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 정선읍 신월리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념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배려하여,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충혼탑에 자율 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정선군은 군민 모두가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에 맞춰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권장했다.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는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정선군은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의 행정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기 154명, 2기 157명 등 총 311명을 선발해 두 차례에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년 6월 4일) 기준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정선군청 누리집(열린군정→참여소통→연수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 내 1기와 2기를 함께 신청받는다. 연수 기간은 1기는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기는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로, 휴가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며 군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발된 연수생은 정선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 및 주요 관광지 등에서 행정 업무 보조와 민원 안내 등의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연수생이 전공과 관심 분야에 따라 근무 부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해, 보다 적극적으로 행정 업무에 참여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
정선군은 6월 한 달간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엄마랑 아가랑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전후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정선군 영양플러스 사업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86명으로, 프로그램은 정선군보건소와 고한사북보건지소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구강건강교실은 구강건강 교육,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치석 제거), 개인별 칫솔질 교육을 비롯해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한다. 특히, 산모의 입안 세균이 영유아에게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고, 영유아기부터 건강한 치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치과의사 3명과 치과 위생사 3명 등 총 6명이 담당하며, 임산부·영유아용 교육자료(HELLO BAB2)를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국가 구강검진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 문진표 작성 후 결과를 안내받고, 비대상자는 별도 서식을 통해 기록한다. 검진 이후에는 1:1 상담과 스케
정선군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6월 6일,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공식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주에스토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개관 기념 행사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정선군의 문화 브랜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정선아리랑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현지 시각으로 6월 6일 오후 7시, 에스토니아 타르투 Vanemuine 극장에서 배우 및 스태프 25명이 참여해 약 60분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초청 공연은 아리아라리가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공연예술 무대에서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가운데, 또 다른 유럽 국가인 에스토니아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어우른 이야기, 정선아리랑의 정서를 담은 음악, 무대 예술로 풀어낸 한국적 감성으로 현지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이자 교육·문화 중심지인 타르투시에서 열린 이번 한국문화의 날 행사는, 20
양구군은 아토피·천식, 흡연 예방 교육을 위해 관내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인형 오브제극 형식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구군은 흡연이 폐와 피부에 미치는 해로움을 비롯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유발요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이 알레르기 질환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군 보건소는 9일 양구푸르니어린이집에서 시작해 25일 비봉초등학교를 끝으로 ‘2025년 양구지역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에 참여한 안심학교 13개 기관 중 어린이집 7곳, 초등학교 3곳을 순회하며 건강 주제에 맞춘 인형 오브제극을 통해 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구군은 배꼽페이 이용 활성화와 함께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배꼽페이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양구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을 통해 배꼽페이(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 결제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6월 13일, 20일, 27일 세 차례 금요일마다 선착순 100매씩 발급되며 배꼽페이 결제 시 할인쿠폰이 즉시 적용된다. 배꼽페이 이용자에게는 결제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상시 제공되므로, 할인쿠폰과 함께 사용 시 할인과 캐시백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 또한 창업업소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도모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6월 한 달간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신규창업한 배꼽페이 가맹점에서 배꼽페이 결제 시 추가 5%가 적립된다. 현재 양구군은 배꼽페이 가맹점 이용 시 배꼽페이 사용 금액의 10%를 상시 적립해 주고 있어 해당 가맹점 이용 시 총 1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스포츠모범업소, 모범음식점 등 120여 개의 추가 적립 가맹점에서도 5%가 추가 적립되어 총 15% 혜택
양구군은 지역 주민의 교통 복지 향상과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공영버스 노선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노선 신설, 배차시간표 조정, 노선 번호 체계 정비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 교통 대책이다. 가장 큰 변화는 희망버스 미운행 구간에 대한 노선 신설이다. 해당 구간들은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특히 고령자와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개편의 시급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노선은 양구수목원, 두타연 등 양구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지역 내 생활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영버스 배차시간표도 전면 조정된다. 출퇴근, 등교 시간대의 혼잡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춘 배차 조정을 통해 실생활 밀착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외버스와 공영버스의 막차 시간 연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프리-창업 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폐광지역 창업 119센터’를 신설하고, 오는 6월 9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창업 레지던시 : 사무공간 무상 지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공유주방 및 지역친화 복합문화공간 제공 등 창업지원 계획(참고자료 참조) 개소식에는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이창우 정선부군수, 김기철 도의회 의원, 서동면 도 경제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센터 입주기업, 폐광지역 내 창업지원 기업대표, 신동읍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판식과 경과보고, 시설관람 등이 진행된다. ‘폐광지역 창업 119센터’는 폐광지역(태백·삼척·영월·정선)에 특화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8세부터 64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및 사업자등록 5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무상 제공, 맞춤형 창업교육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 센터는 도 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며, 열악한 폐광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오는 6월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기술 산업 동향을 전망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인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관광재단,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강원연구원이 후원한다. 포럼은 ▲기조연설 및 초청 강연 ▲10개의 세미나 ▲2개의 전문가 미팅 ▲기후테크 기업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원 기후테크 비전선포식’과 함께 기후테크 육성 전략을 통한 지역 산업의 도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강원자치도가 7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기후테크’를 선정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포럼으로,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에 관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5일 오후 5시 30분,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청원경찰, 춘천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상급자 및 청원경찰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 캠 녹화장비 작동 ▲비상벨 호출(112 종합상황실 연계) ▲피해 공무원 보호 ▲현장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실제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서 및 보안업체와 협업하여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올해는 행정전화 자동녹음 시스템 도입과 함께, 웨어러블 캠 장비도 새롭게 도입해 민원 현장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6월 9일 오전 10시, 국립 강릉원주대학교에서 '2025년 제1회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심오섭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인공지능 산업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교수 및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발제는 이기수 강원테크노파크 강원DX센터장이 **‘AI 및 데이터센터 산업의 이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기회’**를 주제로 진행하며, 이후 조계근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정태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전자·반도체공학과 교수, 박성빈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밀의학과 교수, 최준규 ㈜스몰머신즈 대표, 이주헌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이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방향,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기업의 역할, 정부의 규제 개선 및 지원 과제,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술 혁신의 메카로 불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6’에서 강원의 첨단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 CES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개최하는 세계 3대 ICT 박람회 중 하나로 2025년 기준 160여 국, 4,500여 개 업체 참가 및 14억 1,000만 명 방문 이번 통합강원관은 도내 시군, 대학, 혁신기관 등 총 7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25개 내외의 혁신기업이 강원의 미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도(道)가 CES에 참가한 이래 최대 규모로, 강원의 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3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2개 대학(강원대, 가톨릭관동대), 2개 혁신기관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이번 전시에서 도(道)는 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등 도내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소개하고, 투자자 매칭과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관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바이어 매칭, IR피칭・비즈니스
강원관광재단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평창 계촌클래식축제, 정강원 등에서‘오감자 페스타 인(in) 평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참여한‘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강원형 체류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번‘오감자 페스타’는 이름처럼 강원‘다섯발자국’을 찾는 여행객들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봉평장의 먹거리, 자연 속 치유 공간인 허브나라농원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결한 체류형 테마 여행으로 강원만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번 평창에서 열린 첫 행사는‘추억’을 주제로 정강원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화이트크로우브루잉의 수제 맥주 시음, 계촌 클래식 축제 공연 감상 등 자연과 예술, 미식을 아우르는 힐링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연계 오감자 페스타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지역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6월 21일 원주에서는‘웰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월 7일 ‘2025 춘천 봄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강원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강원도민일보 주최, 주관으로 열렸으며,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 이에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 스포츠 관광 △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 강원 걷기 여행 오감트레킹 등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현장에서 홍보하여 마라톤 참가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할 때 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며, “도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와 관광홍보의 협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강원의 매력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도 문화예술공간 조성 및 활성화지원’ 선정 프로그램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예술공간 및 소극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도내 곳곳에 위치한 예술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도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예술공간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평창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2025 포테이토 클럽(대한스트릿컬처연맹, 평창)’▲체험형 예술프로젝트 ‘무빙: 도깨비터(버징가, 강릉)’▲‘예술꽃 피는 숲에서(예숲밭사이로, 춘천)’▲‘얼굴등등 다큐멘터리 아트프로젝트(봄내춤단, 춘천)’▲‘흑멸백흥, 천년의 사유(삼탄아트마인, 정선)’가 있으며, 소극장 지원프로그램으로는 ▲‘2025 실내악 페스티벌(아투스뮤직, 춘천)’▲‘창작아동극 공연(여우컴퍼니, 춘천)’▲‘연극바보들(사회적협동조합 무하, 춘천)’ ▲‘우리 동네 예술 나들이(극단Art-3씨어터, 춘천)’ ▲‘어울림 골목길 연극열전!!!(씨어터컴퍼니 웃끼, 원주)’ 이 선정되어 각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도내 유휴 예술공간이 다양한 프로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