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저출생 시대의 흐름을 정면 돌파하며 2024년에도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 자리를 압도적인 기세로 굳혔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서며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가뿐히 뛰어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지표에서도 화성특례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18.0명), 고양(18.8명), 용인(18.3명) 등 경기도 내 주요 특례시를 크게 앞질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이어지는 청년 생애주기를 고려한 화성특례시의 정책 설계 덕분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2024년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방정부의 출산지원정책이 지역의 출생률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특례시 또한 청년의 연애와 결혼, 임신, 출산까지 생애단계별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해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는 2025년 5월 27일, 연천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연천포천권지사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K-water 연천포천권지사가 주최하고 연천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군남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문화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 대회는 2015년부터 지역 맞춤형 체육행사의 일환으로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댐 인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고취에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대회에는 약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팀을 나누어 열띤 경기를 펼쳤고,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이 자리를 함께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게이트볼은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연천군은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및 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양평군 용문면은 관내 개인 후원자 18인이 뜻을 모아 함께 운영하는 후원단체 ‘꽃돼지밥상’이 올해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 8주년을 맞이했다고 27일 밝혔다. ‘꽃돼지밥상’은 김상희 회장을 중심으로, 용문 시내 상가와 카페 가비, 킹마트, 하나로마트 등에서 근무했던 전·현직 직원들이 모여 만든 후원단체다. 2017년에는 월 1회 저소득 어르신들을 ‘꽃돼지식당’으로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시작했으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이 없어 식당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 늘면서 2018년부터는 월 50만 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를 만들어 용문면에 정기 후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시내에서 먼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꾸러미는 밀가루, 계란, 국, 반찬 등 식료품과 생필품 10여 종 이상으로 구성되며, 매월 10가구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김상희 회장은 “처음에는 단순히 한 끼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작은 실천이 8년간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양평군 서종면은 27일 도장 3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고 밝혔다. 도장 3리 경로당에는 올해 4월 혈압계가 설치됐으며, 서종면 복지팀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계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교육하고 혈압 정상 수치와 고혈압 예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어 복지팀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관리, 운동, 식단, 자가 약 복용 등 생활 습관을 파악해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앉아서 할 수 있는 체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평소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하시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건강 지식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면부녀협의회는 23일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계절 김치,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애 양서면장을 비롯해 새마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직접 계절 김치를 담그고 계란을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마련한 계절 김치와 계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양서면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각종 반찬 나눔 행사, 길거리 쓰레기 줍기, 하천변 정화활동, 사랑의 농장 가꾸기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행사에 함께한 김진애 양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마을회의 따뜻한 활동과 함께 매력적인 양평, 따뜻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평우 협의회장과 이윤숙 면부녀회장은 “이른 아침에도 참석해 손길을 나눠주신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행사로 살기 좋은 양평, 나눔의 양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이웃을 들여다볼 수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56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쌀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지난 4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소소한 교감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했다. 말벗이 되어 하루를 함께하며 작은 웃음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 어르신은 “밥보다 더 고마운 건 얼굴 보고 이야기 나누는 이 시간이다. 사람이 사람을 생각해 주는 게 제일 큰 복지”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매달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강금숙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외롭지 않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읍새마을회는 27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폐식용유를 활용해 비누를 만들어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환경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비누를 만들었다”며 “양평읍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환경까지 생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양평읍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히 살펴 더욱 살기 좋은 양평읍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양평군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밀 활용 제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에서 생산된 우리 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2일간 진행됐으며, 강의는 이선정 강사(현 호호아뜰리에 베이커리 대표)가 맡아 전문적인 지도로 이뤄졌다. 첫째 날에는 ‘우리 밀 소금빵’, 둘째 날에는 ‘우리 밀 베이글’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제빵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밀이 수입 밀가루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낮고 수분 흡수율이 달라 반죽 상태를 맞추기 어려운 점 등 제빵 시의 제약 요소를 실제로 경험하며, 우리 밀에 적합한 반죽 조건과 제빵 기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우리 밀로 빵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느꼈지만, 강사의 섬세한 지도를 통해 우리 밀만의 풍미와 식감을 구현할 수 있어 놀라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27일 친환경농업교육관 제3강의실에서 ‘2025년 반려 식물 전문가반’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시민의 실내 원예 및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 25시간, 실습 16시간 등 총 41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양평군민 3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중 출석률 80% 이상과 시험 점수 60점 이상을 충족한 29명이 수료했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반려 식물 관리 지도사’ 민간 자격증이 수여됐다. 수료식에서는 시험 평가 및 발표, 반려 식물 활용 교육, 설문조사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실생활에 유익하고 실천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수료생 중 5명 내외가 올해 하반기 운영 예정인 ‘찾아가는 식물 병원’ 사업의 강사로 선발될 예정이며, 지역 내 실내식물 관련 상담 및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양평군가족센터는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포용적인 공동체 형성을 위해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초, 질풍부대 군 장병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개그맨 정철규(블랑카)의 초청 강연으로 시작됐다. 정철규 강사는 유쾌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27일부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이 62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결혼이민자 출신 활동가 4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전통문화 체험,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접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우영 센터장은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이어질 유아 및 초등 대상 교육도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 다양성’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
양평군은 쉬자파크 내 양평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장을 통해 노후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신규 놀이시설을 설치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숲 놀이터로 거듭났다. 새롭게 단장된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통나무 통과하기 ▲실로폰 치기 ▲바구니 해먹 ▲나무 사선 지나기 등 흥미를 유발하고 신체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통나무 통과하기’와 ‘나무 사이 지나기’는 아이들의 균형감각과 운동능력을 키워주며, ‘실로폰 치기’는 숲속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며 청각을 자극한다. ‘바구니 해먹’은 아이들이 편안하게 누워 숲이 주는 평온함을 느끼고,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아이들은 흙을 밟고, 나무를 만지며 자연의 소리를 듣는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 공간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27일,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선도 캠페인을 추진했다. 망포1동 청소년지도위원은 이번 5월에 추가 위촉된 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분기 1회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판 부착 이행 여부 등을 지도 및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흡연․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선도·보호하는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미래주역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위해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대학로 및 광교 카페거리 일대에 손바닥 정원을 조성 완료했다. 이날 손바닥 정원 식재는 “수원 ITS 아태총회”를 대비하여 광교를 방문하는 많은 내외빈과 손님들에게 광교의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광교대학로발전협의회, 카페거리 2블록 발전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잡초를 제거하고 아주가, 율마, 맥문동 등 각 정원지에 어울리는 나무와 꽃을 식재했다. 조성된 손바닥 정원은 주민들의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며, 광교1동에서는 올해 신규로 조성한 5개소를 포함하여 총 25개소의 손바닥 정원을 가꾸고 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활기찬 정원 조성에 힘을 모아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주민들 뿐만 아니라, 이번 수원 ITS 아태총회 행사에 광교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활짝 핀 꽃을 보고 즐거워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탄3동 통장협의회 단체원 및 직원 등 60여 명과 함께 관내 우수전 정비를 펼쳤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매현초등학교로부터 영통구청 방향으로 난 모꼬지길에서 진행됐으며 모꼬지길에 무단 쓰레기 수거, 우수전 점검 및 잡초 제거 등 여름철 장마를 대비하여 실시했다. 특히, 우수전 내부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이물질 제거하여 집중호우 시 배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우수전 상태 점검에 집중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침수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더운 날씨에도 오늘 환경정비 작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단체원 및 직원들께 감사하고 이번 활동 이후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장마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7일 신동 수변공원(신동 942번지) 일원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쉼터 및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을 오는 6월 초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3억 5천만 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는, 쉼터 조성에 2억 원(특별조정교부금), 맨발걷기길 조성에 총 1억 5천만원(도비 1억 500만 원, 시비 4천 5백만 원)이 투입된다. 영통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파고라 4개소와 약 200m 길이의 맨발걷기길을 설치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간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수렴된 공원 내 쉼터 확충과 맨발길 조성에 대한 요청이 반영된 결과로, 공원이 보다 활기차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신동수변공원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신동수변공원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공사 과정에서도 안전과 완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