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특화쌀 수향미 품종인 ‘골든퀸3호’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주최로 16일 개최된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시상해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고취 및 수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골든퀸3호’ 벼는 국내 향미 시장을 확대한 프리미엄 쌀 품종으로 농업회사법인 시드피아에서 개발하고, 2021년 화성시 관내 농협이 전용실시권을 취득하여 ‘수향미’ 브랜드로 독점 생산·유통을 하고 있다. 골든퀸 3호 품종은 높은 소비자 선호도와 함께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여 외래 도입품종을 대체했고 한국 쌀 시장에 향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수한 향의 밥만 먹어도 맛있는 품종으로 식감이 우수하고 윤기와 찰기가 오래 유지돼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성시는 2018년부터 화성쌀의 새로운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골든퀸3호 품종을 도입했다. 식미가 좋고 벼 내도복성이 강해 쉽게 쓰러지지 않아 수향미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관내 벼 재배면적의 41%를
화성시가 16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본사(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신호운영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4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미래 융복합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CT 융복합 교통 인프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서 화성시는 신호정보 수집을 위한 첨단 기반시설 구축과 관리를 수행하며,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신호정보 연계 시스템의 유지관리와 서비스 운영 및 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우선 금년 내 6개소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향후 주요 교차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신호정보를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받을 수 있게 되어 과속을 하거나 차량 꼬리물기를 하는 등의 위험 운전을 줄일 수 있어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선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신호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성시의회는 10월 16일 동탄 팜가든 실내 학습장(신동 산159번지 일원 왕배산3호공원 내)에서 열린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팜가든 '팜파티' 행사에 참석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본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LH 관계자, 교육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가든 투어와 수확물 기부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수확한 농작물은 동탄 9동 행복편의점에 기부되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팜가든은 말 그대로 농업과 정원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이다.”라며, “이곳에 심어진 씨앗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팜가든은 화훼 및 농작물 경작과 정원 교실을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 형성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 공원형 경작커뮤니티 공간으로, 2026년에 LH에서 화성시로 관리가 전환될 예정이며, 화성시의회는 이를 계기로 도시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15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더 살기좋은 화성시를 위한 문화공간 ․ 체육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처음으로 논의된 ‘반도체 퇴직자 연계 미래인재 멘토링 지원센터 추진’안건은 우수한 반도체 퇴직 인력을 중소기업 등과 연계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센터 공간을 구축하고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동탄반월형 초등돌봄도서관 추진’안건은 아동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작은 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화성시 전체 12개소 선정을 완료했다. 25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화성 동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추진’안건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성 및 국비지원 공모사업 신청이 검토됐다. ‘동탄센트럴파크 리모델링을 위한 용역’안건에서는 공원 개장 이후 여건 변화
화성시는 15일 필리핀 퀘손주(Quezon) 제너럴 루나시(General Luna)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농촌 고령화로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문제 해소를 위해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고, 근로조건 준수, 근로자의 인권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제너랄 루나시는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 및 교육하는 등 필리핀에서의 출국 전까지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다음 달 중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할 예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관내 농업인과 근로계약을 맺고 5개월 간(3개월 연장 가능)근로하게 된다.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플로리도 매트 어윈 제너럴 루나 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2025년 1월 1일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춰
화성시는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업소이며 오는 11월 29일까지 선착순 40개소를 모집한다. 단, 위생등급 유효기간 만료 4개월 미만인 업소는 연장 신청을 선행해야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붙임서류와 함께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신청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을 검색하거나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매우 우수/우수/좋음)을 지정해 공개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만료 60일 전까지 연장 신청할 수 있고 연장 신청 시 평가점수에 가점(2점)을 부여한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
화성시 마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공공환경기초시설의 관리를 위해 기술진단을 마친 시설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77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지난 4월부터 평가했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는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 △기술진단 후 시설개선 실적 △처리효율 등 운영관리 현황과 운영개선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화성시 마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2천톤 이상의 Ⅰ그룹에서 철저한 유지관리계획 이행과 높은 수처리 효율성, 민원 발생 최소화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는 “화성시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 ‘2024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화성 시민 4명이 각 부문별 체력왕 1~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차 지역 예선과 2차 거점 예선을 거쳐 최종 75명의 결선 진출자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다양한 체력 요소를 측정하여 전국 체력왕을 선발하는 행사로, 체력의 종합적인 우수성을 겨루는 대회이다. 화성시에서는 총 6명의 시민(2024 화성시 체력왕)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중 청년부(남) 1위 이○헌, 장년부(여) 2위 정○순, 중년부(여) 3위 김○희, 어르신부(여) 3위 이○자가 각각 입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청년부 1위에 오른 이○헌 씨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입상자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상장과 트로피, 소정의 상금 등을 받았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화성시 체력왕에 선발된 분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고, 이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앞으
화성시가 지난 14일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화성시 시민정원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민정원사, 전문가드너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시민정원사 운영 방안과 효율적인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지난 3월부터 10회에 걸쳐 꽃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동탄호수공원, 동탄여울공원, 청계중앙공원, 센트럴파크에 계절별로 개화 시기가 다른 초화류 총 90,000여 본을 식재하고 관수·전정·제초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해왔다. 특히 공원의 경관을 향상시킴으로써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사업의 독창성와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일자리정책마켓 공모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시민정원사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모색 및 자원봉사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의 의견을 향후 시민정원사 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인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병주 공원녹지사업소
화성시가 15일 GTX-C 병점 연장 관련 ‘타당성 조사’를 위한 현장 조사가 병점역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 예산 수립을 위한 필요 행정절차로써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서 수행할 예정으로 사업 타당성, 지방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투자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LIMAC 연구진은 병점역 현황을 면밀히 살펴봄과 동시에 타당성 검증 등 이전 행정절차 검토 결과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과정을 거쳤다. 시는 LIMAC 연구진의 현장 조사를 지원함과 동시에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조속한 검토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한편 GTX-C 연장 사업은 지난 8월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최종보고회가 개최됐고 용역 결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GTX-C사업은 서울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핵심 철도 사업이다”며, “시는 관련 지자체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와 협력하여 GTX-C 본선과 동시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
화성시의회는 10월 15일, 동탄 노인복지관(화성시 동탄대로 8길 36)에서 열린 '동탄 노인복지관 개관 6주년 및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탄 노인복지관의 개관 6주년을 축하드리며,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시장 및 의장의 표창 수여, 공연,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지역사회의 단합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동탄 노인복지관은 2011년 개관 이래 동탄 9개 동 65세 이상 인구 25,18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10월 15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으며, 특례시 관련 법률과 조항 분석 및 상임위원회별 특례사무에 대한 역할, 조례 제정 제안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현경 대표의원은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가 행정적 권한과 지위 등이 법적 및 제도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특례시의회의 역할을 발굴하여 집행부와 함께 발전하는 시의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12월 중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2025학년도 화성오산 고등학교 진학 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열린 이 설명회에는 관내 중학교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하여 늦은 저녁시간까지 진지한 모습으로 임했다. 2025학년도 화성오산 지역의 고입 정상화를 위해 실시한 이 설명회는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2028학년도 변화하는 대입 제도, 우리 아이 틈새 대입 전략(마장고 교사 고종남) △고교학점제 기반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기록부 미리보기(오산고 교사 한태명)라는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마장고 교사 고종남은 20여년 간 특성화고에서 수행한 진학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특성화고 학생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틈새 대입 전략과 공무원 임용 사례를 제시하여 직업계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 3학년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제도를 적용받는 첫 번째 학년이라는 점에서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클 것이다.”라며, “학부모의 교육과
화성시가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와 화성시립미술관을 위한 토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 화성시가 추진해온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의 중요한 디딤돌로써 건립 예정부지의 매입을 통해 건립사업의 실질적인 첫 단계를 밟았다. 토지매입을 위해서는 1년에 3번 열리는 경기도지방재정투자심사(이하 투자심사)의 통과가 필수로, 화성시는 전략적으로 문체부 공립 미술관 사전 타당성평가(이하 사전평가)와 경기도 투자심사를 동시 진행해 각각 진행하는 것보다 약 6개월 가량 토지매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화성시에서는 투자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해당 심사 위원회에 직접 참석하여 문체부 평가 결과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기초로 위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이에 대해 하미영 문화시설과장은 “화성시의 미술관 건립 진행은 부지·소장품이 없는 상태로 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인 다른 지자체들에 비하여 진행이 빠른편”이라며, “미술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토지매입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에 예정된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등 예정 일정을 준수하여
화성시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4년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이를 표현하는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로 참가자는 이 주제를 바탕 으로 자유롭게 창작한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바탕으로 각자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아동이 행복한 마을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아동권리증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이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전시회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며 수상은 총 23명으로 대상 1명(150만원), 최우수 2명(각 100만원), 우수 2명(각 50만원), 장려 4명(각 20만원), 노력 14명(각 5만원)으로 화성시장상 수여 및 총 6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