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마산면 문화활력소와 인근 블루베리 농장 일원에서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제1회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인 30ha의 비가림 시설 블루베리 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품질 서천 블루베리의 우수성과 ‘서래야’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천의 푸른 보석, 베리베리 블루베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 ▲간식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팝업카페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 ▲서천 필 오케스트라 연주 ▲마술 공연 ▲군민 노래자랑 ▲주민자치 동호회 공연 등 풍성한 무대 행사도 진행돼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nb
충남교육청은 2026년 교육정책과 예산 수립 과정에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모아들이기 위해 주민 의견 설문조사를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정책 만족도 ▲충남 미래교육을 위한 5대 전환과제 ▲교육공동체 만족도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등 15개 주요 분야에서 정책 우선순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예산 편성 시 고려해야 할 핵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도민 누구나 충남교육청 또는 각급 학교 누리집 내 알림창(정보무늬)을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 결과는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층 검토를 거쳐 2026년도 예산 편성과 주요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포함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충남 교육재정을 실현하겠다”라며, 학생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충남도의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도를 강화한다. 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충남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경쟁제품을 도 및 산하 기관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지역 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공공부문의 책임 있는 소비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도지사가 경쟁제품 구매 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명시했으며, 도 및 소속기관, 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 의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은 곧 충남경제의 활력과 연결된다”며 “공공부문이 지역 제품 구매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보완한 만큼,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가 지역 유통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 및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유통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정의 조항을 명확히 하고, 도지사의 책무와 유통산업 발전 시행계획 수립 근거를 신설·강화함으로써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정안은 ‘유통산업’의 개념을 신설하고, 대규모 점포와 준대규모 점포에 대한 정의도 추가했다. 또한 도지사가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여 상생협력 사업 추진,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아울러 유통산업발전위원회 위원의 임기를 ‘한 차례만 연임’으로 제한하는 등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유통산업의 생태계를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게 조성하고, 중소 유통업체들이 대형 유통기업과
충남도의회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 학습 지원의 질적 혁신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AI융합교육 중심학교운영, 인공지능 교육지원, 충남형 AI융합교육과정 이끎학교 운영 등에 43억 658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례안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기본원칙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사업 ▲교원 연수 및 지원 ▲성과 평가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혁신에 기여하도록 했다. 유 의원은 “최근 퍼플렉시티, 챗GPT, 클로드 등 생성형 인공지능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고 학교 현장에서도 디지털 기반 수업환경 조성 및 AI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추어 우리 충남교육도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례에서
딥페이크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가 급증하면서 피해가 커짐에 따라 충남도의회가 디지털 성범죄 보호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확산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례명을 ‘충청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해 보호 대상을 학생에서 교직원까지 확대하도록 했다. 또한 피해 예방교육 및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하여 모든 교육 구성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예방교육 내용에 피해자 지원 체계와 이용 방법, 관련 법적 규제와 처벌, 딥페이크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 교육을 추가했다. 피해 교직원 업무 조정 및 심리상담 지원, 온라인 피해 콘텐츠 삭제를 위한 전문기관 연계 등 교직원 대상 지원 내용도 신설했다. 신한철 의원
충남도의회가 교육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4일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예산 절감 및 수입증대, 예산낭비 시정요구에 대한 조치 결과 등의 사례를 매년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하도록 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산낭비 신고 등을 하는 제안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고 표창 등을 수여함으로써 제도개선 제안, 예산낭비 신고 등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이 활성화되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청 자체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17일 제359회
충남도의회가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어려움, 보호자의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아동에게 건강한 급식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성장기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은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아동급식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정기적 실태조사와 정책연구 추진 ▲급식카드, 도시락, 식재료 꾸러미 등 다양한 지원 방식 도입 ▲급식 품질 및 안전 관리 강화 ▲방학 중 공백 없는 지원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아동의 생활 여건 및 지역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급식 지원과 지역 친환경 농산물 활용, 영양관리 기준 준수 등 급식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상근 의원은 “아동의 건강권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권”이라며 “이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6월 ‘환경’을 테마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두정도서관에서는 환경을 테마로 한 추천도서로 해양쓰레기와 바다 생물을 다룬 ‘아기 거북이 클로버’ 도서의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테마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6월 17일과 24일에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환경을 알아보는 ‘속보! 환경뉴스’를 운영한다. 오는 6월 28일에는 가족이 함께 천연 재료로 생활용품을 만들며 일상 속 환경 사랑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천연 비누로 배우는 환경 사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6월 10일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두정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역지하도상가의 노후화 된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 에스컬레이터가 노후화돼 고장이 잦고,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천안시와의 협조를 통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사에서는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와 함께 벽면 교체 등 건축 부대공사도 병행해 전반적인 시설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상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문화재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혁신 컨설팅 전문기업 MYSC는 재단 임원과 실무진 30여 명을 대상으로 ▲ESG 핵심 개념 이해 ▲문화예술 분야 ESG 적용사례 분석 ▲재단 주요 사업과 ESG요소 연계 분석 등을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들은 조별 실습을 통해 각 부서의 업무에 ESG 가치를 접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도출하고, 실질적인 ESG 실행 역량을 강화했다. 재단은 ESG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영역에서 선도적인 지속가능 경영 실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재단은 ESG 경영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문화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ESG 경영 가이드라인 수립과 목표관리체계 도입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6월 5일 차암근린공원에서 ‘2025 도심 속 이동 천문대 별빛충전소(이하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서북구 차암근린공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과학관은 오는 8~ 10월에도 백석9공원 등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한 경우 행사는 취소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천안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지역 대표 특산물인 ‘하늘그린 멜론’이 올해 본격 출하했다. 4일 천안시에 따르면 하늘그린 멜론은 천안 수신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멜론으로, 매년 5~ 6월 짧은 기간 동안 맛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여름 과일이다. 하늘그린 멜론은 ‘홈런스타’라는 품종으로, 흰색 우윳빛의 깨끗한 과피와 고급스러운 향, 높은 당도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일반 멜론보다 수분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와 함께 피로 해소,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하늘그린 멜론은 생과일로 먹으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생과일주스로 마시면 멜론 고유의 깊은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하늘그린 멜론은 농가 직거래 및 농협 로컬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그린 멜론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기술 정착을 위해 농가와 연계한 시험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배 농가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집중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서비스로는 ▲직접방문‧안부전화를 통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무더위 쉼터 안내 ▲교육자료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 폭염대응 지침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에 폭염 예방 물품을 배포하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안전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소가 한발 먼저 나서겠다”며 “폭염에 대비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충남장애인체전에 67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2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7개 등 종합점수 14만 7,767.9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선수단은 배드민턴·수영·역도·육상 종목에서 종합 1위를 거머쥐었으며, 농구·보치아·배구·축구·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서 종합 2위, 볼링·탁구 종목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11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육상 종목은 대회 출전 이래 처음으로 종합 1위를 달성했으며, 역도·수영 종목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선수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과 가족, 지도자, 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하나 되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천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