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15일 토요일 '김보라의 안성, 지속 가능성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바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안성시민과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김 시장의 출판을 축하했다. 김 시장이 펴낸 이번 책은 지난 2년간 안성시 공직자들과 함께 전국의 우수 정책을 탐방하고 토론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지역소멸, 기후위기 속에서 어떻게 도시는 지속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총 4,738km의 긴 여정을 함께한 공직자들과 현장에서 만난 많은 이들의 경험과 지혜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김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마친 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출판기념회를 잘 마쳤다"며 "김장, 결혼식, 각종 행사 등으로 바쁜 토요일에 직접 찾아 응원해주신 안성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주 최고위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승원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김미경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직접 방문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염종협, 최종현, 정윤경, 남종섭, 서현옥, 황세주 경기도의원과 윤종군 국회의원, 양운석 경기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안정렬 안
'선전·선동의 대가' 김강명, 추자도에서 서울로 한국정치문제연구소 김강명 소장이 152번째 '조달호가 만난 사람'으로 조달호TV를 찾았다. 김 소장은 과거 수많은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한국 정치계의 '책사'이자, '프로파간다(선전 선동)의 최고의 대가'로 불린다. 특히 당선 가능성이 희박했던 최무룡을 포함해 무려 33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기적 같은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박찬종, 현경대, 최무룡을 당선시킨" 한국 최고의 정치 전략가, 김강명 소장이 현재 한국 정치의 현실을 진단하고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부산 출신의 김 소장은 독학으로 최고의 전략가 반열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추자도에서 낚시 연구소장으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괴벨스 정치'를 넘어설 전략의 핵심: Simple, Clear, Repeat 조달호TV의 조달호 박사는 현재 한국 정치에서 이른바 '괴벨스'식 프로파간다, 즉 가짜 뉴스나 논리 없는 선동이 정권을 얻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김 소장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강명 소장은 프로파간다의 원칙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프로파간다의 원칙은 항상 간결하고(Simplicity) 명쾌한(Clearly) 이런 주제를 반복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가 2025년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나섰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장 등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종희 초빙교수가 맡아 다양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교수는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립 요건 ▲발생 원인 등 기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 피해자·행위자·주변인이 취해야 할 태도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와 신뢰 형성 요소를 다루는 한편, 지방의회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례를 모둠별 토의 형식으로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을 마친 시의원들과 의회 공무원들은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책임 있게 참여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의무"임을 강조하며, "교육에서 논의된 실천 수칙을 의정활동과 조직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의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