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40명은 지난 11일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의 우수 사례 선진지 견학을 위해 탕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추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이 소개됐다. 주요 사례로는 ▲1:1 결연 모니터링 ▲열무김치·오이지 나눔 ▲삼계탕 나눔 ▲행복키움 장학금 ▲생신상 차려드리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복키움 효잔치 한마당 ▲설·추석맞이 나눔 ▲‘똑똑’ 희망 두드림 우체통 ▲‘혼자서도 괜찮아’ AI 안심 박스 지원 ▲고독사 예방 민관 협의체 운영 등이 포함됐다. 윤순선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탕정면의 체계적인 민관 기반 복지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전동배 효동장은 “탕정면의 성과를 확인하고, 효동지역에 맞는 취약계층 발굴과 돌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아산시 배방읍 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인 배방어린이북카페 작은도서관은 지난 10일 일심유치원 원아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와 11시에 각각 25명의 어린이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북카페를 찾았으며, 아이들은 북카페에 소장된 다양한 그림책과 독서 체험을 즐기며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북카페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도서를 고루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독서 공간이며,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맛있고 저렴한 커피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산시립도서관과 연계한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책을 신청하면 북카페에서 수령·반납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매우 높다. 배방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비록 작은 규모이지만 오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책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친구”라며 “어린이북카페가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지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방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 있는 북카페(도서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충남 서산시가 2025년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기존 추진 중인 무료 골밀도 검사를 국가유공자 유족증 소지 유가족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무료 골밀도 검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시행됐다. 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에게도 6월 30일까지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기존 대상자 및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은 서산시보건소 보건정책과 영상의학실에 전화로 검사 일자를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국가유공자, 그 유가족은 국가유공자증, 유족증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골밀도 검사는 저선량 방사선 스캔 방식을 이용, 척추와 고관절 두 부위를 촬영해 뼈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방식은 주요 부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골다공증 조기 발견과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시는 무료 골밀도 검사 결과에 따라, 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근로 실태를 파악해, 근로조건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노동 분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비정규직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정규직근로자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산시 노동시장과 취약 노동자 실태조사 현황에 대해 용역사로부터 청취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용역사는 사단법인 ‘내 일의 내일’이 맡아, 올해 7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용역을 잘 마무리하고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서산의료원과 비정
충남 서산시가 과학적 행정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의 완료보고회를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사업 수행사(社)인 코데이터 솔루션㈜ 컨소시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내용과 시스템의 주요 기능,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서산시 내부, 민간, 기업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합해 제공하는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구축된 통합 플랫폼은 서산시 45개 부서·192개 팀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12개 메뉴로 체계화한 각종 정보를 직원에게 제공한다. 또한, 시 행정 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데이터를 연계해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특히, 시민의 데이터 활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서산시 데이터 포털’을 구축, 누구나 서산시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산시 데이터 포털은 오는 16일부터 서비스를 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도내 전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민은 물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서해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보령 대천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등 27곳이다. 검사는 △개장 전 △운영 중(2주 간격) △폐장 후 3단계에 걸쳐 수인성 질병 유발 가능성이 있는 대장균, 장구균 2항목을 분석한다.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원인 분석 및 추가 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해당 시군에 제공되며,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해수욕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20만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난 3년 동안의 도정 운영 결과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군 방문에 나선다. 도는 오는 16일 부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5개월 동안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는,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군 방문 슬로건은 ‘힘쎈충남 답게!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로 정했다. 각 시군 방문은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도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정책 현장 방문을 통해서는 스마트팜 단지, 외국인 투자 기업,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해양치유센터, 섬비엔날레 기공식, 공공산후조리원, 충남 재활병원,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 등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부여군은 민선8기 도정 핵심 정책인 스마트팜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첫 방문지로 택했다. &nbs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 및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 및 기획단 회의는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운영계획 등을 점검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12개 대학 관계자와의 세부 운영 사항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천안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축제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참여 대학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축제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는 20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은 천안시와 12개 대학이 공동주최하는 청년 문화 축제이다. 시와 대학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지역 대학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적인 대학 연합 축제로, 올해는 청년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맥썸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행사의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 대학도시 천안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앞줄 가운데)은 11일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위치한 충남119특수대응단을 방문,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16∼18일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며, 도 소방본부에서는 구급, 최강소방관, 신속구조팀 등 15개팀 50명이 출전한다.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태안군 어르신 통합돌봄 정책 연구회’는 지난 6월 10일(화) 오후 1시 30분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태안군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서비스 정책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 신경철 의원, 간사 김영인 의원, 회원 박용성 부의장, 김기두 의원과 태안군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용역사인 ㈜리버티케이 은영철 사장, 책임연구원 이석배 박사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태안군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집행부의 통합돌봄 사업과 이번 연구용역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고령화와 인구 유출, 돌봄 사각지대 등 태안군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반영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경철 회장은 “이번 연구가 태안군 어르신 복지 향상과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
충남도는 1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양안디 중국 지린성 부성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와 지린성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도의 지린성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지역 간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살피고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경제 분야 교류 활성화 △인삼 산업 협력 확대 △동북아박람회 상호 참여 및 지원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양측은 인삼 산업을 통한 기술 교류 및 판로 확대, 관련 기업 간 교류를 추진하는 등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지린성 대표단은 도청 방문에 이후 인삼 재배지 등 도내 주요 인삼 산업 현장을 시찰하며 충남 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가공 기술 등을 살폈다. 도는 앞으로 지린성과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인삼 산업 특화 세미나, 인적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하반기 중국 지린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는 지난 10일 부여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62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부여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10명이 참가해,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주제로 열띤 발표를 펼쳤다. 대상은 부여고등학교 3학년 조병찬 학생이 차지했으며, 대회장상은 백제중학교 3학년 허민서 학생, 금상은 부여여중 2학년 양효서, 부여초 6학년 백민지, 백제중 1학년 강민경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황석연 부여교육장, 최철균 부여경찰서장, 서장원 부여군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나라사랑 정신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전미호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자유민주주의의 참된 의미와 그 소중함을 청소년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유수호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미래세대가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군협의회(회장 박순덕)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원 총 120명이 참여해 정성과 손길을 더했으며, 봉사를 통해 관내 400가구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봉사원 50명이 머핀카스테라 400봉지를 정성껏 만들어 준비했으며 11일에는 부여군 적십자 사무실에서 이른 아침부터 김치 400통을 직접 담갔다. 이렇게 마련된 머핀카스테라와 김치, 미용티슈 등 생필품은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특히 11일 부여군 적십자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현장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박순덕 회장은 “3일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 도와주신 봉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라며,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도입‧운영과 관련해 충남교육청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조철기 의원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형 국제 바칼로레아 학교’가 현재 19개교에 이르고 있으나,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이 충분했는지 의문이 든다”며 사업 추진 과정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충남형 국제 바칼로레아 학교는 충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형 2030 미래학교’의 한 유형이다.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가 운영하는 국제공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며, 토론식 수업과 논술형 평가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이에 조 의원은 “IB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적합한지 의문이 든다”며 “영어 능력이 부족하거나 국제적 경험이 적은 학생들에게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사교육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도내 15개 시군 중 7개 지역에서만 IB 교육이 운영되는 상황에서 도농 간 교육격차가 더욱 심화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교복 무상 지원’과 ‘교복나눔 활성화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효율적인 예산 활용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교복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복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효율적인 예산 활용을 위해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학교주관구매제도에서 비롯된 문제점 중 교복 지원금 지급에 따른 교복 가격 인상, 낮은 품질, 가격 담합 등을 지적하며 해당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또한, 교복 착용일수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많은 교복들이 사용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교복나눔 사업실적이 저조한 점을 언급하며,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당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교육 현장도 변화하려면 주어진 예산을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써야 한다”며 “교복나눔 사업의 활성화와 합리적인 교복 무상 지원 방안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복업체 등 모두가 만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