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2025 학교현장지원 전담기구 및 과제발굴단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해 학교현장지원 정책의 성과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평가는 ‘현장이 이끈 변화, 함께 만든 내일 – 함께 그린 인천 학교현장지원의 여정과 미래 –’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담기구·과제발굴단 위원, 교육전문직원, 학교지원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추진 실적을 되돌아보고 현장 중심 정책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진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과 지속추진과제 33선은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정책 신뢰도와 수용성 제고에 기여했다. 교육청은 2026년부터 전담기구와 과제발굴단을 통합해 운영할 ‘학교지원협의체’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모둠 토론으로 협의체 운영 방식과 현장 중심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오늘 제시된 의견은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교육공동체를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강화군과 옹진군 내 20개 초·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도시 학생들에게 농어촌 학교에서의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말랑갯티학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모집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한다. 2026년 농어촌유학은 강화·옹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학생과 재학생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함께섬 놀이프로그램’도 새롭게 지원한다. 올해 본격 운영된 ‘말랑갯티학교’는 참여 가정의 96%가 유학 기간 연장을 신청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학 기간은 학교별로 6개월 또는 1년이며, 연장 신청을 통해 학생들은 최대 3년 동안 유학경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와 옹진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특색 있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자연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장·교감·행정실장·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인플루엔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온라인 연수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지원청은 감염병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를 초청해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유 교수는 인플루엔자의 최신 유행 동향과 학교 내 전파 가능성, 감염병 관리 지침 등을 소개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대응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의훈련은 비대면 환경에 적합하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심 학생 발생 시 단계별 조치 절차 및 담임·보건교사·행정실·학교장 간 보고 체계 점검 △녹양중학교 교장·교감·보건교사가 참여한 역할별 대응 시나리오 발표 △학부모 안내문 전달 절차 및 방역기관 협조 요청 프로세스 안내 등이 진행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권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감염 확산을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증포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중학교 교사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운영 체계를 중학교 교사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생 상담 및 진로·학업 설계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중학교에서의 ‘전환기 지도’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는 ▲이천교육지원청의 고교학점제 지원 정책 안내 ▲고등학교에서의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 나눔 ▲중학교 상담 관점에서의 고교학점제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우선 이천교육지원청 담당자가 고교학점제의 의미, 지역 고등학교의 학점제 운영 현황, 학생 선택과목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하며 중학교 교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변화를 설명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효양고등학교 김현주 교사가 실제 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 선택과목 결정 과정 ▲시간표 편성 및 운영 절차 ▲학교주도활동 운영 등 구체적 실천 경험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025년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27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1층 윤슬갤러리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 글쓰기 교육, 원고 집필, 온라인 첨삭, 책 출판의 전 과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출판기념회에서는 학생·성인 등 29명의 시민작가가 직접 집필·출판한 3권의 책을 공개하고 작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창작의 성취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출판기념회는 ▲출판 도서 3종 소개 ▲참여 작가 29인 소개 ▲참여 작가의 출판 소감 발표 ▲출판 도서 전달 ▲기념 촬영 및 전시장 관람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장에는 출판 도서(3종)와 작가 추천 도서가 함께 전시된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경기교육의 예술·체험교육 확대 정책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작·출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한 사람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되어 지역사회와 공유되는 과정은 학습자의 자아실현과 독서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6일 화성나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용기술 실습 과정인 ‘가위소리 나눔교실’을 운영했다. ‘가위소리 나눔교실’은 평소 미용실에 방문하기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두발 관리를 위해 학부모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미용 전문 강사가 직접 특수학교를 찾아가 미용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화성나래학교 학부모 15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수업을 참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수교육이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수교육 현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 놓아야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수교육 아이들이 고등학교까지 마친 후에 대학에 갈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 가정에서 모든 걸 감당해야한다”며 “특수교육 아이들을 직업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올해 특수학교 8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미용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특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교육자의 삶, 예술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예술 감수성 함양과 융합예술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5일, 19일, 20일, 26일 총 4일간 진행됐다. 학생 맞춤형 수업역량 강화를 비롯해 교원 스스로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감각을 깨우는 예술창작 수업 체험 ▲성격유형검사(DISC)와 예술 연계 수업역량 ▲강화 예술로 나의 맞춤 수업 성장 ▲예술로 찾는 나, 교육자의 삶 등 4색(色) 융합 활동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교원의 예술 수업 전문성 향상을 이끌어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공정한 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예술 치유 활동을 통한 교원의 공감 능력과 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예술적 성장을 확대하려 한다. 한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소리・움직임・시각 이미지를 활용한 창의・융합 예술교육으로 학생과 교사의 예술적 성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결과 활용을 중심으로 학교 간 우수 실천사례 공유와 학습으로의 평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도내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다수가 참여했다. 주요 순서는 ▲초등 기본학력 평가 결과의 학생 맞춤형 환류 사례 발표 ▲학교 현장의 학습지원·교육과정·수업·평가 개선 사례 공유 ▲학생 및 학부모 지원 체계 협력 모델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참여 현황과 운영 성과 공유로 시작했다. 다음으로 새롭게 개발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학습지원전략 자료집’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한 우수 활용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사례 발표에서는 고양 오마초등학교가 교사 주도형 ‘학습 행동 관찰 기록제’ 운영으로 기본학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천 증포초등학교는 평가-수업-성장을 잇는 맞춤형 학습지원 전략을, 성남 야탑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스타(S‧T‧A‧R)’ 전략 기반 학습 성찰과
경기도교육청이 26일 ‘2025년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2024~2026) 2년 차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특수교육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학부모에게 안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정책 설명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특수교육 관계자, 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년 차 성과를 소개하면서 연초 계획한 목표를 모든 분야에서 100% 달성했음을 안내했다. 이어 2026년 경기특수교육 정책 추진과 관련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청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학부모, 교원,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모두 3회에 걸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특수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현장 체감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디지털 기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실제’를 주제로 초등 기초학력 책임지도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 관내 초등 기초학력 담당 부장 및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기초학력 보장 전략과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를 통해 기초학력 책임지도 체계를 이해하고,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를 실천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 정책이 단순한 행정적 지침을 넘어 교실 수업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이해 확산과 성과 공유를 위해 11월 26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성남유아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5 성남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하여 미래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에서는 성남 유아교육 정책 추진 내용 및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유초이음학기, 수업 코칭, 수업 공개 및 나눔, 유치원 특별 교육활동 등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참여형 소통의 장이 마련됐고 모든 교사가 정책 평가와 결과 공유에 참여하며 집단 지성을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TCI로 푸는 교실소통 퍼즐! 기질이 말하는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교원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도 제공됐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관내 공·사립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2025 교육공감토크 – 하이! 하남, 미래교육도시로 디자인하다’를 개최하고 하남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앞두고, 교육감과 시장이 함께 경기미래교육과 하남교육을 연결하는 지역 협력형 교육공감 토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경기도·하남시 의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하남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임태희 교육감은 취임 당시 제시한 경기교육의 핵심 가치 ‘자율·균형·미래’를 다시 강조하며“미래 교육은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의 균형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교육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교육 중심의 시정 철학을 다시 언급하며“하남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공감 토크에서는 지역의 자율성과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과 과대·과밀학급 해소 등 지역 교육 현안이 함께 논의됐다. 경기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성공적 사회 진출을 위해 현장실습지원단과 취업전문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5일 현장실습지원단 워크숍을, 26일에는 취업전문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들은 현장실습 안전과 취업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참석해 ▲하반기 현장실습 운영 ▲권익침해와 안전사고 사례 ▲학교별 지도 점검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의 직업계고 여건에 맞는 지원체계와 내실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서 26일에는 도내 취업전문교사 80여 명이 참여한 연수를 통해 취업 지원정책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과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무 경험을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원체계 강화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실습을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2월 12일까지 모든 직업계고 현장실습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학생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보건교사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신규·저 경력 보건교사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내 응급상황과 안전사고 대응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무 중심 응급 처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보건실 운영 및 응급처치 ▲근골격계 손상 대응 ▲뇌·내분비계 및 심장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했으며, 학생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대면 실습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보건교사의 응급 대응능력을 높이고 학생건강증진센터의 의료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회계의 자율성 제고와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5일 남부청사에서 열렸다.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 담당자를 위해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로 자율성을 높이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는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회계업무 담당자와 학교회계 대표 강사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요 내용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 방안과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 안내로 구성했다. 특히 ▲본예산 편성 방향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 ▲2026학년도 기본지침 개정사항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 등 학교회계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예산과목 표준안을 근거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개선 의견, 지출증빙서류 간소화 방안, 혼동하기 쉬운 비목 정비 등을 반영하여 지침을 개정하여 단위 학교의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와 업무 부담 경감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새로운 경기미래교육 행정 실현을 위해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