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인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효잔치’가 27일 토요일 오전 11시30분에 공도읍 안성갈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효잔치는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봉사단이 주관해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60여 명을 비롯해 나눔이행복한두루사랑 회원들과 내빈들이 함께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효잔치는 유재용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점심 식사 대접, 쌀과 라면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심식사는 안성갈비에서 갈비탕을 후원했고 두루사랑회원의 정성어린 섬김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정성을 다해 챙겨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유재용회장은 “효도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효잔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한국AI작가협회가 연말을 맞아 AI와 창작, 비즈니스를 잇는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국AI작가협회는 지난 12월 13일 서울 홍대입구 인근 WTS 자기개발센터에서 ‘홍대 미리 크리스마스 와인 네트워킹 파티’를 주최하고, AI 아트·디지털 콘텐츠·교육·스타트업 분야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내년 프로젝트와 협업 기회를 논의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와인과 핑거푸드를 곁들인 포트럭 네트워킹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실제 창작과 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IR 발표 세션도 함께 구성됐다. 이를 통해 AI 기반 창작물이 예술 영역을 넘어 사업과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예은 협회장은 협회의 지난 1년간 활동을 정리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예은 협회장은 “AI 창작자 네트워크 구축과 전시·교육·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협회의 활동 기반을 다져왔으며, 내년에는 창작자 중심의 실질적인 협업 구조와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의 세션에는 이너버즈 임정혁
박미진 작가의 세포 연작 회화를 기반으로 한 AI 협업 미디어아트 프로젝트가 전시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적인 회화 작품을 출발점으로 삼아, AI 기술을 매개로 감정과 생명성을 확장하는 실험적 시도로, 회화와 미디어아트의 협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본 프로젝트는 박미진 작가의 초대 개인전 《분열과 결합(Dividing and Combining)》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 별관 B1층 KP GALLERY ON에서 공개된다. 박미진 작가는 2006년 첫 개인전 이후 국내외에서 총 19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런던·마이애미·홍콩 등 세계 주요 아트페어에 200회 이상 참가하며 국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구 청담동 포브갤러리 개인전을 통해 국내 활동을 본격화하며, 회화 기반 작업의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지수(벚꽃나무), 서유미(자등), 김예은(노바에듀) 등 세 명의 미디어아트 작가가 참여해, 박미진 작가의 회화를 AI 영상으로 확장하는 공동 창작 작업을 선보인다. 세포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화면에 담다 박미진 작가는 생명체의 가장 미세한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