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5월 31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해양수산 한가족 축구대회’가 선수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주관하고 11개 기관이 참가하여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4개 구장에서 예선과 결승전까지 하루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시축식을 함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보령시는 작년 하반기 중앙부처 공무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다시 한번 스포츠 명품 도시 보령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며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 가족들의 유대 강화를 넘어 지역과 상생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우수한 체육시설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속동에 위치한 속동해안공원이 여름을 맞아 색다른 감성 정원으로의 대변신을 마치며 전국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속동해안공원 테마정원 재구성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했다.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해 식재된 수국과 라벤더는 수천 송이 규모로 조성되어, 자연이 선사하는 색채의 향연을 자랑하며 수국의 푸르른 청량함과 라벤더 특유의 향긋하고 은은한 보랏빛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낼 예정이다. 현재 홍성군은 식물들의 안정적인 생육과 개화를 위한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개화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이 시기에 맞춰 인근 관광명소인 홍성스카이타워, 남당무지개도로, 남당해양분수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관광 콘텐츠도 운영될 계획이다.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속동의 바다와 수국과 라벤더가 어우러지는 테마정원의 모습이 기대되며,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할 노을 포토존 조형물도 새롭게 조성됐다. 속동해안이 자랑하는 황홀한 석양과 어우러지는 이 예술 조형물은 방문객들이 SNS에
홍성군은 여름철 보양식 소비 증가에 대비하여 염소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특별사법경찰팀에 따르면 여름철 보양음식 소비 증가가 예상되고 염소고기 수입량 급증에 따라, 수입산 염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이거나, 불량 염소고기가 유통될 수 있어 원산지 표시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염소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충청남도 특사경과, 시·군 특사경이 합동 단속반을 꾸려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판매·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식육판매업, 식육 즉석판매·가공업소. 불법도축 등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수입산 염소의 국내산 둔갑 판매 ▲무신고 영업행위 ▲허가받지 않은 도축장에서 도축·가공·포장 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의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의 사용·보관·판매·조리여부 등이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증가와 ‘개식용 종식법’적용에 따른 보신육 대체로 염소고기 거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이번 단속을 계획했으며 축산물 취약
예산군 덕산작은도서관(덕산면 덕산온천로 378, 4층)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순회사서와 함께하는 ‘꽃을 담는 그릇, 나만의 화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도서와 연계해 시 낭독과 라탄 화병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감성을 나누고 창의력을 발휘하게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6월 3일 오전 9시부터 6월 13일까지며, ‘공공도서관 누리집 - 도서관행사 - 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10개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함께해요! 플로깅 챌린지”를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뜻한다. 이번 챌린지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한 단체들이 예산군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개인 건강을 증진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참여 단체는 한울주부봉사단, 소비자연합 예산지부, 예산군재향군인회여성회, 예산의 향기, 충남사회서비스원,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 예정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예빛봉사단 등 10개 단체로 총 8개 구역으로 나눠 릴레이 형식의 활동을 추진했다. 박상덕 센터장은 “앞으로 더 많은 단체들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환경교육,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예산군은 지역학 교육 프로그램인 ‘예산학’ 제9기 수강생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예산학 강좌는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민 참여형 지역학 강좌이며, 군민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9기 강좌는 특강 4회와 세미나 1회로 구성되며, 매 회차마다 다양한 지역학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실내 강의 외에도 현장 중심 답사 프로그램이 포함돼 지역의 문화와 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는 심층토론과 연구 중심 학습을 위한 세미나 과정이 새롭게 도입돼 프로그램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이번 강좌는 예산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산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지역주민, 청년, 지역 활동가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뿌리를 공부하는 것”이라며 “예산학 강좌가 군민들에게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올해 충남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대상자 12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차 모집기간은 6월 2일부터 17일까지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19세 이상), 차상위계층(19세 이상), 디지털이용권 대상자(30세 이상), 중장년층(40~64세), 노인(65세 이상)이다.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노인은 예산평생학습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비와 교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이용권 신청자는 평생교육시설, 컴퓨터 등 정보기술 관련 학원, EBS 등 기관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예산군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헌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예산군의회 의원, 보훈단체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학생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에 시작되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추모 묵념, 육군 제1789부대 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최재구 군수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추모하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예우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령사는 군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1967년 향천사에 처음 건립됐으며, 1988년 현재 위치인 대술면
예산군 발달장애인부모회는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생활 지원을 위해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6월 2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 위치 추적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워치를 지원해 실종 및 범죄 노출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스마트워치를 활용하면 발달장애인의 위치가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사전에 설정한 안심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경고 메시지가 발송돼 실종 사고가 발생해도 빠른 구조가 가능해진다. 군은 2023년부터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올해는 사업 대상자를 5명 늘려 총 25명에게 기기를 교부할 예정이다.
예산군은 2025년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계획을 6월 2일부터 군 누리집에 공고하고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 체험일자리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 실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학비 마련과 사회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며, 근무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20일간이다. 참여 학생들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사람이 6개월 이전부터 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며, 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3자녀 이상 가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은 동계와 하계 방학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 체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출렁다리가 5월 30일 기준 누적 방문객 900만명을 돌파했다. 예당호출렁다리는 연평균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며, 예당관광지를 중심으로 예산황새공원, 예산시장, 봉수산휴양림, 광시한우 거리, 추사고택, 충의사, 내포보부상촌, 수덕사 등 연계 관광지로 가는 거점 역할을 하면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길이 402m, 높이 64m의 예당호출렁다리는 2019년 개통 당시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주목받았으며, 한국관광 100선과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 음악분수, 느린호수길, 모노레일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출렁다리가 짧은 시간 안에 900만명이 찾는 명소로 성장한 것은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2025∼2026년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예당관광지 내 소원지벽 설치, 포토존 조성 등 관광 체험 요소를 도입해 관광객의 즐길 거리를 확충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예산을 찾고
아산시립도서관이 오는 6월 28일(토) 오후 2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 설계 특강 ‘오십에 회사를 그만둔 세 가지 이유’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퇴직 후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삶의 동기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는 ‘나 아직 안 죽었다’의 저자 김재완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퇴사 이후의 삶과 인생 재설계 과정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인생의 전환점을 앞둔 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세대가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과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참여한 ‘2025년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아카데미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충남연구원 주최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디자인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그간의 활동을 발표하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자리로, 아산시 배방읍을 포함해 논산시, 홍성군 등 3개 시·군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산시는 ▲골목마다 테마가 있는 동네 ▲어린이 안전을 고려한 알록달록한 거리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다문화 공원 등 총 3가지 과제를 도출하고 구체화해 주목을 받았다. 주민들은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특히 배방읍의 상가번영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아버지 순찰대 등 4개 마을 공동체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아산경찰서 범죄예방계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현실적 정책 반영을 도왔다. 이강헌 건축과장은 “이번 공
아산시가 29일 도고선장 물환경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약자·여성친화 맞춤형 물환경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수도와 물환경에 대한 친숙하고 흥미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여성친화도시 실현과 생활 속 환경교육 활성화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하수도과와 관리대행사가 협력해 운영한 본 프로그램은 ▲물환경 관련 영상 시청 ▲시설 모형 관찰 ▲처리 전·중·후 물 상태 관찰 ▲탈수 슬러지 체험 ▲미생물 현미경 관찰 ▲환경공원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아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체험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견학 대상 시설에 안전한 이동 동선 확보, 전담 해설사 배치, 보호자 동반 활동 설계 등 맞춤형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하수도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인솔하며 프로그램 전 과정의 안전 관리를 책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와 여성이 지역 내 공공 인프라를 더욱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30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아산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 진행 현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장은 “제21기 아산시협의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평화통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며, “함께 애써주신 모든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를 끝으로 제21기 아산시협의회의 공식 회의가 마무리되며, 향후 자문회의의 새로운 구성과 운영 방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