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수군이 올해 처음 열린 전북도 제1회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26일 전주시 왕의지밀에서 도내 각 시군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1회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제출한 총 23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6건을 발표하고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장수군은 산서면의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사례를 발표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약사법에 의거 진료‧처방을 하는 보건지소 1개소와 조제를 담당하는 약국 1개소가 1km 이내 개설되어 있는 의약분업 지역이다. 그러나 약국 운영자의 고령에 따른 거동불편 등 건강질환으로 정상적 약국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인근 임실군 오수면까지 가서 약국을 이용해야만 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장수군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행안부 중앙규제 개선과제안으로 요구했고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상정 회의를 거쳐 보건복지부가 대안제시‧수용했다. 덕분에 산서면 보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6일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열리고 있는 수원시 구매탄시장과 반딧불이연무시장을 방문해 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소통했다. 최종현·남경순 도의원도 동행했다. 김 부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민의 삶을 지탱해온 든든한 터전이자 따뜻한 공동체의 중심지”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시장에 온기를 더하고, 이번 통큰세일이 지역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매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통큰세일은 긴 가뭄 끝의 단비처럼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고, 반딧불이연무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최의 대규모 할인 행사다.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400여 개 시장과 상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경기도는 입양동물의 가정 내 적응을 돕고, 유기동물 예방과 파양율 감소를 목표로 하는 ‘2025년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 사업 참여 신청 기한을 당초 5월 말에서 10월 19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총 200가구로 경기도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반려견을 입양하고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2회로, 비용은 전액 무료다. 보호자의 자택 또는 사전 협의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동물행동교정가가 방문하여 총2회, 회당 60분에서 90분 가량 1대1 교육을 진행한다. 1차 교육으로 1:1 반려견 문제행동 관찰 및 분석, 보호자 교육 및 솔루션 제시 후 2주 내 2차 방문을 통하여 행동교정 적용 점검, 행동 개선 지도 및 보완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동교정 교육 종료 후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제행동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유선상 추가 교육 제공 등 행동교정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입양동물이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신청은 오는 10월 19일까지이며,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매해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를 통해 경기야외도서관,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도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된 경기야외도서관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 우천으로 인한 취소일을 제외하고 총 13일 운영됐으며 2,556명의 도민이 방문했다. 이와 함께 운영된 문화예술공연은 6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 우천 취소를 제외하고 총 3일 운영됐다. ‘책 읽은 경기평화광장’ 문화행사는 하반기에도 운영될 계획이다. 하반기 첫 단추는 야외영화상영으로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야외도서관과 문화예술공연은 9월과 10월에 진행되며, 도민마켓, 독서문화페스타, 찾아가는 독서행사가 10월에 이어질 계획이다.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부청사의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는 도민들 누구나 가볍게 와서 빈백에 누워 야외 독서를 즐기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일상화된 독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는 도민
충청북도는 6월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5년 제1차 충북일자리이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하여 충북중장년내일센터, 청주상공회의소, 충북대학교, 시군 일자리 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일자리이음포럼은 37개 일자리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통합 거버넌스로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과 연계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럼은 3개 분과위원회(청년, 중장년, 여성·노인·장애인)를 중심으로 계층별 일자리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공공·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분과별로 논의와 과제 도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포럼 1부에서는 정순기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팀장이 ‘노동력 부족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일자리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김은영 일자리사업평가팀장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이해와 성과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지역·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분과위원회별 자유롭
충북도는 6월 26일 청주오스코에서 ‘미래를 여는 기술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충북 바이오 소부장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의약품 및 오가노이드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김대현 부장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함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국가아젠다연구부장은 ‘국가첨단전략기술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장 오가노이드 기술개발 동향과 기술이전 사례를 소개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경진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오가노이드 최신 트랜드와 소부장 산업의 미래‘를 발표하며 관련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이균민 교학부총장을 좌장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부장 국산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자상담회도 함께 열려 △씨드모젠, △에스엠엘바이오팜,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26일 오전, 시의회 5층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북구 진장·명촌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시 버스택시과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동구에서 KTX울산역 방면으로 운행 중인 리무진 버스(5002번)의 정류소 추가 설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5002번 버스는 현대자동차 출고사무소와 학성초등학교 인근 정류장에만 정차하고 있어, 인근 진장·명촌동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용이 어렵다는 민원이 계속 이어져 왔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신선도원몰(농심메가마트 앞) 부근에 정류소를 추가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 버스택시과는 “주민들의 제안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과 노선 운영상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백현조 위원장은 “버스 노선 개편 이후 주민 불편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시청에서 근무하는 청년 인턴 19명과 함께 ‘울산의 미래 청년 소통의 날’ 간담회를 개최하여 근무 중 겪는 애로사항과 청년정책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청년 인턴 채용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행정 체험형 일자리 사업이다. 총 19명의 인턴이 시청 10개 부서에서 6개월(3월~9월) 동안 기획 업무, 정책홍보, 통계자료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턴들이 겪고 있는 근무 환경의 문제점과 청년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내 메신저 사용 불가에 따른 협업 제한 ▲월 1회 연차 사용 제약에 따른 면접 및 시험 응시 불가 등 현실적 어려움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또한, 청년정책 개선과 관련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주거비 지원 ▲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신규 채용기관 연계 보조금 지급으로 청년 취업률 제고 ▲공공기관 인턴 추천서 제공 등 청년들의 실질적 삶과 직결된 정책
대전 동구는 26일 용운동 용수골어린이공원에서 ‘오상욱거리’ 명예도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상욱 선수와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펜싱 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H브라스팀의 관악 5중주, 매봉중학교 펜싱부의 사브르 시범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선포문 낭독 ▲기념촬영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포식 이후 이어진 오상욱 선수의 팬사인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팬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오상욱거리’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펜싱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상욱 선수의 도전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전대학교 서문 대학로 일원(용운주공2단지~마젤란아파트 삼거리 인근, 약 900m)에 지정됐다. 구는 이번 명예도로 지정에 따라 도로명판 11개소와 안내판 1개소를 설치했으며, 향후 글자조형물, 캐릭터, 포토존, 그림자조명 등을 조성해 ‘오상욱거리’를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
진안군은 26일 군청에서 가수 우연이 씨가 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E-8)에게 쌀 25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223 농가 807명을 배정받아 상반기 기준 215 농가 748명이 입국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쌀 250포대는 농가당 1포씩 배부하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권역별 공동숙소 6곳에도 전달돼, 고향을 떠나 진안에서 생활하는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어느새 우리 농촌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이웃이 됐다”면서 “가수 우연이 씨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와 함께 가족처럼 소통하고 정을 나누며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우연이 씨는 “진안군을 여러 번 방문하다 보니 신비로운 마이산, 용담호,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이 반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진안 농업에 함께 힘을 보탠다고 해 작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nb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문화, 봉사,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장이 참석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등 인구 위기 대응 4대 핵심 전략을 소개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병구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인구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6월 26일(목) 내포초등학교(홍성)와 원당중학교(당진)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목)까지 도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하나로 추진되며, 합동 점검단은 민원대응 우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초등학교(천안)와 모산중학교(아산)는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층 점검이 이루어지며,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교직원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65차 시도대표회의가 26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을 보고받고 '인구감소지역 군 유휴부지 활용 특례 건의안'등 7개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최익순 사무총장은 김승호 경기대표회장이 건의한 '인구감소지역 군 유휴부지 활용 특례 건의안'에 대해 '강원특별법'의 군사보호 및 미활용 군용지 등에 관한 특례를 예로 들며 “지방자치단체가 군 유휴부지의 활용에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양양문화재단과 양양군체육회는 지난 25일, ‘양양군 문화예술 및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쳬결했다. 이날 양양군체육회에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양양문화재단과 양양군체육회는 양양군민의 문화 향유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문화와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양군민의 문화 향유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스포츠와 문화예술 콘텐츠 융복합을 통한 문화·체육 분야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기획사업 추진 시 문화와 체육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문화와 체육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양양군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과 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우리 지역의 축제 등 문화행사 시 체육행사를 유치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도모하고, 체육행사 시 문화공연을 추진하는 등의 상호협력을
울산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이 26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신정동 일대에 추진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관련해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신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관련해 찬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남구 신정동 1637-55 일원 4만6천40㎡ 부지에 994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해당 시행사는 올해 초 지구 지정 제안 신청서를 울산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예나 의원 “올해 신정동 푸른마을과 동산마을 일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추진되면서 지역 내 찬반 여론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 지역 주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