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에서는 오는 6월 14일 (사)바우길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5 바우길·해파랑길 다함께 걷기 축제'의 성공개최와 시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25 바우길·해파랑길 다함께 걷기 축제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인증 챌린지는 바우길 다함께 걷기 축제에 참여하여 바우길과 해파랑길 코스를 완주하고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바우길 패스포트를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혜택은 걷기의 성취감을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어플(워크온) 설치 후 ‘강릉여지도’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현재 강릉시에는 바우길과 해파랑길 등 걷기 좋은 길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다양한 걷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강릉시 걷기 인프라와 걷기사업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다채로운 걷기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 5월 22일, 공현진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조성되는 창년창업센터 “해(海)움터” 운영을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년 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해(海)움터’의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고성군 어촌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해(海)움터 완공 전까지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 지원 서비스는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시범사업 등 다양한 예비프로그램이 2026년부터 선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海)움터’는 완공 이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어촌 특화 로컬 브랜드 실전 창업 교육, 맞춤형 성장지원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고성군 어촌 청년 창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해(海)움터 조성사업은 공현진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의 중요한 축으로, 침체된 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할 것
고성군은 지난 5월 22일, 유럽문화탐방 일정(8박 10일)으로 스페인으로 출국한 고성군 고등학생 34명이 5월 23일(금) 스페인의 명문 알칼라대학교를 공식 방문해 글로벌 교육 교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성군 관광 대외협력 특별보좌관(조용수 특보)과 유럽연합대표부, 스페인 대사관 및 알칼라 대학교 관계자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성사됐으며, 고성군과 고성향토장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칼라 대학교(1499년 설립)는 세계 각지의 유학생과 활발한 국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깊은 명문대학이다. 특히 스페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세르반테스 문학상(Premio Cervantes)을 매년 수여하는 기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인문학적 전통과 문화적 위상이 높은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청소년 탐방단은 대학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스페인의 교육 시스템, 전공별 커리큘럼
평창군은 26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 영향 평가 대상 과제에 대한 사업 담당자 대면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평창군 성별영향평가위원회와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선정된 23개 사업에 대해 사업 담당자와 전문 상담사가 1: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평창군은 컨설팅을 통해 주요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하고 개선 방안과 반영계획안을 도출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석한 군 사업 담당자는“컨설팅을 통해 성별 영향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사업개선과 반영을 통해 성평등 실현에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스트릿컬처연맹(이사장: 강지현)은 오는 5월 31일부터 11월까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베이직 하우스 ‘2025 포테이토 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강원문화재단의 후원과 강원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시설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해 강원도 내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전시, 교육, 공연, 연구, 출판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해 온 대한스트릿컬처연맹은, 2025 포테이토 클럽을 통해 올림픽 유산 시설을 활용하여 올림픽 유휴 시설을 예술 활동의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이 예술과 만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예술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창의성을 자극받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각 회차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퍼포먼스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최윤희 작가와 함께 ‘나만의 무대 만들기’를 시
강릉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27일, 6월 26일부터 27일 4일간 교육연수원 다목적실에서 학교 현장의 심리·정서 지원 강화를 위해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정서 중심 치료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정서 중심 치료 분야의 전문가인 아주대학교 홍정순 교수를 초청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정서 중심 치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기본과정과 실제과정으로 나뉘어 총 4차시로 구성된다. △1차시(기본과정)에서는 정서의 중요성과 정서 평가, 정서 중심 치료의 목적 및 특징을 다루고 △2차시(기본과정)에서는 정서 평가와 개입, 정서 변화의 원리 및 실습의 기초를 익힌다. △3차시(실제과정)에서는 정서 중심 치료의 단계별 진행과 치료 원리에 대해 심도 깊은 탐색이 이루어지며 △4차시(실제과정)에서는 실제 치료 기술과 개입 방법, 표식(markers) 활용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연수 기간에는 관내 상담(교)사 간 협의회를 함께 운영하여, 실무에서의 사례 공유와 상호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협의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6일 오후 3시 30분, 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환경청, 한국수력원자력(주), 자율방재단 등 13개 유관기관단체와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도 협업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기관간 대응 역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는 “재난 발생 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상황 공유와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라며,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올해 중점 추진 중인 강원형 대피지원체계를 통해 비상상황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대체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6월은 평년보다는 많지만 7~8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김홍규 강릉시장은 26일 오후 1시 30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경남 진주시)에 방문해 산업단지 개발 업무를 총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균형본부장과 만나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본협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경과 등 주요 추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2시에는 인근에 위치한 관내 공공기업인 영동에코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본사를 방문해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지역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평창군과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RX국민행복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평창군 내 100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중앙대학교병원 소속 김현민 교수를 포함한 24명의 의료진이 행사를 위해 참여해 다문화가족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평창군 자원봉사자 10명이 현장에서 안내 및 지원 업무를 맡아 행사 진행을 도왔다. KRX국민행복재단은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건강검진도 그중 하나로 전국 9개 기관 중 평창군이 선정되어 진행됐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건강검진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중앙대 병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인형극 예술인들의 국제 네트워크가 춘천에 집결했다. 인형극 국제조직 유니마(UNIMA) 제24회 총회 개회식이 26일 춘천 베어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유니마 총회는 유니마 본부 회장단을 비롯해 집행위원, 회원 등 54개국 207명이 참가했다. 이번 총회는 춘천세계인형극제와 동시에 개최되는 가운데 30일까지 닷새간 열려 춘천 곳곳에서 다채로운 교류 행사가 이어진다. 총회 안건은 차기 의장을 비롯한 집행부 선출, 문화유산위원회 회의, 국제 심포지엄, 전시 및 라운드테이블 등이 올라, 세계 각국 인형극 전문가들과 공연예술의 미래를 모색한다. 카렌 스미스 유니마 국제회장은 “유니마의 역사 속 총회는 늘 인형극 예술을 기념하고 유니마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였으며 오랜 우정을 다시 나누고 새로운 관계와 협력을 시작하는 기회”라며 “총회를 헌신적으로 준비해주신 한국 호스트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국의 문화, 인형극 예술을 유니마와 나눠 주신 것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춘천은 그동안 마임축제, 인형극제 등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문화도시로 면모를 키워왔다. &n
고성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14시부터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전 직원 및 관내 저경력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2025년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의 행복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및 구성원의 인식개선과 동기 부여를 위해 진행됐으며, 인사혁신처 전문강사로 등록된 함께성장컨설팅 이승은 강사님이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봉 교육장은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여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및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최근 국외 일부 국가(홍콩, 태국 등)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관련하여, 국내 유입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예방접종 실시 등 주의를 당부했다. 예년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보면, 여름철에 밀폐된 실내 공간과에어컨 사용 증가로 실내 환기가 줄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면역저하자와 65세이상 고위험군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 및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백신 접종은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시행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관내 51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기침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코로나19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6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미래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채널인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차 산업 추진협의체'를 출범하고 그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래차 산업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내 지ㆍ산ㆍ학ㆍ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첫 공식 협의체 회의로, 원주시와 횡성군 등 관계 지자체를 비롯해 도내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지속적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 5월 21일 개최된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준공식’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기에, 앞으로 지역 인프라를 어떻게 연계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오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동물방역과는 5월 24일 춘천시 사북면 소재 사과 과수원을 찾아 사과 열매 솎기(적과) 및 과수원 주변 정리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도가 운영 중인 ‘2025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집중기간’(4.1.~6.30.)의 일환으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물방역과는 앞서 5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춘천시 서면 인삼밭을 찾아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연이어 농촌 현장에 참여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물방역과는 지난해에도 ▲농촌 일손돕기 3회, ▲호반보호작업센터 장애인 작업활동 지원 등 총 8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 유공 우수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관광재단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태백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27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행사를 유치·개최하고, 약 2,000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할리 오너스 그룹(H.O.G. ™)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과 태백시가 후원한 관광 연계형 모터사이클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이 아름다운 도로를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모터사이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7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는 모터사이클 도장찍기 행사(스탬프 투어)를 기반으로 ▲무대공연 ▲30여 개 브랜드 부스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강원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태백의 자연을 온몸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는 모터사이클 운전(라이딩)과 관광을 접목한 지역 친화 복합 관광 콘텐츠로서 전국 할리데이비슨 운전자들의 유입은 물론 태백 지역 먹거리 판매 등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코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