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시민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의 개관을 기념해 오는 6월 20일과 28일 시민 대상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가족, 진로, 삶의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강연은 6월 20일 오후 7시, 방송과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가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시대와 세대 속에 좋은 가족이 되는 기술’로, 가족관계에서의 기대와 현실, 역할에서 벗어난 감정의 소통, 건강한 거리감 형성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호선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상담전문가로, ‘부모코칭사전’, ‘오십의 기술’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해당 강연은 공주시 행복누림 대강당(5층)에서 열리며, 참가 접수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 행복누림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은 6월 28일 오후 2시, 의사이자 작가, 온
공주시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윤달 기간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주나래원의 개장유골 화장로 운영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 기존 1~5회 운영하던 화장로 운영 회차를 1회차(개장유골 4구) 추가로 확대해 개장유골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원활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화장 예약은 인터넷(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화장하고자 하는 사람이 본인인증 후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윤달은 예로부터 손을 타거나 부정을 타지 않는 달로 여겨 이사 또는 혼례를 치르거나 조상의 묘를 이장하는 일이 많았다”며 “윤달 기간 중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의회 고령친화도시 연구모임은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선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당진시청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연구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당진시가 급속한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도시 전반의 환경과 노인복지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태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당진시에 적합한 고령친화도시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당진시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환경 여건 및 복지 현황 분석 ▲국내외 고령친화도시 우수사례 분석과 시사점 도출 ▲고령자 대상 실태조사 및 WHO 기준 8대 영역 진단 ▲핵심 이슈 도출을 통한 당진형 전략 및 정책과제 개발 ▲정책사업별 우선순위 설정 및 추진 전략 수립 등이다. 연구 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되며, 중간 보고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최종 결과물을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당진시의회는 29일‘제11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20회 임시회를 6월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진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6월 5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조례안 심사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6월 19일부터는 27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날 의회운영위원장인 김봉균 의원은 “이번 제120회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임직원 20여 명이 부여군 내산면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두와 사과 농가를 방문해 열매 솎기와 농가 주변 정리 등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작업을 도우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윤상철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의 주거 환경 개선, 이웃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교육 운영, ㈜뚜루뚜무인항공)가 농업경영체 등록자 및 식량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국비 지원 드론 조종 교육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여 지역 농민 9명이 참여하여 높은 조종 실력과 학습 성과로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 교육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드론의 안전비행 및 농업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비 지원 인원이 추가로 18명 확대 배정됐으며, 향후 교육 기수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주관 기관인 ㈜뚜루뚜무인항공은 제2기부터 제4기까지의 추가 교육생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기존과 같이 부여 및 인근 지역의 농업경영체 등록자 및 식량작물 재배 농가이다. 모집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또는 ㈜뚜루뚜무인항공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 관계자는 “드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생적 기술력을 키우고, 정밀농업 기반을 확대해
부여군 옥산면 신안리에 위치한 판앤팜치유정원이 글램핑, 농촌체험, 낚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판앤팜치유정원은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등록된 곳으로, 약 1만5천 평의 넓은 부지에 글램핑 14동을 갖추고 있다. 청정 숲속 맑은 호숫가에 자리 잡아 산책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안동지 낚시터에서는 토종 붕어, 피라미, 동자개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의 미디어아트가 펼쳐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닭, 칠면조, 염소, 거위 등 다양한 동물 체험도 가능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열 대표는 2015년 대도시의 바쁜 생활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판앤팜치유정원을 조성했다. 현재 이곳은 충청남도 교육청 인증 우수체험학습장,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농촌융복합산업사업자로 지정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캠핑, 낚시, 허브 피자 만들기, 숲 체험, 미니 장미 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판앤팜치유정원은 회사 단체 고객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
부여군은 지역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표고버섯 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연구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규암면과 구룡면의 우수 표고버섯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봄 재배 품종 재배 요령에 대해 현장감 있는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가별 재배사 환경을 비교 분석하며 ▲배지 개봉 시기 조절 ▲재배사 온·습도 조절 요령 ▲수확량 증대 방안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표고버섯연구회 김성필 회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한 농가들이 자신의 재배 환경과 유사한 농장을 직접 둘러보며, 그동안 겪어왔던 재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현장교육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최근 표고버섯 중국산 수입량 증가와 원산지 둔갑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러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우리 농가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표고버섯 농가들의 기
부여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무논직파 재배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규암면 부여두리 시범농가 포장에서 ‘벼 무논직파 연시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기술 전파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논직파 재배기술 시연과 함께 시범사업 추진 방향, 재배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참석한 20여 명의 농업인은 모내기 없이 볍씨를 직접 논에 뿌리는 이 기술이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 17%, 생산비 60% 이상 절감하는 효율적인 농법임을 확인했다. 특히 초기 물관리와 제초·방제 기술만 확보하면 기존 이앙재배와 비슷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무논직파는 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전용 파종기로 볍씨를 균일하게 뿌리는 방식으로, 입모 안정성이 우수하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부가적 효과도 있다. 부여군은 2025년까지 이 기술을 적용한 직파재배 면적을 160헥타르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계파종·드론직파 등 다양한 방식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논직파는 지속 가능한
예산군은 군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군내 버스 승강장 냉방 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기상청 공식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은 한반도 인근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돼 이른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들의 무더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군내 21개소 버스 승강장 냉방 시설에 대해 에어컨 필터 청소를 실시하고 작동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12개 읍면과 합동으로 관내 523개 버스 정류장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해 군민에게 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들의 기다림 방인 버스 승강장이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 건강한 쉼터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 중심 열린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6월 4~ 29일 한 뼘 갤러리에서 공간지원사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예술인(단체)의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거리‧서북 갤러리를 지원하고 있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6월 4~ 8일, 아트그룹열매 특별전 ▲6월 11~ 15일, 지금, 우리는 ▲6월 18~ 22일, 천안의 시간을 담다 ▲6월 25~ 29일, 제23회 천안현대여성작가회 정기전이 진행된다. 서북 갤러리에서는 ▲6월 4~ 8일, 그냥, 그대로 ▲6월 11~ 15일, 색(色)을 입다 ▲6월 18~ 22일, 제5회 선유정서회전 ▲6월 25~ 29일, 투명한 투영 전시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매주 수~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중앙도서관은 재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0~ 20일 시민 참여형 행사 ‘다시, 책과 마주하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의 메시지를 전시하는 ‘읽고 쓰고, 기억하다’ ▲최다 대출자 3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독서왕 도전!’ ▲책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책 향기존’ ▲J-콰이어 합창 공연 ‘책 속 하모니’ ▲천안의 역사와 정체성을 다루는 인문강좌 ▲김형숙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도서관의 1주년을 기념하고,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6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29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서북구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백련못과 고인물 등 모기유충 서식지와 단풍나무숲길, 이용객 밀집지역 야간 성충 발생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행사장 내 잔디밭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소독과 감염병예방 안내표지판 설치상황도 살폈다. 서북구보건소는 이번 사전방역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행사 기간 집중 방역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방문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과 권익 강화를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보훈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함에 따라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 등 보훈대상자가 해당하는 지원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소책자를 제작했다. 소책자에는 보훈수당 안내, 장례비 지원, 의료비 지원, 생필품 구입 할인제도, 각종 요금 감면 등의 정보가 담겼으며, 고령자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소책자는 천안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훈회관 등에 비치되며, 보훈행사 개최 시 참석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관련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된 소책자가 보훈가족의 권리보장과 생활 안정을 돕는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질환 등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예방·사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천안에 주소를 둔 51~70세(1955년~1974년 출생자)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 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특수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으로, 시가 본인 부담금 90%를 지원하고 대상자는 2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6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확정된 대상자는 천안의료원에 예약 후 검진받으면 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특수건강검진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