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관내 외국인 25명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발효 음식 체험 및 나눔 행사’ 3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인 불고기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 음식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완성된 불고기를 함께 나누며 한국의 ‘정(情)’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고, 참가자들은 “처음 해보는 불고기 만들기 체험이 매우 즐겁고 유익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 음식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마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리듬 위의 내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할 참여자 힙합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약4개월간 운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글로 쓰고, 그 글을 랩 가사로 바꿔 무대 위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기표현형 인문학’ 활동에 도전해왔다. 참여자들의 무대에는 중학생의 솔직한 꿈과 희망, 30·40대의 삶의 고민, 인생의 굴곡 속에서 얻은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다. 재즈부터 힙합 등 다양한 리듬과 비트에 맞춘 랩으로 표현되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참여자들의 무대뿐 아니라, 퓨전 재즈 밴드 ‘리스트리오’와 래퍼 이규환(강사)이 함께 꾸미는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사업 담당자인 박원진 사서는 “참여자들이 글쓰기와 랩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던 시간이 이제 시민들과 함께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세외수입 부과·징수 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7월 말 정기인사에 따른 인사이동 이후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신규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업무의 표준화와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입·체납처리 및 운영 매뉴얼의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무자 중심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세외수입 관리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하반기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만성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목표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주2회(목,금) 진행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하반기 정신재활 프로그램'함께해 봄'은 사회기술 훈련(대인관계 기술, 감정 조절 훈련), 생활 체육, 지역사회 적응 훈련, 요리 활동 등으로 등록자들의 회복 단계와 욕구를 반영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보호자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이나 상담은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도곡중학교(포승읍 소재)에서 ‘레슬링 일일 교실’을 열고 도곡중 레슬링부와 G스포츠 레슬링 선수 등 지역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를 진행했다. ‘레슬링 일일 교실’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기술과 훈련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평택시청 레슬링팀 선수들은 직접 도곡중학교 레슬링훈련장으로 찾아가 스탠드 및 그라운드 기술, 대인보강훈련 등을 지도하며 청소년 선수들의 자신감과 기량 향상을 도왔다. 평택시청 레슬링팀 이정대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지역의 레슬링 꿈나무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역스포츠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 레슬링팀은 올 6월 열린 제50회 KBS배 전
평택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시 소속 전 현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평가한 뒤 적합한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절차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시 소속 현업근로자가 근무하는 15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추진되며,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사업장 방문 지도·조언, 중대산업재해 예방의무 이행 점검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평가에 앞서, 시는 지난 3일과 4일, 평택시청 대회의실과 송탄출장소에서 관리감독자(팀장) 및 담당공무원 181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평택시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해 위험성평가 절차와 방법을 설명하고, 각 부서에서 실제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위험성평가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절차”라며“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에서 추진한 2025년 귀농 귀촌 교육은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난 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귀농 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과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8회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귀농 정책, 농지 관련법, 농기계 운전, 영농 재배 기술과 귀농 선배 농업인의 우수사례 및 영농 체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토양검정실, 친환경미생물관,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현장 견학을 통하여 초보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귀농 귀촌 교육을 통해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평문화재단은 아신갤러리 9월 대관 기획 전시로 5일부터 21일까지 ‘제38회 양평사진동우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양평사진동우회’는 1988년, 사진 애호가들의 열정으로 결성되어 38년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양평을 대표하는 사진 예술 단체로 성장해 왔다. 또한, 전국 공모전 수상, 지역 축제 참여,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동우회 소속 13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자연의 아름다움, 사람들의 이야기, 해외 현장 기록 등을 담은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동해의 장엄한 일출부터 양평의 일상적인 풍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단순한 사진 기록을 넘어 삶과 예술, 공동체를 잇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신선 이사장은 “한 장의 사진은 짧은 순간을 담지만, 그 안에는 오랜 기다림과 깊은 시선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가 삶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깊이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3일, 한국자유총연맹 강상면분회가 화양 2리 고령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년기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자유총연맹 강상면분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촬영에 앞서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등 재능기부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촬영한 사진은 보정 작업 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이번 행사는 여름의 끝자락에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순간을 기록하는 아주 뜻깊은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 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외숙 강상면분회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는 사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자유총연맹 강상면분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강상면 교평 1리 마을회관에서 ‘달행이(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행사와 함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여름철 동안 중단됐던 ‘달리는 짜장차’ 운영을 재개했다. ‘달리는 짜장차’는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식품 위생 문제를 고려해 수박화채 나눔으로 대체되어 왔다. 올해 여름에도 주민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제공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고, 9월부터 다시 짜장면 배식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짜장면 나눔 봉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지역사회 맞춤형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훈 센터장은 “짜장면 나눔 봉사는 복지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이 가장 기다리시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더운 날씨로 운영이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9월부터는 다시 매주 짜장차가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께 기쁨과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
양평군은 지난 4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청,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군부대(3대대, 화생방대대)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초동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개인보호장비(Level C) 착·탈의 교육 및 실습 △개인보호장비(Level A) 착·탈의 시연(양평소방서)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질병관리청) △생물테러 시나리오 모의훈련 △훈련 총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별 보호복 착용 실습을 통해 임무 수행 시 안전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양평군은 지난 4일, 여주시청 관계자들이 양평군청 허가과를 방문해 양평군의 혁신적인 인·허가 행정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양평군이 조직 개편 이후 추진해 온 △민원 처리 기간 단축 △인허가 처리 현황의 투명화 △지역별 인·허가 원스톱 조직 시스템 △‘보완 제로(ZERO)! 인허가 셀프체크 가이드’ 운영 등 군민 중심의 혁신 행정이 성과를 거두면서 인근 지자체의 주목을 받은 결과다. 이날 허가과는 여주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조직 및 인력 운영 현황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노력 △자체 업무지침 수립 현황 △허가부서 직원 인센티브 제도 △사후관리 체계 운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여주시청 관계자들은,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양평군의 노력에 공감했으며, ‘보완 제로(ZERO)! 인허가 셀프체크 가이드’를 비롯한 잦은 민원서류 보완·반려 문제에 대한 대응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윤실 허가과장은 “이번 벤치
양평군은 지난 4일, ‘양평의병 김백선, 영화 시나리오로 다시 태어나다’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양평의병 관련 유적지에 대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양평의병 김백선 장군의 삶을 소재로 한 도서 ‘조선의 발바닥’을 기반으로 한 군민 참여형 시나리오(트리트먼트) 제작 수업으로, 총 16회 중 8회차 수업으로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집결해 △김백선 의병장 묘소 △양평을미의병묘역 △지평리전투기념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양평의병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얻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수업에서는 캐릭터 분석, 악역 설정, 시나리오 형식 및 주제 심화 등을 중심으로 시나리오(트리트먼트) 완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역사 속에서 잊혀 가는 인물을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공들여 완성한 시나리오가 영화로 제작돼 양평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문화의 힘으로 오래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의병 김백선, 영화 시나리오로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쉼터 프로그램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9월 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6개월간 총 50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 어르신이었다.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인지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식물을 활용한 원예교실 ▲악기 연주와 노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음악교실 ▲관절과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교실 ▲레크리에이션 기반의 통합인지교실 ▲낙상예방, 한방구강, 영양교육 등 건강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매 회기별 활동 사진과 참여자 소감을 담은 추억 앨범을 수여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며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4일 세마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성근)와 주민 안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마동 자율방범대는 올해 8월 새롭게 구성된 오산경찰서 소속 자율방범 시민단체로, 김성근 대장을 비롯한 10명의 대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정기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 활동 ▲취약지역 야간 순찰 ▲지역행사 안전 지원 등 지역사회 전반에서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주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대원들의 활동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자율방범대가 긴밀히 소통하며 안전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힘쓰자는 뜻을 함께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세마동 자율방범대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안전한 세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근 자율방범대장은 “대원 모두가 ‘내 가족, 내 이웃을 지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