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해 동두천시립합창단 비상임 단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되어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두천시 주요 행사뿐 아니라 3·1절 기념식, 4·19 기념식, 개천절 행사 등 다수의 국가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개모집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등 파트별로 진행된다. 응시자는 1차 영상 심사 후 지정곡과 자유곡을 포함한 실기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자격조건은 만 20세 이상 55세 미만의 국내외 4년제 음악대학 성악 관련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이다. 응시 자격, 제출 서류 및 시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되며, 실기 전형은 6월 23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25일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 문화예술을 함께 이끌어갈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오는 6월 12일(목) 오전 10시, 동두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제35회 청소년 백일장 및 제24회 시민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학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 취지로 개최하며, 동두천문인협회가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까지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에 있는 동두천예총에서 받는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과 동두천 시민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시되는 시제에 따라 운문 또는 산문을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진행하며, 우수작품에는 대상, 차상, 차하 등이 수여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스마트폰이 익숙한 시대에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글짓기를 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백일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문화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27일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티센터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형덕 시장과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동두천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동두천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박상흥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각 자문위원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진솔한 의견을 나눠주시고, 통일·대북정책이 더욱 실효성 있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과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의 목소리를 담은 평화 및 통일정책 수립을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과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 숙원과제인 김포공항 소음 피해 해소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풀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소음 피해를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경제적 지원과 함께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전환,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민선8기 김포시가 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새롭게 제시한 정책은 소음피해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으로, 일회성 보상 및 간접 지원 등으로 제안됐던 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생활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가치를 제공했다는 것이 변별점이다. 결국 기존의 간접 지원을 넘어 선순환 구조로 전환하는 계기를 제공하면서 현실적 해법과 함께 교육 기회 확대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 시민 호응의 원인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에 인접한 김포시는 하루 평균 373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공항 여건상, 김포 일부 구역은 낮 시간대 지속적인 소음 노출에 시달려왔고 지역 내에서는 지속적 민원이 제기됐지만 시민 눈높이에 맞춘 대안이 제시되지 못해 숙원과제로 이어져 온 상황이다. 그러
김포시는 5월 27일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정 33년 만에 시민헌장 개정 작업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자구 수정만 거쳐 약 33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김포시는 도시의 변화된 정체성과 감수성을 반영하고 현재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다듬기 위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헌장 키워드 공모전 결과를 공유하고, 개정 취지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특히 세대·계층·지역을 포괄할 수 있는 가치 중심의 헌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헌장은 오랜 시간 김포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해왔다”며, “이제는 그 가치에 더해 변화한 시민 구성과 다양해진 삶의 기준을 함께 담아내어, 김포가 역사성과 정체성을 표현하고 미래를 향한 철학과 비전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은 헌장에 ‘황해’라는 표현을 ‘서해’로 바꾸자는 논의에서 시작됐는데, 이 변화는 김포가 주체적인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의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호수공원 장미원이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있다. 총 11,700㎡(약 3,500평)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에는 143종, 6만 3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시민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장미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가 6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 장미원에는 조형 트렐리스(격자 구조물)와 하트 게이트, 자수 화단, 조형 언덕 등 특화된 조경 시설이 함께 조성돼 볼거리와 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미원 내 다양한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김포시는 “시민들이 장미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개선에 힘쓸 예정”이라며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장미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다가오는 6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가족과 연
이천시는 과수에 발생하는 돌발해충의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이동성과 번식력이 좋아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나무의 수액을 흡즙하여 생육을 나쁘게 하고 과실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이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복숭아, 배, 사과, 포도 등 면적 695ha, 925호의 농가에 적용 약제를 공급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해충의 활동성이 낮고 약제 내성이 약한 약충기(5월 말 ~ 6월 중순)에 알맞게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말까지 약제 공급을 완료하고 올바른 방제 방법 안내를 통해 돌발해충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과수 농가에서는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방제 요령을 준수하여 적기에 방제를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천시4-H연합회는 5월 26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학생4-H회원, 청년4-H회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 4-H회원과 청년4-H 회원들의 만남을 통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결의와 이천쌀 가공 체험, 승마체험 등을 통해 지덕노체 이념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천쌀을 활용한 쌀피자 만들기와 유제품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통해 노(勞), 덕(德)의‘배려’와‘화합’을, 다 함께 참여하는 쌀주머니 던기지 게임 등 공동체 의식 향상 활동을 통해 체(體)의 ‘활동’을 실천했고, 이천 백사면의 한 승마장을 방문하여 말 기승 및 말 끌어주기 체험을 통해 지(智)의‘농심 함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노영 이천시4-H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4-H회원들이 농업의 중요성 및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농업 및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제17회 동두천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25일 동두천 종합운동장 내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족구 동호인 약 100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현장에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나누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 결과, 1부는 ▲우승 라우, ▲2위 도락, ▲3위 미르가 차지했다. 2부는 ▲우승 두드림, ▲2위 도락, ▲3위 스마일과 미르가 각각 수상했다. 선수들 간의 선의의 경쟁과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진 이번 시장배 족구대회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김성용 동두천시 족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과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진 진정한 생활체육의 장이었다”라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웃음과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과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나눈 땀과 열정이 시민들의 연대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동두천시는 오는 5월 31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공연장에서 ‘제2회 동두천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에 따라 마련됐다. 동두천시는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 두 번째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상 표창(도지사상, 시장상, 시의장상) 등이 진행되며, 청소년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우수 청소년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늘푸른 청소년 예술제’가 개최된다. 관내 9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 242명, 총 27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밴드 △서양음악 합창 △사물놀이 △댄스 △보컬 △관악합주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동두천시 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져, 지역을 넘어 더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은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및 진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두천중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신흥중학교 등 관내 3개 중학교가 참여했다. 오전에는 포천에 있는 사과농장에서 애플파이 만들기, 사과식초 만들기 등 자연 속 체험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오후에는 동양대학교에서 ‘CEO 초청 진로인성 특강’이 열렸다. 의공학박사이자 범 잔기지떡 임정환 대표와 동두천 인플란트치과 정영욱 원장이 참여해, 학창 시절의 꿈과 고민, 인생 경험을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양주시 구강보건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자)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2024년) 동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은 제외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3차례(오전 10:00, 오후 13:30, 15:30) 소규모 그룹(2~4가족) 단위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잇솔질 교육 ▲불소 실험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접수는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건강증진과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특례시가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화성특례시 신재생에너지과, 우정읍 멱우리·송산면 고포리·서신면 매화리·팔탄면 덕천리 대표, 우성기업(주), 선다코리아(주), ㈜현대에코쏠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전기세 부담을 덜고 친환경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낙후지역의 주택 및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우정읍 멱우리, 송산면 고포리, 서신면 매화리, 팔탄면 덕천리 4개 마을 102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18개 마을 총 529가구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으며, 연간 227만 1,395k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1,044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박태열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에너지 낙후 지역의 주민들의 에너지 자립과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고 더불어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동탄제일큰약국(노작로1가길 8)’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관내 공공심야약국은 ▲공단시장약국(마도면) ▲나이스오서약국(우정읍) ▲상신드림약국(향남읍) ▲이지약국(영천동) ▲파란약국(산척동) ▲동탄제일큰약국(반송동) ▲굿모닝약국(기배동) 등 총 7개소가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 시간대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돕기 위해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365일 운영하는 약국이다.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인 공단시장약국만 익일 오전 8시까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 약사가 복약 지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경증 환자의 응급실 진료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심야 시간대에도 근거리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야간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가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전곡항 행사장 내 음식점 45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음식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점검은 식중독 예방진단 매뉴얼과 컨설팅 평가표를 활용해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 후 현장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과 함께 각 위생업소에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위생업소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해서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시는 축제가 진행되는 오는 30일부터 6월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