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의 도시관리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은 석남동 일원 13만 6천여㎡ 부지에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6일 문화예술타운 내 문화시설 부지 조성, 도로 개설을 위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기구로, 도시관리계획, 개발행위허가 등 관내 도시계획 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가 제출한 도시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시는 이번 심의 내용을 반영해 오는 7월 중 문화예술타운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하고, 올해 도시계획시설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충청권 최초 유치에 성공한 국립국악원 분원의 조기 착공과 무형유산전수교육관 건립
아산시보건소가 시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사업이 시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소양치용액은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아동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회, 10ml 용액으로 1분간 가글한 뒤 30분 동안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시는 연중 ‘시민 불소양치 사업’을 운영하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불소양치용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5만 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불소분배기는 아산시보건소 본소를 포함한 보건지소 9곳, 복지관 2곳, 초등학교 1곳, 생활지원센터 1곳 등 총 13개소에 설치돼 있다. 시민 누구나 페트병을 지참하고 지정된 배부처를 방문하면 된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장은 “불소양치는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구강 건강 관리법”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확인 조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소득‧재산 변동이 있는 3,70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통보 자료를 기반으로, 부양의무자 정보 및 금융재산 등 공적 자료를 종합 반영해 수급자격과 급여 수준을 재확인했다. 조사 결과는 ▲보장 중지 432건 ▲보장 유지 1,776건 ▲급여 감소 925건 ▲급여 증가 569건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이를 통해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수준을 정비했다. 시는 급여 중지 및 감소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위기가구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특례 보호, 긴급 지원, 타 급여 연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섰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자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위기가구는 적극 보호하고
아산시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기 배 농가에 대한 집중 예찰에 나섰다. 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관내 주요 배 재배지 10여 곳을 방문해 생육기 과수화상병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배나무 생육이 활발한 시기로, 적과 및 봉지 씌우기 등 농작업을 통해 병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직원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잎, 가지, 열매 등을 면밀히 살피며 병징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과수화상병은 발생 시 방제가 어렵고 폐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올해 예방 약제 지원, 농가 교육, 자가 신고 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 결과, 전년 대비 발생률을 80%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용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예찰과 더불어 과원 관리 교육과 방제 지도도 강화하겠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가 온양원도심 내 ‘서로돌봄 공동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9988시니어클럽,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다듬잇방망이를 활용한 난타 활동을 배우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은 정서적 안정은 물론, 공동체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서로돌봄 공동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설교통국장 등 시 관계자 5명,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경과 ▲실효성 있는 건설산업 지원 방안 ▲타 기관 발주공사 협조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장마철을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수칙과 주요 점검사항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경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가 임원 간 소통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25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임원 32명을 대상으로 임원진 운영 협의, 농산물 가공 체험장 운영 사례 교육,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과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기후 대응과 농외소득 모델 발굴 등 실질적인 과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효숙 회장은 “임원 간 생각을 나누고 연합회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산의 농촌 여성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총 4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 아산시의 농업·환경·문화를 지키며 지역 농촌사회의 활력을 이끄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체험 교육에 나섰다. 협의회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안동에서 ‘전통주 산업과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를 포함한 10개 농업인단체 임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주 제조 실습, 단체 운영과 리더십 강화, 농외소득 모델 발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장소인 안동 맹개마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이 활발한 곳으로, 참가자들은 제조과정 견학과 마을 운영 사례 체험을 통해 농업과 전통문화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했다. 협의회는 이번 교육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병행하며 ▲폐영농자재 소각 금지 ▲시설 적정온도 유지 ▲중간 물떼기 실천 ▲농기계 공회전 줄이기 등 실천 가능한 농업 행동 수칙을 공유했다. 또한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의 관광지, 농촌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 등을 소개하며 농업과 지역 홍보를 연계한 활동도 함께 펼쳤다. 강승식 회장은 “농업인단체의 전문성과 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희망 농가 교육(2‧3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비자 대상 신뢰도 높은 농산물 공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로컬푸드의 가치와 중요성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이해 ▲출하 절차 및 직매장 운영 규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교육 참가자는 “출하 과정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 절차와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출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농가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소득을 높이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에도 지역의 맛과 정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료한 농가들은 향후 아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사물주소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사물주소판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실생활 활용도를 증진하기 위해 ‘사물주소판 인증샷 이벤트’를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공원, 산책로, 공공시설물 등에 부여된 고유 주소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에 큰 역할을 한다. 이벤트는 1차(6월 30일~7월 4일), 2차(7월 7일~11일), 3차(7월 14일~18일)로 나눠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아산시 내 사물주소판을 찾아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총 30명을 추첨해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주소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사물주소판의 역할을 쉽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속 주소 활용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시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주말농장 참여 세대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일부 미경작 또는 이용 포기로 발생한 유휴 텃밭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5년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 추가 분양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염치읍, 신인동, 송악면, 배방읍 등 4개 지역 총 102세대이며, 세대당 1구획(약 16.5㎡ 미만)이 배정된다. 아산시 주말농장은 단순한 수확 중심 영농이 아닌, 가족·이웃·세대 간 소통과 여가, 나눔, 교육이 어우러지는 도시형 공동체 텃밭이다. 참가자는 무비닐·무화학비료·무화학농약의 ‘3무 원칙’을 준수해야 하며, 운영규정에 대한 서약도 필수다. 분양 신청은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결과는 7월 14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주말농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생명농업 체험의 장”이라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실뱀장어 방류에 나섰다. 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전국 실뱀장어 방류 주간’에 맞춰 24일과 25일 이틀간 아산호와 삽교호 일원에 실뱀장어 치어 총 4만2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24일 아산호 영인면 창용리 선착장에서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어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방류 취지를 공유하고 어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류는 기후변화와 수질 오염, 서식지 훼손 등으로 급감한 토종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특히 아산호·삽교호가 과거 방조제 건설로 해수 유입이 차단돼 회유성 어종이 감소한 점에 주목하고, 최근 어도 설치와 배수갑문 개보수 등 생태계 복원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뱀장어 방류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방류된 치어가 자연 생태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종 수산자원 복원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기반을 넓히고, 내수면 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는 중증장애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과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 교통약자택시를 운영하며 교통복지를 실현 중이다. 현재 장애인콜택시 34대와 임산부·교통약자택시 50대를 운행 중이며, 등록자 5,300여 명에게 연간 7만5천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수요 증가에 대응해 차량 증차와 운전원 교육도 지속 추진 중이다. 특별교통수단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휠체어 이용 중증장애인이 우선 이용 대상이다. 아산시 관내는 물론 충남 전역과 경기 평택, 서울 소재 상급병원까지 운행한다. 연중 24시간(일부 지역 제외) 운영되며, 현재 34대 차량은 올해 말까지 36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교통약자택시는 임산부와 비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행된다. 특히, 임산부 100원 택시는 산부인과나 보건소 이용 시 월 4회까지 1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올해 1월부터 대상자를 ‘출산 1년 이내 여성’까지 확대하면서 등록자 수가 약 40% 증가했다. &n
아산시가 민관이 함께 준비한 복지축제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시는 26일 염치읍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2025 아산시 행복키움 페스타’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복지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함께해서 따뜻한 복지도시 아산’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현장에는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유관기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 활동 영상 상영 △행복키움 유공자 표창 △퍼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내에서는 홍보 부스,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등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면동 추진단과 종합사회복지관, 아산교육지원청, 주택관리공단 등이 함께 운영한 홍보 부스는 타 지자체 벤치마킹 방문객들에게 아산 복지의 실천 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행복키움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이웃과 함께 웃고 나누며 삶을 따뜻하게 만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6일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절개지와 비탈면 등 토사 유실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인근 주택가 피해 예방 조치와 비상 대응 체계 정비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조 부시장과 정원조성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안전 확보에 필요한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특례사업이라 하더라도 공공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됐으나 시의 지속적인 행정조치와 시행사 독려로 현재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향후 시행사, 입주자대표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