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가 22일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불기2568년 제7회 용주사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용주사는 고려시대부터 설행된 수륙재라는 역사를 현재에 되살리고자 지난 2017년부터 봉행해 오고 있다. 수륙재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무주고혼들을 널리 구제하기 위해 부처님 가르침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이다. 용주사 수륙대재는 영가들을 맞는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영가를 대접하고 깨끗하게 목욕시키는 대령, 관욕 의식, 수륙재 공간을 정돈하고 설행 공간을 정하는 사자단과 오로단, 상단과 중단, 하단의식, 봉송 및 회향 등 전통의례를 고스란히 재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수륙대재를 고찰 용주사에서 매년 개최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륙대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더 살기 좋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국화전시회와 함께하는 ‘화성팔탄민요(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상설공연’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는 매년‘화성팔탄민요 상설공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민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옛 선조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불렀던 농요와 집을 지을 때 부르던 토건요를 선보이며 화성팔탄민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시민들은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동아줄 드리는 소리, 지경다지기 소리 등을 함께 부르며 사라져가는 소중한 무형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오래도록 전승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경험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힘써주시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이만규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대표 명소이자 콘텐츠인 동탄호수공원과 루나쇼를 연계한 '2024 화성 루나 빛 축제'를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16시에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둔 시점에 열려 그 의미가 특별하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화성 루나 빛 축제'는 빛과 달(루나), 우주를 소재로 다채로운 공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화성시 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시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불꽃을 탑재한 드론쇼가 무대와 하늘을 빛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루나 디스코 파티’ 는 전용 헤드폰을 사용해 소음 없는 DJ파티로 운영되며 사전 접수자 불참 인원 발생시 현장에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루나쇼를 감상하며 호수공원을 걷는 ‘루나 달빛 산책’ 프로그램과 화성시민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아트 상영, 각종 빛 관련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빛 터널과 각종 조형물은 주변 수목과 어우러져 평소 호수공원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오르:빛 워터파고다’ 체험형
화성시가 19일 화성시립 마도작은도서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In my heart garden, 내 마음의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책배달 배달ON서재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된 근로자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독서활동을 독려하고 이들의 타국 생활 적응을 돕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날 관내 기업인 ㈜성화에스티의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2명을 대상으로,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도서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를 읽고 난 감상을 작은 정원으로 표현해보는 보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오는 24일부터는 양감작은도서관이 관내 기업인 ㈜경동제약과 협업해 매달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월 24일 찾아가는 문화공연, 11월 24일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 12월 18일 찾아가는 문학속 레시피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윤정자 도서관정책과장은 “일터에서 휴식시간 및 퇴근 후 독서 생활의 편리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해, 기업과 근로자의 독서·문화 생활 향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
화성시 동탄2동 주민자치회가 19일 토요일 반송동 솔빛공원 및 솔빛마을길 일원에서 ‘2024 제8회 동탄2동 탄요축제’를 개최했다. 탄요는 숯을 만드는 가마를 뜻하며, 동탄2동 인근에는 ‘탄요지’라는 유적지가 위치해 있다. 동탄2동 탄요축제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숯가마 터로 이용됐던 탄요 유적지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동탄2동에서 매년 화성시 읍면동 자생특화축제로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주말을 맞은 1천 여 명의 주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장에서는 △숯부작 경진대회 △숯 소원쓰기 △숯 작품전시 및 체험 등 숯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고 △9개팀의 주민자치발표회 △문화공연 등 주민자치회 홍보를 비롯한 △아나바다 나눔장터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해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탄2동 박노영 동장은 “주민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관내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2동 주민자치회 김영길 회장은 “우리 동탄2동 탄요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화성시 정남면에서 ‘제8회 정남 어울림 갈대숲 축제’가 19일 개최됐다. 가을 내음이 물씬 나는 10월,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시민들은 제8회 정남 갈대숲축제에 참여해 청명한 가을을 만끽했다. 갈대숲축제는 정남면 용수교 둔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사물놀이, 화성왕재 상여소리 등 공연뿐만 아니라 스탬프투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스탬프투어는 ‘갈대숲축제’ 이름처럼 갈대숲에서 진행됐다. 한들한들 금빛 갈대가 너울거리는 산책로를 따라 시민들은 바람개비 만들기, 갈대숲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기 등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너와나 그리고 우리들의 정남’이라는 축제 주제에 맞게 서로 다른 마을에서 온 주민들과 다양한 세대들이 한데 모여 축제를 즐겼으며 특히 노래자랑에서는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다같이 춤을 추며 정남의 ‘정’을 깊이 나눴다. 현영신 정남면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남의 ‘정’을 나누며 서로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뜻을 전했으며
화성시가 19일 남양체육공원에서 열린 화성시 서부권 권역별 콘서트 ‘가을음악산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화성시 권역별 콘서트는 수준 높은 대중문화공연을 권역별로 개최해 화성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시 서부권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남양체육공원에 특설무대를 조성해 개최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악콘텐츠 고온 △위드유싱어즈 △중년 보컬리스트의 대표주자 권인하 △발라드 여제 린 △보컬의 신 김범수가 출연해 약 120분간 알찬 무대를 선보였다. 청명한 가을 하늘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음악산책 공연을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 지난 8월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동부권 권역별 콘서트 여름밤 콘서트에 이어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가을음악산책을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립봉담커피앤북작은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 ‧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작은도서관의 질적 성장 제고를 위해 작은도서관도 평가대상으로 포함했다. 평가 결과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 학교 도서관, 병영 도서관, 교정시설 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전국 22,000여 개 도서관 중 ▲대통령표창 2곳 ▲국무총리표창 6곳 ▲문체부장관표창 40곳 등 총 48곳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립봉담커피앤북작은도서관은 봉담읍 소재 커피복합시설 내 위치한 작은도서관으로, 사서가 직접 조직한 시민참여단이 도서관 운영에 함께 참여해 지역의 특색과 요구를 반영한 장서 구성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민 참여형 도서관’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작은도서관 내 그림책 동아리인 ‘봉그레’ 활동 지원은 회원들이 관내 어린이집에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재능 기부활동로 이어져 도서관 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봉담기업인협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재향 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에게 표창했다. 용인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과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 보훈‧안보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향군 발전과 지역 안보의식 강화에 노력한 유공으로 염광열, 김재천, 윤준례 용인시재향군인회원에게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선 박상환 회원이 경기도지사 표장을, 권홍식, 허숙 회원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온 공로로 김재윤, 이성열, 이명자 용인시재향군인회원이 각각 대한민국재향군인 회장, 경기도재향군인 회장, 용인시재향군인 회장 표창장을 받고, 임갑순 주식회사 이파람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향군가 앞머리 ‘나라와 겨레의 앞장에 서서 정의와 평화 위해 싸운 용사들’이란 말 그대로 이 나라 안보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재향군인 여
100만 도시를 이루는 삶의 자리인 마을 곳곳이 영화관이 되고, 시민들이 손수 만든 ‘제1회 화성마을영화제’가 12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영화제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선납재마을사랑방, 꿈자람 공동체 공간,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개·폐막제 △공동체 영화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스쿱마켓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0명의 평범한 시민들은 함께 나눌 영화를 직접 고르고 동네 곳곳을 영화관으로 꾸몄다. 또한 주민이 배우가 되고 우리 지역을 다루는 마을영화 두 편을 제작해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함께 어울려 살아갈 지역’을 잘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개막작인 다큐멘터리 ‘토종농부 랩소디’는 서신면 궁평리에서 60년 이상 토종종자를 지켜온 농부의 삶을 조명하며, 작은 씨앗 한 알에 담긴 역사와 문화, 공동체의 숨은 헌신을 알렸다. 송산면 포도밭을 무대로 제작한 폐막작 ‘포도 한 알’은 사라져가는 시골, 인간이 침범한 자연을 주제를 다루며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선사했다.  
화성시가 12일 화성 서부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송산지역에서 ‘2024 제2회 송산 생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송산지역의 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한 축제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로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의 컨셉, 세부내용들을 기획한 주민 참여형 축제이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재생사업 홍보, 체험존, 먹거리존, 무대공연이 진행됐다. 체험존에서는 ▲송산 포도 자개 모빌 만들기 ▲송산 포도 비누 만들기 ▲송산 포도 캘리그라피 등 송산지역의 특산품인 송산 포도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마련되었다. 또한 송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송산 포도를 활용한 에이드와 빵을 판매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1부 무대에서는 가수 차민기와 정은의 사회로 오드아이, 젊은의 행진등의 무대를 진행했고 2부 무대에서는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김나희, 정준, 나윤이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성원 송산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송산 생생축제 개최까지 부단한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분들과 화성시 관계자들께 감사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 청석공원(광주시 파발로 38)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공연 '어떤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거리예술공연 '어떤날'’은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즐기는 거리예술공연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다.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 장르인 거리공연을 통해 보통의 날들 속 특별한‘어떤날’이라는 컨셉과 같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거리예술공연에서는 다양한 거리예술 우수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유일 서커스 밴드 음악극‘체어, 테이블, 체어’△올 라이브 코미디밴드쇼 ‘갈리로의 기이한 원맨밴드’△유쾌한 거리음악극 ‘랄랄라 패밀리쇼’△국내 최고의 컨템포러리 서커스 차이니즈 폴 공연 ‘수직’ △한국을 대표하는 광대극‘나홀로 서커스’ △관객 참여형 마임극 ‘블랙클라운’ 등 총 6개 작품이다. 공연 이외에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피크닉 존’과 다양한 신체 감각을 활용해 즐기는 팝업놀이터‘재미꼴롱 정글짐’또한 상시로 운영된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
용인특례시는 13일 오후 수지구 상현2동에서 열린 ‘제4회 소실봉 문화 축제’에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주영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해 각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로 4회를 맞은 소실봉 문화 축제가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진 것을 보면서 용인의 문화 수준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와 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발걸음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축제를 즐기시면서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 시장은 “‘소실(韶室)’은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뜻인데,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이곳 시민들께서 함께 해주시니 축제가 한층 더 아름다워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실봉 문화축제가 더 풍성해지고 상현2동이 더 발전해 시민들께서 행복한 마음으로 사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에 맨발로 걷는 어싱길이 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기흥구 기흥레스피아 C구장에서 열린 ‘2024 유소년‧여성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경기장에 모여있는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 축구 꿈나무들이 용인시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축구를 발전시킬 밑거름이 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10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리나라 남자 국가대표 축구팀 A매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전이 열리는데 우리 대표팀이 승리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응원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 가운데서도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있다면 열심히 해서 꼭 월드컵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유소년‧여성 축구대회는 시가 지원하고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축구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다. 지금까지 성인 축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는 많았지만 유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대회가 없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여성 생활체육인들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됐다. &nbs
용인특례시는 13일 시청 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열고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축제에는 시민 1만 5000여명이 함께 했다. 시는 8만 2000여 등록 동물과 30만 반려가족이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의사회와 용인시수의사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고, 수십개 체험 부스와 반려견 놀이터 등엔 반려견과 동행한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수의사와 훈련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가 건강, 미용, 행동교정 상담을 해주는 문화교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겪는 문제 행동과 훈련 방법 등 저마다의 고충을 토로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처인구 삼가동에서 온 강미란씨는 “강아지가 분리불안으로 가끔 공격적인 모습도 보여 행동 교정을 받으려고 상담했는데 산책할 때 강아지에게 주도권을 주고 앞서 걷게 하라는 팁을 얻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용인에서 열려 몇 년째 방문하고 있는데 볼거리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