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문막읍 후용리 일원에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건립한다. 기존 RPC는 20년 이상 노후화돼 운영 효율과 품질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통합형 최신 시설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원주 지역 6개 농협이 원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61억 원(국비 및 지방비 약 60%, 원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자부담 40%)이 투입돼 숙원사업이었던 원주시 통합 RPC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원주시 통합 RPC는 약 2만 3천㎡의 부지에 7천㎡ 규모로 건립되며, 도정, 건조, 저온저장 등 최신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농촌의 혁신 거점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통합RPC 신축은 원주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현대화된 도정 및 저장시설을 통해 고품질쌀 유통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적인 지원과 주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균형성장 거점 육성’ 과제가 채택되면서 원주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속도감 있게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정부 국정과제에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이 반영되면서 지방 이전이 공식화됐고, 이에 따라 이전 대상 기관 규모가 확대되고 정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원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1차 이전은 2017년 4월 국립공원공단 이전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시는 2019년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전략 연구 용역’을 통해 유치전략을 마련하고, 2023년 4월에는 공공기관유치TF팀을 구성해 유치 전면전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지난 8일 원주를 방문한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에 강원 혁신도시를 비롯한 원주시의 준비 상황과 강점을 적극 설명하며 국가균형성장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원 혁신도시는 이미 다수의 공공기관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고, 교통·교육·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전국 15개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로컬마켓'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한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이 주관하며,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옥수수·양파(원주시), 단호박(강릉시), 양배추(홍천군), 당근·토마토(횡성군), 감자(정선군) 등이 있으며,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도내산 친환경 건표고버섯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로컬마켓을 통해 도내 친환경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새로운 유통망 개척을 도모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이번 전국 동시 행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농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백화점, 생협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연계하여 친환경 농업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10월 21일 열리는 ‘2025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가을'’ 공연의 티켓을 8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를 초청해 섬세한 호흡, 정교한 해석이 돋보이는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양성원 첼리스트는 빈 무지크페라인, 파리 살 플레옐 등 세계 무대에 올랐으며,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정명훈, 페테르 외트뵈시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해왔다. 현재 연세대 음악대학 교수이자 런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프랑스의 베토벤 본 페스티벌 예술감독,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양성원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Enrico Pace)는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기 시작해 루체른, 베르비에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그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와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클라리네티스트 샤론 캄 등과 연주회를 가지며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디자인진흥원은 강원권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 학생을 대상으로 8월 15일부터 17일(2박 3일)까지 ‘강원권 KDM+ 생성형 에이아이(AI)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본 워크숍에서는 삼성전자 고성찬 프로, 한양대 최종우 교수의 ‘Generation AI Mindset’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빠르게 변화되는 디자인 산업에서 에이아이(AI)를 활용한 실무중심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대표적인 생성형 에이아이(AI)프로그램인 Midjourney, Vizcom 사용법을 익히고, △ 에이아이(AI) 트렌드 Talk △ 에이아이(AI)활용 리서치, 주제발굴 △ 시나리오 발굴, 아이디어스케치, 컨셉구체화 △ 에이아이(AI) 시각화, 자료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KDM+학생들은 다양한 실무형 실습을 조별로 진행했고 XR 글래스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에이아이(AI) 디자인을 완성했다. 그간 KDM+는 강원을 비롯해 지역 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국내외 산학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어워드 출품, 전시참가 등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김규운)는 제8회 강원학대회와 연계하여‘제1회 강원학탐방: 강원학, 답(答)을 찾아 답(踏)하다’를 개최한다. ‘강원학탐방’은 강원도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강원 지역 내 유적지, 자연 명소 등을 방문하며 강원학의 이론적 토대를 실천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행 중인 ‘이달의 지질·생태 명소’ 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답사지는 양구로 선정했으며, 을지전망대·두타연·양구백자박물관 등 방문 예정이다. 강원학탐방은 9월 20일(토) 강원학주간 3일차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이며 강원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원학탐방 접수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신청은 강원학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규운 강원학연구센터장은 “지역을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경험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학의 의미를 몸으로 체득하는 기회”라며, “강원도의 고유성과 현대적 과제를 함께 조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8월 21일부터 3일간 서울특별시 SETEC에서 열리는‘2025 일잘러 축제(페스타)’에 참가하여 강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운영되는 워케이션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수도권 직장인을 주요 타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환경과 업무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재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 방문객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강원 워케이션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강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강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을 통해 비수기·주중 체류 관광 활성화에 노력해 왔으며, 시군의 유휴공간과공유 업무 공간, 숙박시설 등을 연계하여 다양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자연경관과 업무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는 시군별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참가자 유치를 재단이 지원하고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센터장 장유진)에서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8일 ‘네트워킹데이 '공공기관 취업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 우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원주권 고등학생·대학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자연체험공간 ‘피크닉앤그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역량 강화와 심리적 재충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 채용 트렌드 및 실전 전략 전문가 특강’, ‘라포 형성 및 커뮤니티 기반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자연 속 교류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고,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진로 공감대 형성과 정보 공유, 상호 지원 기반이 마련되어 지속적인 취업 준비를 이어갈 수 있으며,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의 재충전 경험은 긍정적 동기 부여와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률 제고와 안정적인 공공기관 인재풀 형성에도
홍천군립도서관은 9월 13일 오후 2시 홍천복합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네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왜 책을 읽는가'로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하 작가는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별인사』, 『여행의 이유』, 『단 한 번의 삶』 등 친숙한 베스트셀러를 다수 저술했으며, 1996년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부터 시작해 2020년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까지 여러 차례 문학상을 받으며 작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뿐만아니라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tvN Shift〉 등 방송 프로그램과 북콘서트에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영하 작가 초청 강연 사전 참여 신청은 8월 21일 오전 9시부터 연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사전 신청 120명).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지난 상반기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강연에 열렬한 관심을 보여주신 주민들
홍천군은 8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다자녀가정 가족여행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여행에 참여하는 다자녀가정을 비롯해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행의 취지와 일정, 준비물,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홍천군 2025 다자녀가정 가족여행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족 화합 프로그램을 비롯해 제주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지역문화 탐방, 가족별 활동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그동안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가족여행 지원사업은 그중에서도 호응이 높은 대표 사업으로, 교통비와 숙박비, 체험 프로그램 비용 등을 군에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전상권 기획감사실장은 “여행이 쉽지 않은 다자녀가정에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홍천군 다자녀가정의 행복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자녀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홍천군민이 하나로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화촌면 이장협의회 관계자 6명은 19일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명수 협의회장, 임기학 부회장, 김종태 이장, 장동권 이장등이 참여해 손피켓 홍보와 홍보물품(부채, 마스크 팩) 배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이어나가며,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홍보에서는 화촌면에서 생산된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간식 컵에 정성스럽게 담아 지나가는 국토부, 기재부 등 세종정부청사 공무원들에게 나눠줌으로써 홍천 광역철도 유치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었다. 강명수 화촌면 이장협의회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사업이다”라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 군민의 염원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건축 및 측량 관련 법령, 인허가 절차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에도 인허가 무료 상담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21년 7월부터 시작되어 건축사협회와 측량협회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주민들이 이 제도를 이용해 복잡한 인허가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홍천군청 민원과 내 ‘민원맞춤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상담 시간에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홍천군은 인허가 무료 상담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 밀착형 제도로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숲을 돌보는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인 ‘반려숲’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려숲’은 기업·학교·시민단체에게 숲체원 내 일부 구역을 개방해 지속가능한 숲 정화활동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해양환경 보호 활동인 ‘반려해변’ 프로그램에서 착안했으며, 산림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활동을 함께하는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2023년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단체이다. 특히 ‘반려숲’ 캠페인은 국립횡성숲체원이 진행하는 청소년생태전환교육 후 실천 방안 체험을 통해 바다와 함께 숲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수성 숲체원장은 “숲은 단순한 나무의 집합이 아니라, 우리 삶을 지탱하는 반려자”라며 “반려숲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숲의 가치를 체감하고 지키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5’ 2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2025 강원FC 홈경기 속초시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 구단인 강원FC를 응원하고 도내 스포츠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속초시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우선, 속초 시민을 대상으로 입장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시군의 날 할인권’으로 예매한 뒤 경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현장 구매 시에도 신분증을 제시하면 동일한 할인이 적용된다. 시즌권 소유자의 선예매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속초시 유소년 스포츠클럽 선수 44명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하여 경기 출전 선수들과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 30명을 무료 초청하여 특별한 경기관람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속초시에서 싸이 흠뻑쇼가 진행된 7월 26일, 단 하루 만에 속초시에서 75억 원 이상의 소비가 발생하며 지역경제에 강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 중 외지인 소비만 약 51억 원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단기 공연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관광콘텐츠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속초시와 KT,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 통신 및 소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제 당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23,855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외지인의 비율은 전체 88%에 달하는 21,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수도권 거주자가 전체 외지인의 6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속초가 가진 높은 수도권 접근성과 여름 대표 공연인 싸이 흠뻑쇼의 결합이 강력한 관광 유입 효과를 발휘했음을 보여준다. 연령대별 외지인 방문객은 20대가 약 7,200명으로 34.3%를 기록했으며, △30대(5,200여 명) △40대(3,500여 명) △50대(2,300여 명) △10대(1,900여 명)가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 관광객도 600여 명을 기록했다. 또한, 외지인 관광객 중 22.26%가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한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경기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박재순이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추천했던 인사들은 현재 수원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핵심 보직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정 수원시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이찬용 의원은 현재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 최원용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광역의회에서도 영향력이 이어진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육정책 현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병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교통·건설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역 시·도의원들이 모두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곧 박 위원장의 당협 운영 능력과 인사 추천 안목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박재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시·도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해 본선 무대를 치른 경험이 있다. 비록 공천 과정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불리했던 정치 환경 속에서도 그는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무기로 선전하며, “조직을 키우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에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 24번의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한 전영광 어린이 부모님이 병원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돌봄을 제공해준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장이다. "몸은 음식을 먹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전영광 어린이 어머니 박누림은 "몸은 음식을 먹어 그 영양분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병원에서 사랑을 받으며 위로와 힘을 얻었고, 이곳이기에 만날 수 있었던 여러분과 함께라서 정말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영광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잃고 비어진 우리 삶과 마음의 공간은 이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매일매일 기도하겠다.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과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소아암이라는 무서운 병명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전영광 어린이와 가족. 24번의 항암 치료는 몸과 마음 모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을지훈련 기간 중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오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시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기관들의 을지훈련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분들의 을지훈련 현장에 다녀왔다"며 "오직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오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분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 부의장은 또한 "저를 포함한 오산시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모두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을지훈련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비한 종합적인 민방위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훈련이다. 오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여러분이 계셔서 오산이 더욱 든든하다"며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