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제1호인 소금강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민의 풍요와 등산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49회 소금강청학제’가 지난 18일 오전 10시에 소금강 야영장 내 위치한 청학제단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만 간소하게 봉행됐다. 배유석 청학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가뭄으로 고생한 시민들을 위로하고, 우리 고장을 찾아주신 관광객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제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50회 청학제가 진행되는 내년부터는 제단을 소금강 제1주차장으로 이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제단이 야영장 내 위치하여 접근성이 떨어지고 야영객들에게 불편을 야기해 꾸준히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청학제단을 이전함에 따라 제례와 부대행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 내실있는 청학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17일 옥계면 한라시멘트 사업장에서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건강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금연·절주·신체활동·정신건강·치매예방·구강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금연·절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체험형 부스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구강·치매예방 등 종합 건강서비스와 건강사업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직장 내 건강문화 조성은 근로자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조직의 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업장과 협력하여 건강한 직장 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척시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27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금쪽같은 내 새끼’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보호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욕구조사 결과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훈육 및 긍정적 양육방법’을 주제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훈육의 의미와 필요성, 긍정적 양육의 이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훈육 전략 등을 다루며 부모들의 양육 역량을 강화했다. 2부에서는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향을 선택하고 제작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훈육의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 도움이 됐고, 나의 양육태도를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척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
삼척시자원봉사센터 비둘기가족봉사단은 최근 삼척시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둘기가족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공부방 도배와 장판 교체, 책상·의자·침대 등의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척시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를 통해 선정된 가정은 학습공간이 부족하거나 낡은 벽지와 바닥으로 생활 불편이 컸던 곳으로, 비둘기가족봉사단의 세심한 손길로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이제 공부가 즐겁다”, “집이 밝아졌다”는 등 밝은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비둘기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척시드림스타트 관계자 또한 “비둘기가족봉사단의 도움으로 아동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행정복합타운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최근에 도청 이전의 핵심사업인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추진에 대한 도와 춘천시의 이견으로 인해 도민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와 강원개발공사, 춘천시, 춘천시의회 관계자에게 참석을 요청했으며, 시민단체의 참여는 현재 조율 중에 있다. 도의회는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강원도와 춘천시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도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정치적 이해나 당리당락을 떠나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정상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이 부여한 책무를 무겁게 인식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는 관계기관들의 첫 만남인 만큼, 협의회 구성 취지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각 기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군은 하진부리 1312번지 일원에 있는 웰라움 아파트(진부 중로 2-2호) 정문 도로에 과속방지턱 2개소를 설치해 인근 주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설치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정문 진출입 시 차량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크다며 군에 건의한 사항으로, 평창군은 현장 점검을 거쳐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신속히 조치를 완료했다. 설치된 과속방지턱은 차량의 주행속도를 낮춰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과속방지턱 주변 도색 및 교통 안내 표지판을 함께 정비해 운전자가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과속방지턱 설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 밀착형 안전 행정의 좋은 사례”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개선을 추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생활도로의 교통안전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불편 및 사고 위험
평창군은 노후화된 대화면 대화리 1954-8번지 대화문화마을 어린이공원과 용평면 장평리 364-11번지 장평리 제1소공원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물의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신속히 정비를 진행했다. 대화문화마을 어린이공원에서는 오랜 사용으로 손상된 탄성포장을 전면 보수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탄성포장을 적용하여 놀이 중 발생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원 내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용평면 장평리 제1소공원에서는 휴식 및 운동 기구가 배치된 지붕 구조물의 노후 부위를 보수해 주민들이 비·눈 등 기상 여건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공원시설 보수는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개선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생활 기반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
평창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웰트립[WELL-TRIP]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 아이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에 이어 저출산과 인구 감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평창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가족 웰트립[WELL-TRIP] 사업’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가구 또는 2년 이내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숙박 및 체험 패키지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한편,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힐링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성문 기획재정국장은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이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웰트립 지원사업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의미가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는 강원랜드 문화, 예술, 관광 분야의 교류 협력과 우호 관계 제고를 위해 문화예술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선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상설로 진행하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하이원리조트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로컬 문화관광 교류 협력에 합의했다. 먼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지역 대표 기업인 강원랜드의 홍보에 협조할 예정이고 비수기 기간 강원랜드 직원들에 대한 단체 무료 관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본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예술공연과 하이원리조트의 다양한 혜택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로컬문화관광활성화 프로모션’도 포함된다. 아울러 강원랜드에서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리랑센터 상설공연 ‘뗏꾼’과 ‘아리아라리 뮤지컬’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 시설인 워터월드 입장료 할인,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 테이블 할인 혜택과 비수기 기간에 강원랜드 호텔 및 하이원 콘도를 주중에 이용하는 고객들에 한해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10개 객실 선착순 제공)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리랑센터의 상설 공연
정선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경기 위기 상황에서도 임대료 인하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공유재산 임대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추고,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한시적으로 임대료의 80%를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감면 신청은 2025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 공유재산 재산관리관(부서)에 신청하고, 신청 시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가 필요하다. 감면분은 12월 31일까지 환급할 계획이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17일 복지관 후원자들과 함께하는‘후원자 문화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든든한 후원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있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호 간 친목과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인제 꽃 축제장을 방문해 가을꽃과 야생화 전시를 감상했으며, 인제의 대표 문학 명소인 박인환 문학관을 탐방했다. 이후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유하며 설악산 단풍의 절경을 감상하고, 지역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윤석여 후원위원회장은“문화탐방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겁고 힐링이 되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작더라도 꾸준히 복지관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혜숙 묵호노인종합복지관 팀장은“후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나눔의 장을 확대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국회 고성연수원 대강당에서 고속철도 시대 도래에 따른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동해안 6개 시군과 공동으로 ‘고속철도 시대, 동해안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광역권 발전 비전과 시군간 상생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동해시 부시장을 비롯해 동해안권 6개 시·군 대표와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맡아 ‘고속철도 시대, 동해안의 새로운 성장축 형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분과 토론회에서는 미래철도와 강원 광역교통망,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 공동대응 전략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지자체 실무진이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동해시가 참여하는 6분과에서는 '동해시 블루 이코노미, 동해, 묵호항 중심의 항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북극항로 가시화 및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과 연계한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속철도 개통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남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함께해요, 건강 걷기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걷기 활성화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실습 위주의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올바른 걷기 자세 ▲스틱을 활용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보행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자세 교정을 통해 평소 잘못된 보행 습관을 개선할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걷기 운동을 이어가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걷기 교실이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보건소는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가 영양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양교육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오는 10월 29일, 11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되며, 관내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영양사가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인 영양 관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1차 교육(10월 29일)은 ‘나의 식생활 돌아보기’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실습은 양배추 오코노미야키와 대파 크림 샌드위치를 함께 만든다. 2차 교육(11월 5일)은 ‘현명하게 장보기’, ‘올바른 냉장고 사용법’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 메뉴로는 치킨 퀘사디아와 당근라페 키토김밥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요리 강좌를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식생활 패턴을 점검하고 영양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스스로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자가 영양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홍천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2026년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계절근로 참여 신청접수’를 10월 29일까지 군청에서 실시한다. 결혼이민자는 전년 대비 2명 증가한 1인당 6명까지 본국의 가족을 초청할 수 있으며, 농가주(고용인)는 면적별 신청 인원 기준 충족 시 최대 6명까지 배정받을 수 있다. 체류 기간은 8개월로 근로계약 기간은 체류 기간 내에서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합의를 통해 정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 서류는 초청인인 결혼이민자와 고용인(농가주), 피초청인(계절근로자)의 관계에 따라 다르므로,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공고 제2025-1853호)을 참조하거나 홍천군청 농정과 농촌인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2026년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고용주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이규춘 농정과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여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롯데월드의 후원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0월 21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재활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한 ‘굿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1,000만원과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 모금 2,0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를 나누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을 함께 지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2024년 12월 개원한 하남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소아 질환에 대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