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6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임도(林道) 확충을 통한 산불대응 역량 강화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여 원안 채택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을 비롯하여,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의 불합리한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정책 전국 확대 추진 건의안, △AI 시대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단체 행정광고 집행기준 마련을 위한「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개정 건의안,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 건의안, △광역 시·도의회 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한「지방공무원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8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이날 원안 채택한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은 산림 내 임도를 확충하기 위한 법·제도적 기반 정비를 건의하는 내용이다. ‘임도’란 ‘산림의 경영 및 관리를 위하여 설치한 도로’를 뜻하며, 산림재해 예방, 목재 수집,
울산 남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실시와 관련하여 전통시장 상인회, 남구 안전관리자문단, 야음장생포동 주민과 합동으로 26일 울산번개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시 위험요소 발견 시설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5개소를 선정하여 점검했고, 울산번개시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현장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울산번개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관광 자원 접목 사업 추진시 늘어나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가진 안전관리자문단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 비상소화장치 등 사용법 교육과 시장 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는 26일 자치입법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자치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법제처 호우미 법령용어순화팀장이 강사로 나서 ▲입법의 기본원칙 ▲입법의 필요성 판단 기준 ▲자치법규의 입법형식 및 작성방법 ▲다양한 판례를 통한 유의 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자치법규를 실제로 작성하거나 검토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개선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를 예시로 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지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자치법규와 송무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법무행정 이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신뢰성 있는 업무 처리를 위해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는 26일 주민참여예산위원 30명과 함께 미래남구 관광 핵심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수국이 가장 만개한 시기에 장생포에서 진행하여 25만여 명이 다녀간 수국축제 현장에서 역점 사업계획의 설명을 들으며 미래남구 관광 마스터플랜에 대한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주민참여 현장모니터링은 주민의 시각에서 사업의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과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2027년까지 남부권 마스터플랜이 완성되면 고래문화특구 일원에 14개 관광 거점과 체류형 야간 관광 콘텐츠가 새로 추가돼 장생포 일대가 연간 500만 명이 찾는 미래 명품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추진의 비전과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으로 역점사업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이해도를 높였다. &n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지역 청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년테마특강, 3D 설계 기초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남구 청년정책협의체의 분과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취미활동을 넘어 실무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3D 프린팅의 기초 이론부터 자유 설계, 제작 실습 등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강은 3D 이미지를 따라 만들어보면서 3D 설계의 기초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원하는 형태로의 자유 설계 및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학습의 질을 한층 높였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 김민석 문화교육 분과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3D 프린팅을 친근하게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퍼스널컬러와 마음치료’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울산 남구는 지난 25일 제1별관 소회의실에서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선배 공무원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생생 선배통(通) DAY’ 첫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구정 중점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후배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지식 공유 과정으로, 실무 중심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첫 강의에서는 ‘예산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초 개념부터 종류, 편성 과정, 운영 원칙 등 기초적인 내용은 물론 실무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와 조언까지 폭넓게 다뤄 후배 공무원의 호응을 얻었다. ‘생생 선배통(通) DAY’는 선배 공무원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저연차 직원에게 실질적인 업무 비결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정 역량을 키우고 구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형 교육 제도로, 지식 행정 문화 확산과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생 선배통(通) DAY’는 예산, 지출, 보고서 작성법 등 총 11개 분야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지난 25일부터 7월 말까지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와 독일 헤센주 오버우어젤시(시장 안체룽에)는 26일 도시 간 우호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한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은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유럽권 도시와의 공식 교류를 성사시킨 사례로, 지역 국제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해 11월 독일 헤센주 3개 도시 방문 후, 오버우어젤시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문화·관광·교육 분야 등 지속 가능한 상호 발전 및 협력의 필요성 등이 최종 확인되면서 비대면으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게 됐다. 체결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안체룽에 오버우어젤시장,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의 전현진 영사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통해 ▲경제,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방면 교류 및 협력 기회 모색 ▲양 도시 관계자, 기업대표 등 공공 및 민간 부문 상호 방문 촉진 및 지원 ▲ 기타 공동 이익 관련 사항 주기적으로 논의하여 두 도시 간 이해 관계 증진 및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서귀포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오는 7월 12일(토)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김정문화회관 기부 2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획공연으로, 서귀포 지역 청소년 음악인들이 전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무대를 통해 지역 예술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연 오케스트라는 제주 유일의 전문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1984년 창단된 이후 정기연주회,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 낙후지역 방문 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협주곡 음악회에서는 문효진 작곡의 ‘서풍담(西風談)’을 오케스트라 오프닝 곡으로 연주하며, 서귀포 지역 청소년 음악가 4명이 각각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며 협연 무대를 이어간다. 협연자는 바이올린 경기예술고등학교 2학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관광객 유치 증대로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주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항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하며 단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5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조례' 개정에 따라 6월 초 17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여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항 및 기준을 설명하고 읍면동 도외 자매결연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탐나오 인센티브 신청 페이지로 접속 가능한 배너를 자체 제작‧게시하여 클릭 시 편리하게 바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인센티브 신청 페이지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만들어서 지역행사 시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한희섭)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귀농귀촌박람회에 참석하여 서귀포시 관광 컨텐츠와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사항 도외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그리고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통하여 도외 자원봉사센터의 단체 방문을 적극 유치했으며, 그 결과 6. 26. 여주시 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3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올라비올라 B to B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무대를 선보이는 ‘올라비올라사운드’는 국내 대표 비올리스트 오순화 음악감독이 1999년 창단한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비올리스트들로 구성됐으며, 팀명 ‘올라(Hola)’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해, 비올라의 따뜻한 음색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관객에게 친근하게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의 바흐에서 현대 팝의 상징인 비틀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음악을 비올라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 브루흐의 '로망스',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메들리',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곡들이 포
서귀포보건소가 6월 9일자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장기이식·조직기증자 등록기관’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번 지정은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 등록을 신청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보건소, 서부보건소에서 지정되어 현재까지 도내 등록기관은 9개소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직접 방문한 기증희망자의 상담과 신청을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장기 등의 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기·조직 기증 희망 등록 신청은 서귀포보건소를 방문하면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되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을 통해 등록·관리된다. 기증 희망자는 보건소 직접 방문 외에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자는 기재한 주소로 기증희망등록증을 우편으로 받음으로써 자신의 소중한 뜻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주변에도 기증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명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장기 및 조직 기증에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2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상반기 공개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교수를 초청, '100세 시대, 활기찬 인생을 위한 건강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진행한 홍정기 교수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원장이자, 한국선수트레이닝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EBS '알고e즘', '지식인사이드'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조언을 전달해 왔다. 강연에서는 건강 수명을 위한 생존근육운동법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사전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수어통역을 제공하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걸맞은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은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팁이 많아 유익했다”라며, “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며 건강한 노후 준비의 중
서귀포시가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대비해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6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넷마당에서 서귀포시 공무원 50 여명을 대상으로‘기초자치단체 배워사대’ 자치법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대비하여,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자치법규 입법절차 및 비용추계서 작성 요령 등 핵심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실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법제 업무를 담당하는 문석경 주무관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자치법규뿐만 아니라 지방의회에 대해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자치법규 교육을 시작으로 ▲정책기획 ▲지방재정 ▲지방의회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배워야 할 실무 중심의‘기초자치단체 배워사대’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로운 서귀포시 시대를 선도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25일 표선 메밀문화원에서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돌보는 10가구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돌봄 부담으로 신체적 피로와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환자 돌보는 가족분들을 위하여 ▲제주 메밀이야기 및 메밀 베개 만들기 체험 ▲가족 간 소통 워크숍 ▲정원 산책 등으로 돌봄에 지친 마음을 위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은 상황의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하고 건강한 돌봄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차떼기 불법배출,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소각행위 등에 대한 과태료는 즉시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부터 읍면동과 협업체계를 통해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불법 배출 민원 신고가 접수된 장소에 대해서는 즉시 확인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적발 사례로는 지난 6월 일반 마대에 혼합 쓰레기류를 담아서 녹음이 우거진 산간 지역에 차떼기로 배출하는 행위를 적발하여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다. 서귀포시는 클린하우스에서의 불법 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모든 클린하우스(314개소: 동지역 134개소, 읍면지역 180개소)에 설치된 고화질(200만 화소 이상) CCTV 748대를 최대한 활용하여 단속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모든 CCTV는 해당 읍면동의 단속 전용 컴퓨터와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발생하는 불법 투기는 고화질 CCTV와 단속인력을 활용하여 입체적인 단속이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