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172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공공요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총 지원금액은 약 1억7천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지원 업소 수는 87개소 증가(102.35%)하고, 지원액은 9천만원 증가(107.31%)한 것으로 수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업소가 올해 납부한 전기, 상·하수도, 도시가스 요금 및 화재공제 보험료에 대하여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환율·고물가의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가격 유지 및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최대 85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미용용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신규 지정된 19개 업소에는 20만원 상당의 웰컴 선물(종량제봉투, 음식물납부필증 등)도 전달했다. 또한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를 추가 5% 적립하는 행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
청주시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총 10개소에서 맞춤형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세부 사업 내용은 △미원면 종암리(소란) 등 5개소 노후관 교체 △강내면 사곡리(사곡) 등 2개소 정수장비 설치 △옥산면 금계리(금계) 등 2개소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미원면 성대리(벌말) 배수관로 설치 등이다. 이를 통해 총 350여 가구가 수질이 개선된 먹는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완료 이후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점 만점 중 평균 6점대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소규모수도시설 노후관 교체와 개량공사 등 시설개선을 진행함으로써 상수도 미공급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는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규모수도시설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올해 300억원 상당의 예산 절감을 전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인 199억원에 비해 약 51% 많은 성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일상감사 등 사전적 지도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감사제도다. 11월 말 기준 시는 총 1조 2468억원 규모 사업 1천358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진행해 총 28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251억원 △용역 35억원 △물품 1억원이다. 시는 절감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 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꼽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12월 중순 절정기를 맞는 가운데,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오는 13일 오후 10시부터 별천지공원에서 특별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파에톤’에서 떨어져 나온 입자들이 지구 대기와 마찰하며 발생하는 현상으로, 매년 12월 가장 많은 유성이 떨어지는 겨울 밤하늘의 대표적 우주 이벤트다. 특히 올해는 기상 조건이 좋을 경우 시간당 최대 150개의 유성이 밤하늘을 가르며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관측회 참가자들은 천문대 해설사와 함께 △겨울철 별자리 설명 △유성우 관측 팁 △실시간 하늘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평소 높은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인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좌구산천문대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별밤TV’에서도 같은 시간 생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시간 촬영 영상과 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가 추운 겨울철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센터에서는 어린이(회차당 12명)와 성인(회차당 1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정기적(1일 2회)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감정 정화 프로그램 ‘마음 털어버리기’, 집중력 강화 활동, 보드게임 등 아이들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당 12명 소규모로 운영돼 아이들이 차분한 실내 환경에서 체험에 몰입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한층 더 편안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먹기 명상’과 ‘와인 명상’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회당 10명 정원제로 운영돼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와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레인보
충북 영동군이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총 120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위험 ‘감소지역’ 89곳 중 단 8곳만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120억 원을 배정받게 됐다. 영동군은 기존 전략사업인 ▲일라이트 특화 산업단지 조성 ▲YD-ILLITE 표준화 R·D 프로젝트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에 더해, 프로그램(SW) 사업으로 추가 제출한 ‘포래스트(Four來st) 영동’과 ‘Together in Yeongdong’을 통해 평가 가점을 확보하며 우수등급 선정에 힘을 보탰다. 이에, 영동군의 핵심 전략인 ▲일라이트 기반 신산업 육성 ▲스마트팜 중심 농산업 혁신 ▲축제·관광 콘텐츠 확장 전략은 청년 정착·일자리·기술창업·관계 인구 확대를 아우르는 종합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계 최대급 일라이트 자원을 활용한 산업단지 조성 및 표준화 R·D 추진은 영동만의 고유 경쟁력을 구축하는 기반으로 인정됐다. 무엇보다 “영동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이 인구감소대응 부문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청주지역지부 노조대표자 워크숍’에 참석하여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충청북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노조대표자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지역지부가 공동 주관해 200여 명의 노조 대표자 및 경영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김영환 지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김 지사는 특강에서 민선 8기 도정 비전과 노동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어야 충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도 가능하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차별 없는 노동시장을 만드는 데 도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일하는 밥퍼 ▲충북형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일하는 기쁨 등 주요 일자리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노·사·정이 상생과 협력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특강 이후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노조 대표자들의 애로사항과 제안을 경청하는 등 의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4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의 정보·기술 등의 가치교환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도내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시상식 ▲16대·17대 회장 이·취임식 ▲공로패 전달식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 융합 교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훈장,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등 총 33점이 수여됐으며,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채널디 김경범 대표이사 ▲주식회사이지테크놀러지 노한우 대표이사 ▲거목산업개발 주식회사 박재환 대표이사 등 총 3명에게 우수기업인 도지사 표창을, ▲주식회사 새결 육은진 님 ▲충북테크노파크 이태형 님 등 총 2명에게 모범근로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윤재기 16대 회장의 이임식과 김강용 17대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머무르며 힐링할
제천시의회는 4일, 지난 26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26일 주요사업 현장확인 감사를 시작으로 총 41곳을 점검했으며, 회의식 감사에서는 총 42개 부서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공약사업 추진 실효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의 관리 실태를 감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치국)는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정 집행 구조 개선 요구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 ▲관광·문화·체육 분야 운영 실태 점검 ▲복지·보건 민원 분야 시민 서비스 개선 요청 등 문화·복지·관광·체육 분야 인프라 운영과 행정 절차 준수 여부, 시설 및 위수탁 관리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환)는 22개 부서를 대상으로 ▲교통과의 전통시장 노상주차장 운영 관리 미흡 ▲투자유치과의 제4산단 조성 사업 추진 지연 ▲시민안전과의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교통, 산업, 건설,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행정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제천시의회는 내년 1월 19일 개최되는 제353회 임시
청주시는 시 농업기술센터가 4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최고상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해 사기진작과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 대상으로 △농업기술보급 성과 △농업현장 애로 해소 △농촌자원 활성화 △전문역량 개발 등 9개 핵심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청주시를 포함한 9개 센터를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장 표창패와 시상금 5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청주시는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역 현장에 적용해 신기술 현장 실천 및 농업 현장 애로 해소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모임체를 육성한 점도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농업현장 안전관리와 관련한 제도, 교육, 현장 개선사업 등을 고루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중앙-지방, 민-관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해 협업 체계 구축으로 현장성, 확산성이 우수하다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오후 5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주식회사 한빛전력(대표 이병학)과 함께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210만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중·고등학생 7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한빛전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 2월에도 1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만도 두 번째 나눔을 실천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식회사 한빛전력 이병학 대표는 “지역 미래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이범모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해 주시는 한빛전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한빛전력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학생 복지 강화와 교육 기회 확대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무심회는 12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공동주관으로 도내 주요기관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벽을 허물고 창과 문을 새롭게 내며 도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대회의실에서 처음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적립한 무심회비 5백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무심회에서는 2025년 도정운영현황 보고와 도정홍보영상 시청, 기관 간 업무협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충북도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165만 충북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덕분에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투자유치 63조 원 돌파, 고용률 및 최저실업률 전국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우수한 성과의 별들이 충북에서 쏟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 더 나아가 세계의 중심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무심회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일 도청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장현봉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된 ‘2026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기간’과 연계해 도민 참여를 통한 나눔(기부) 문화 확산과 모금 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적십자사의 헌신적인 활동에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기부)의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아울러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혈액사업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나눔(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9년부터 매년 특별회비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기탁된 특별회비는 재난 긴급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지원, 혈액사업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월 4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K-바이오 스퀘어 부지 633,524㎡(약 19.1만평)에 대한 매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8일 국토교통부의 오송 제3국가산단 계획 승인에 따른 후속 사항으로, 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시행자인 LH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총 7,178억 원의 사업비를 분담해 납부한다. 이중 계약금 112억 원(충북도 96억, 청주시 16억)은 금년 12월 중 납부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K-바이오 스퀘어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이제는 정부가 답할 차례”라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국가 핵심 사업인 만큼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육성이 핵심”이라며 “K-바이오 스퀘어는 그 중심 프로젝트인 만큼 재정·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욱 LH 사장직무대행은 “금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되면서 오송 제3국가산단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인천 동구 보건소(소장 임미숙)는 지난 1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생물테러 대응 분야’ 평가 기관 부분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한 해 동안 생물테러 대응 업무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하여 자긍심 고취,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1년부터 생물테러 대응 업무에 대한 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대상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구는 ▲생물테러 이해와 감염병 대응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시연 등 초동대응요원 교육훈련 실시와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같은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4년 11월 동구가 인천 대표로 나선 지자체 생물테러 대응 합동훈련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임미숙 보건소장은“이번 수상은 인천경찰청,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119화학대응센터, 507여단 제1대대,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백병원 등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유관기관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센터에서‘기억생생교실&가족교실’ 수료식을 프로그램 참여자 및 가족 등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 동안 경증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한 기억생생교실과 가족교실의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어르신과 가족, 노인일자리‘1:1 기억친구’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수료 발표회,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1년간의 추억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고, 치매 환자 어르신들이 준비한 리본 막대 공연과 창작물 전시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기억생생교실’은 2월~11월까지 진행됐으며,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치료, 기공체조, 토탈공예, 원예치료, 봄·가을 나들이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가족교실’은 3월~11월까지 치매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이론 교육과 텃밭 가꾸기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여준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 (의)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장, 동구분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회장단 및 동구보건소장 등 관계자들과‘2025년 의·약·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관내 병원장(2명)을 비롯해 의·약단체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선8기 보건의료 분야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보건의료사업 및 의약업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구보건소와 의약 단체 간 협조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어르신이 많은 동구에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이 강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 단체와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며“구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안심 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