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이 사업 3년 차를 맞아, 시민들의 성공적인 인생 전환 사례를 발굴하는 우수사례 공모전 ‘내 인생의 체인지업 시즌3’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SNS 응모 방식을 신설하여 참여 문턱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서울런4050’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 전환을 경험한 중장년의 이야기를 찾는다고 밝혔다. 기존의 수기 형식 외에 영상, 사진,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를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서울런4050’은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 세대(40~64세)의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창업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중장년 지원 정책이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은 10월 14일,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종합상황실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행감 준비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는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14일간 서울시 및 교육청,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서울시정·교육행정에 대한 다양한 시민 제보를 청취하고, 서울시와 교육청 각 분야의 행정에 대한 꼼꼼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직접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든 서울시와 교육청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정·개선이 필요한 사항, 불합리·불공정 사례, 예산 낭비 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으며, 종합상황실이 개소한 10월 14일부터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제보가 가능하다. 특히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제11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감사로, 민선 8기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종합적으로 살피고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 의견에 귀 기울여 시민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정책의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0월 13일 오후,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동한강그린웨이’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한강 수변 사업의 주요 대상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공사(2단계)와 망월천 종합 정비사업 현장을 잇달아 살폈다.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국장과 부서장, 동장, SH공사 및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현장에 함께하며 주요 사업 구간의 안전관리, 이용자 동선, 안내 체계의 보완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들은 ‘한강변 친환경 정비 및 개발 타당성조사 용역’과 연계한 사업 대상지 등을 도보로 점검하며 실제 이용자의 시선에서 현장을 살폈다. 특히, 서울둘레길과 한강변 산책로의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강동한강그린웨이’는 한강 수변의 생태·문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수변활력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구는 사업 구간마다 특색 있는 인프라를 구성해 지리적·문화적 특징과 지역경제가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해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암사동 유적부터 암사생태공원까지의 ‘암사초록이음길(A구간)’에서는 역사 문화 해설이 있는 산책로와 ‘한강숲 생물보금자리’, ‘커뮤
마포구는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핼러윈 축제 기간 중 홍대 일대 집중 인파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석구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오경희 부구청장, 마포경찰서·마포소방서 및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장, 자율방범연합회장, 새마을운동마포구지회장 등 민간단체장을 포함한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핼러윈 축제를 대비해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안전관리 근무를 계획하고, 이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교통대책, 비상 상황 대응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핼러윈 기간, 하루 최대 10만 명이 몰렸던 레드로드 일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간 공조 체계를 재확인하고, 자율방범대와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 캠페인 및 현장 인력 배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고, 주민과 민간단체, 그리고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저 또한 구청장으로서 안전한 축제가 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은 11일 노들섬에서 열린 ‘2025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예술가와 생활예술 동호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문화재단 주관으로 노들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만여 명이 함께해 생활예술의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서울 전역에서 활동하는 시민 동호회 35개 팀과 시민예술가 500여 명이 참여해 공연·전시·체험·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공모로 선발된 12개 시민 동호회가 참여한 경연무대에서는 음악, 무용, 전통,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축사자로 나선 김 의원은 “서울은 전통과 현대,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고, 사계절 내내 다양한 ‘페스타’를 통해 문화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며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생활예술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모든 예술인들께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예산지원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시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김동주 교수는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예산지원의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발제를 통해,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전국 최대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인건비ㆍ운영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분절적인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인한 당사자와 가족의 선택 혼란 가중, 시설 정체성 혼란, 생산성과 재활 목적 간 충돌, 낮은 일반고용 전이율(3.1%), 지역 간 예산 격차, 전문인력 부족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2024년 기준 서울시 소재 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투자수익률(SROI)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보호작업장은 평균
서울시는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6,322개 동 중 5,987개 동의 등급평가를 완료하고, 15일 오전 9시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에 최종 등급을 공개한다. 서울에 소재한 건물 1만 5천여 동 중 총 6,322개 동(공공 3,331개 동, 민간 2,991개 동)이 참여했으며, 2024년도 준공 등 일부 평가가 불가한 건물을 제외한 5,987개 동에 대한 등급을 산정했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서울시 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 정도를 차지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를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했다.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위해 공공·민간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건물 관리자가 자율적으로 신고해 에너지사용량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제도로, 시는 지난해 건물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공개한 바 있다. 신고 대상은 공공건물 연면적 1천㎡ 이상, 민간건물 연면적 3천㎡ 이상의 비주거용 건물이다. 전년도 사용한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를 건물 관리자가 신고하면, 서울시가 건물의 용도 및 규모에 따라 단위 면적당 사용량 기준 5개 등급(
서울시가 병원이나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자치구·의료기관이 함께하는 대응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핫라인)도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체는 서울시와 자치구, 의료기관이 한 팀처럼 움직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병원 담당자와 보건소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정례화해 ‘의료관련감염병’ 관리 수준을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다. ‘의료관련감염병’이란 입원이나 진료 과정 중 병원 내에서 전파될 수 있는 감염을 말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내성균 감염(예: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 반코마이신내성균 등) 을 중심으로 총 6종의 감염병을 관리하고 있다. 일부는 전국의 모든 병원에서 신고하는 ‘전수감시’, 일부는 주요 병원만 참여하는 ‘표본감시’ 방식으로 관리 중이다. 지난달 처음 개최했던 협의체 회의에는 서울시가 지정한 표본감시 의료기관 52곳과 보건소 23곳 등 총 75개 기관의 담당자 90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오는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이 우리소리의 매력과 전통음악의 가치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래동요 점자책'과 '민요프로젝트 점자악보' 2종의 대체자료를 제작하여 전국의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제정된 기념일로,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뿐 아니라 자유와 권리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약속의 날이기도 하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청각에 의존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우리 민요와 전래동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래동요 점자책'은 박물관이 소장한 전래동요 60여 곡 가운데 노랫말이 아름답고 교육적인 가치가 높은 38곡을 선정하여, 어린이 합창단 ‘정가단 아리’가 새롭게 불러 녹음한 음원을 담아 제작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해 점자와 큰 글자를 혼용하여 제작했으며, 표지에는 전체 음원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내지에는 각 곡별 QR코드를 삽입해 손쉽게 음원을 재생할 수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10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전통가옥을 전시장으로 활용한 현대공예 전시 ‘2025 남산골 하우스뮤지엄《집.zip》’을 개최한다. ‘남산골 하우스뮤지엄’은 전통가옥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현대 예술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 전시로 한옥의 건축적 특성과 현대 예술을 감각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실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집.zip》은 ‘흩어진 조각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한다.’는 전통 공예의 공통 조형 원리에 주목한다. 나무·돌·흙으로 집을 짓는 대목장(都片手)의 건축정신, 자투리 천을 이어 만든 조각보, 삶의 파편을 한 땀씩 잇는 침선공예는 모두 ‘조각의 통합’이라는 한국적 미학을 보여준다.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전통의 재료와 정신을 오늘의 감각으로 엮어내며, 흩어진 요소들이 하나로 묶여 새로운 의미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시각화한다. 전시 제목 《집.zip》은 압축파일이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로 묶듯 ‘집’, ‘조각보’, ‘침선공예’라는 세 가지 전통적 상징을 통해 한국의 지혜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엮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에는 홈라이프스타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성동경찰서, 서울광진경찰서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전담경찰관이 알려주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5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재단과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울성동경찰서, 서울광진경찰서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재단에서는 올해 5월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서울시 5개 교육지원청(남부, 동작관악, 서부, 성북강북, 성동광진)과 연계해 초, 중, 고등학교 총 83개교, 413학급,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이번 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협력 교육을 통해 그 대상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성동·광진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SPO 특화 교안을 공동 개발해 교육에 활용한다. 이 교안은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소개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사례 ▲관련 법령과 처벌규정 ▲예방 및 신고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총 2교시로 나
서울시복지재단 평가인증센터는 서울 소재 장기요양기관 218개소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서울시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센터,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방문요양기관) 대상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 컨설팅'은 장기요양기관의 품질향상을 위해 ‘일반분야 컨설팅’과 ‘전문분야 컨설팅’을 운영하며, 지난 4월과 9월 176개소에 대해 일반분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일반분야는 좋은돌봄 인증 취득과 전반적인 기관 운영을 지원하며, 전문분야는 소방안전, 회계, 영양, 인권 등 돌봄 현장에 필수적인 특정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지원한다. 먼저 실시된 일반분야 컨설팅에서는 장기요양기관 운영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제 설명 및 인증지표를 활용한 운영 컨설팅, 인증심사 준비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장기요양 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하여 현장성을 강화했고, 참여기관 욕구와 필요에 따른 심층적 지원을 위해 기관
동작구는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접 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 면접은 내달 14~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서울 주요대학 공공입학사정관 등 면접 전문가들이 참석해 1:3(면접관1:수험생3) 방식으로 체계적인 피드백을 전달할 예정이다. 1그룹당 60분씩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의 지원 특성에 따라 ▲대학별 ▲전형별 ▲면접 유형별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예상 질문을 활용해 수험생들이 꼼꼼히 대비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 내 수험생 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호 학습 효과를 높이고, 면접 태도 및 답변 내용 등을 영상 촬영해 스스로 점검하고 교정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동작구 거주 대입 수험생 또는 관내 고교 재학생 중 면접고사 응시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선착순 50명 모집으로 조기에
동작구가 지난 9월 25일 보라매공원에 문을 연 야외도서관 ‘책 읽는 동작’이 인증샷 이벤트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매주 목~일요일 운영 중인 ‘책 읽는 동작’은 개장 이후 3주간 4,5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야외도서관에 대한 주민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벤트는 ‘책 읽는 동작’ 종료일인 10월 1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구청 공식 SNS 채널 구독 또는 팔로우 ▲야외도서관 방문 ▲자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이나 현장 촬영 ▲개인 SNS 업로드(해시태그 ‘#동작구 야외도서관 #책 읽는 동작’ 필수) ▲네이버폼을 통한 인증샷 게시물 URL 제출 순으로 하면 된다. 단, △중복 참여 △비공개 계정 △비정상 URL 등은 당첨에서 제외된다. 구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50명을 선정해 10월 24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스타벅스 e 카드 교환
서울 성동구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ㆍ공동주택가격을 결정 및 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주택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사·산정하고 가격검증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됐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구청 세무1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10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구청 세무1과, 동 주민센터에 서면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재확인, 재조사를 실시하고 (개별주택)성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공동주택)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이 필요한 경우 11월 20일 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언어 학습의 가장 큰 벽은 ‘입을 여는 것’이다. 아무리 교재를 붙잡고 있어도 말문이 열리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홍대에 위치한 영어 커뮤니티 ‘원투스픽(Wantospeak)’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리더와 한국인 학습자가 한 공간에 모여, 실제 생활 속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며 언어를 익힌다. 원투스픽의 수업은 단순한 문법 강의가 아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유튜브 영상, 그리고 일상 속 이슈를 소재로 자연스러운 토론과 대화를 이어간다. 학습자는 언어를 ‘배운다’기보다 ‘써본다’에 집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두려움은 줄고 자신감은 자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커뮤니티 기반의 참여형 학습 구조다. 최대 8:1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외국인 리더는 단순한 튜터가 아닌 ‘문화 교류자’의 역할을 맡는다. 덕분에 영어는 기술이 아닌 경험의 언어로 다가온다. 매번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은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의 장이자,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된다. 비용 또한 진입장벽을 낮춘다. 고액 과외나 어학원과 달리, 스터디룸 수준의 합리적 비용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원처럼 딱딱하지도, 동호회처럼 가볍지도 않은 ‘딱 그 중간’에서, 원투스픽은 진짜 대화와
레드세다(REDSEDA) 작가의 개인전 〈BE OURSELVES : 우리같이, 우리답게〉가 일산 롯데백화점 별관 지하 1층 KP Gallery ON에서 한창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0월 1일에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작가의 대표 연작 ‘ING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모두가 스스로의 삶의 주인공이 되는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속 캐릭터 ‘플로(Flor)’는 꽃을 모티브로 탄생했지만, 특정 인물이나 표정을 닮지 않은 단순한 형상으로 그려진다. 눈·코·입이 없는 대신 관람객 스스로의 감정과 표정을 투영할 수 있도록 열린 상징으로 제시된다. 레드세다는 이를 통해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기쁨과 자유”를 이야기한다. 작가는 한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서울·부산·제주 등지에서 개인전과 아트페어를 통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특히 〈BLOOMING〉(2022), 〈GROWING〉(2023), 〈DREAMING〉(2024), 〈NOW SHOWING〉(2024)로 이어지는 ‘ING 시리즈’는 “삶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묻는 작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크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장정교)은 오는 10월 18일(토) 오전 9시, 대전현충원 보훈동산 내 보훈공연장에서 대전현충원이 주최·주관하고 유성구가 후원하는 대전현충원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현충원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것과 함께, 안장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현충원길 걷기, 현충탑 참배, 식후 행사 순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현충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걷기 코스는 약 4km(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소요)로, 정문 진입로 좌측 보훈동산(보훈공연장)에서 출발하여 메타세콰이어길, 현충광장, 보훈정과 현충지를 거쳐 현충원 일대를 한 바퀴 도는 구간이다. 특히 행사 당일 식후 행사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TV, 스마트폰, 생활가전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험을 바탕으로,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교 국립대전현충원장은“지역 대표 명소인 현충원을 학생과 시민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