피우지 않을 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청소년기는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개최를 앞두고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임원단 28명을 대상으로 홍보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홍보 여행은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백제문화단지, 정림사지, 부소산성, 백제기와문화관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핵심 유적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부여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전문성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부여의 관광 인프라와 해설 서비스, 수용태세 등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전국대회 개최 시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2025년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여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감동을 주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지난 26일 여름철 우기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수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사전에 확보하고, 복구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임천 구교소류지 ▲임천 구교소하천 ▲충화 여수골소하천 등 지난해 수해를 입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19일 은산면 나령리 일원 재해복구사업장 점검에 이은 두 번째 점검으로, 홍은아 부군수, 이상석 안전건설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우기 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보물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는 대조사에서는 침수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문화유산과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정밀한 복구 방안을 모색했다. 임천 구교소류지 및 소하천, 충화 여수골소하천 현장에서는 하천 정비와 제방 보강, 배수 체계, 주민 대피 동선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수해복구는 단순한 복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부여군의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굿뜨래몰”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5년 국가서비스대상(8th National Service Awards)’농특산물 쇼핑몰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기업·기관의 서비스를 대상으로 서비스 가치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평가 등 심사를 통해 각 산업별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시상한다. ‘굿뜨래몰’은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승인 농식품과 기타 국가인증(GAP, HACCP 등)을 받은 우수한 부여군 농식품을 소비자들이 한 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많은 소비자에게 부여군 농식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굿뜨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매달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통해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리뷰이벤트, 신규고객이벤트, 경품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농특산물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박정현
춘천시가 도시개발사업 확장에 따른 장래 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석사배수지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동내면 거두리 산 91번지 일원에 총 저장용량 2만 4,000㎥ 규모의 석사배수지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까지 총 4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9월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며 첫발을 내디뎠으며, 내달 중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를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2026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7월 공사에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배수지 운영의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석사배수지 설치사업은 미래 도시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핵심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라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9개월간 개최한 ‘선사예술가’ 특별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암사동 유적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당시 빗살무늬토기가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은 유적 발견 100주년을 맞아 선사시대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과 협력하여 특별 전시를 개최했다. 특별전에는 유럽 전문가들이 선사시대 방식으로 재현한 프랑스 라스코,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벽화, 홀레펠스 여인상 등 선사시대 대표 예술품 120점이 전시됐다. 전시 유물은 석장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등 여러 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여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6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전시해설과 SBS 최영아 아나운서의 목소리 재능기부 큐알(QR) 음성 해설이 전시 이해도를 높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교과서에서 보던 유물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선사시대 예술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된 전시였다” 등의 긍정적인 관람평을 남겼다.
강동구는 오는 7월 4일, 초등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 성교육’을 비대면(ZOOM)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가족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 아우성의 이충민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건강한 성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성평등 양육 문화 확산과 성교육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소 성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7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강동구가족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초등저학년 자녀의 아버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동구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7월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아버지 성교육, 8월 초등저학년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하는 체험형 교육, 9월 미취학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성교육
“단시간에 친구와 친해져서 좋았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이런 기회를 자주 주었으면 좋겠어요!” 강동구는 지난 21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아동의 사회적 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놀이"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4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상반기 아동위원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이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기르는 심리 교육적 접근법이다. 구는 이날 참석자들을 학년별 그룹으로 구성해 보드게임과 함께 다양한 활동지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아동위원협의회 위원의 자원봉사를 주축으로 운영됐으며, 위드길심리상담소와 꿈터학교
강동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울형 학교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된 강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자살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학교 위기대응 표준화 매뉴얼 제작,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마음훈련' 프로그램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마음훈련' 프로그램은 심리학, 사회복지학 등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마음 돌봄' 서포터즈로 양성해 학교 현장에 파견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과정을 지원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소년에게 가장 가까운 선배로서 권위보다는 공감으로 소통하는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 학생 지원을 넘어, 학교 전체의 '마음 회복 경로(Recovery Pathway)'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강동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다"라며,
삼척지역자활센터는 6월 25일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추진한 ‘의류 업사이클링 지역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 연속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은 에코에너지솔루션㈜, 포스웰과 함께 입지 않는 의류와 쌀 포대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물품은 삼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손을 거쳐 쿠션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됐다. 제작된 쿠션은 자활기업 ‘메디케어 간병협동조합’의 현장과 삼척 지역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업사이클링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기술을 익히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기부된 의류가 의미 있는 물품으로 재탄생해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의 협력을 지속하여
삼척시는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과 장미공원 바닥분수를 각각 7월 1일과 7월 16일 순차적으로 개장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은 폭 1.5m, 길이 58.7m, 경사 12도의 슬로프 10개 라인을 갖춘 물놀이 시설로,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체험이 가능해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시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시간 간격의 타임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4세 이상이며, 1인당 이용료는 5천 원이다. 삼척시 유료관광시설 이용객이나 30인 이상 단체, 삼척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관내 대학 재학생 및 군인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미공원 바닥분수는 물놀이형 체험시설로,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시 15분부터 야간 8시 15분까지 운영된다. 낮에는 시원한 물줄기, 밤에는 조명 연출과 함께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인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26일 관내 실버경찰대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 핵심 원리 ▲119 신고 시 필수 안내사항 ▲가슴 압박 및 인공호흡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질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은 “응급상황이 닥치면 긴장할 것 같았는데,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의 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운정3동과 지에스(GS)건설이 함께 추진한 지역상생 꽃밭 조성사업이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유휴지 정비와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조성된 꽃밭은 운정3동 주요 생활권 주변의 공터를 활용해 이뤄졌으며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업체인 지에스(GS)건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공과 자재 지원을 맡아, 공공재정 부담을 덜고 지역과의 상생을 실현했다. 또한, 꽃밭 조성 이후의 관수, 제초 등 사후관리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가꾸기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꽃밭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과 민간기업,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에스(GS)건설 관계자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
파주보건소는 6월 16일부터 2주간 홀몸 어르신 100명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간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영양 관리,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과 인지 건강을 함께 챙기는 통합건강관리 활동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끼니를 챙겨 드실 수 있도록 영양식(소불고기, 삼계탕 바로 요리 세트)을 전달하고 영양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폭염 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가정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하고 말라리아, 식중독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살충제와 모기기피제도 배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있다”라며, “홀몸 어르신들이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