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학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모든 것’연수를 진행했다. 해당 연수는 성년을 앞두고 있는 장애학생의 자립과 권리보호를 위해 기획됐으며, 후견 제도에 대한 학부모 및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제도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사회 참여 증진을 이루고자 진행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공후견지원사업 제도 안내, ▲성년 후견제도 진행 절차, ▲공공후견지원사업 활용 방법 등으로 학부모 및 보호자가 후견 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개념부터 활용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성년을 앞둔 장애학생 학부모의 부담감이 클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심리 및 정서적 부담감을 낮출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및 보호자의 부담감 완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학부모 및 보호자 뿐만 아니라 교사,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운영해 나갈 예정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가족문화축제 『우리가족이 최고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200명 내외)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하루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강당, 회의실, Wee센터 등 청사 전역이 놀이·체험 부스와 공연장으로 꾸며져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놀이 및 체험활동(컵받침 만들기,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강점찾기 등), 가족 간 소통을 위한 부스 운영 그리고 ‘마술과 함께하는 오페라’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를 비롯해 관내 교육복지 사업학교(광주초 외 6교)와 굿네이버스 등이 함께 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잇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광주도서관과 연계한 ‘나도 그림책 작가’ 공유학교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책을 매개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독서교육에서 출판까지 이어지는 교육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나도 그림책 작가’는 참가 학생들이 ▲그림책 기획과 이야기 구성 기초 다지기 ▲캐릭터 턴어라운드 스케치로 창작 아이디어 구체화 ▲전문가 1:1 피드백을 통한 작품 완성 ▲소규모 출판 경험 제공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꿈도리’ 연계 특별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관이 보유한 지역 자원과 디지털 자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가다듬을 수 있다. 모든 회차는 문학·미술 분야 전문가와 협업하여 독서에서 창작, 나아가 출판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성된 작품은 9월 초 전시와 소규모 출판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 각자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는 첫걸음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광주중앙고등학교 내 광지원농악전수관에서 ‘2025 광주 국악공유학교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광주 국악공유학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지역 문화예술자원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맞춤형 공유학교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악공유학교에 참여하는 초·중·고 학생 75명을 포함하여 학부모 및 강사진,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이 함께해 국악의 맥을 잇는 새로운 배움의 공동체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개강식은 신현중학교 학생 22명의 남한산성 취고수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국악공유학교 사업 설명 ▲강사진 소개 및 학생과의 상호 인사 ▲프로그램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광지원농악, 남한산성 취고수악, 가야금, 한국무용(예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3부터 고3까지 주말마다 15회~26회 운영된다. 오성애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학생들의 일상 속으로 이어가는 이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다”라며, “국악공유학교가 전통을 품은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
화성특례시가 현충일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체험프로그램 ‘평화를 위한 작은 폭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민관 폭파 의거 8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와 연계해,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삶과 용기를 체험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945년 7월 24일 부민관에서 친일파 박춘금의 연설을 저지한 ‘부민관 폭파 사건’를 주도한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 세 청년의 이야기부터, 부민관 폭파사건의 역사적 의의,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삶을 조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체험 활동으로는 물에 넣으면 기포가 올라오는 폭탄 모양의 입욕제(bath bomb)를 직접 만들어보며, 위험을 무릅쓰고 폭탄을 제작했던 세 청년의 용기에 공감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충일을 기념하는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특례시민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창의적 인문 소양을 키우고,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인 김영하 작가는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 사람’ 등을 집필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되며, 14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이 특례시민들의 인문학적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조화를 이루는 인문학의 새로운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평생교육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가 청년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활동포인트제’를 현실에 맞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활동포인트제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시에서 지정한 축제 및 행사 참여, 관광지 탐방, 시정 및 청년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포인트를 지급받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화폐로 전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주요 개편 사항은 포인트 지급 기준 완화로, 5월 15일 이후 활동부터 적용된다. 연 최대 지급 한도를 기존 12만 포인트에서 15만 포인트로 상향하고 월별 지급 상한 제도를 폐지해,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 탐방 활동과 시정·청년지원센터 홍보 활동의 적립 포인트도 인상했다. 축제·관광지 방문 등 탐방 활동 시 기존 1,000포인트에서 2배 인상된 2,000포인트를, 시정 및 청년지원센터 홍보 활동은 기존 500포인트에서 2배 인상된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신청은 상·하반기별로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활동 증빙자료와 함께
화성특례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들의 예우를 강화하는 보훈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6.25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6,500여 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에는 나라를 위한 헌신과 용기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유가족의 삶과 명예를 존중하며 함께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화성현충공원 내 위치한 무공수훈자 공적비, 6.25참전 기념비, 월남전참전 기념비에 국가 유공자의 이름을 새기는 명각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4,560명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각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발굴한 60여 명에 대한 명각 작업을 오는 6월 2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6월 6일 화성현충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위해서는 이동 편의 지원도 제공한다. 행사 당일에는 추념식 참석을 위한 전세버스 5대와 추념식 종료 후 대전현충원 참배 희망자를 위한 전세버스 2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6월 3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유권자들이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직선거법' 제6조 제2항에 따라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선정 기준은 ▲투표소와의 거리 ▲대중교통 미운행 또는 운행 횟수 6회 이하 ▲승하차 편의성 등이며 기존 선거에서 운행됐던 노선을 기준으로 큰 변동이 없는 지역은 동일 노선을 유지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 동위원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총 11곳이 대상 지역으로 추천됐으며, 화성시갑·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인승 소형버스를 노선별로 30분~6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 노선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노선 안내 ▲안전사고 예방 ▲선거 관련 위법행위 예방 등 현장 대응 역할을 맡게 된다. 안전요원은 동위원회 일반위원 중에서 선정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 누구나 소외 없이 투표권을
화성특례시, 출생아 수 7,200명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7천명대 돌파해 시선집중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인구절벽이라는 거센 흐름 속에서도 출생아 수 전국 1위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2024년 출생아 수 7,200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출생아 수 1위를 달성했다. 전년도인 2023년 6,714명보다 무려 500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7,000명대를 돌파하며 저출생 시대에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같은 경기도 내 특례시들과 비교해도 화성특례시의 출생아 수는 단연 압도적이다. 2024년 기준 출생아 수는 ▲수원(6,500명) ▲용인(5,200명) ▲고양(5,200명) 으로 화성특례시는 이들과 최대 2,000명 가까운 격차를 벌리며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화성특례시, 출산율도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 넘어선 1.01명 기록 출생아 수뿐만 아니라 합계출산율에서도 화성특례시는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겼다. 2024년 화성특례시의 합계출산율
평택시는 오는 27일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함께자람 성장학교' 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뉴로싱크(뇌파치료) ▲감각 자극운동 ▲뇌신경 발달 운동 훈련 ▲청이향, 청비향 ▲인지·언어 자극 ▲부모 양육 상담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20명 선착순 접수로 이뤄졌으나 몇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정원 초과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함께자람 성장학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에게 자신의 성장 속도에 맞춰 평생교육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해 운영되며, 느린학습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7일 개강해 9월 말까지 1:1 매칭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느린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여러 각도로 운영하고 있는데, 뜨거운 관심으로 응해주셔서 앞으로의 프로그램 진행에도 기대된다”며, “평택시가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평생학습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에서는 관내 농업인들 대상으로 ‘Open AI’를 활용한 농가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마케팅 향상에 필요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 ▲SNS 활용 및 업로드 교육 ▲유튜브 콘텐츠 제작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 농가 홍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은 농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농가 홍보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 중심으로 인공지능(AI) 활용과 유튜버 마케팅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가 마케팅 역량이 향상되어 농업경쟁력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3일 라온고등학교에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또래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흡연 예방과 금연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또래지도자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교내 금연 캠페인의 주체로서 학교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또래 친구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금연교육과 ‘유리병 정원(테라리엄) 만들기’ 체험을 병행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강사는 유리 용기를 사람의 폐에 비유하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해물질이 식물의 성장에 악영향을 주듯, 담배 연기와 유해물질이 사람의 폐를 어떻게 손상시키는지에 대해 시각적으로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금연 교육을 통해 담배의 해로움과 위험성을 확실히 알게 됐고, 절대 흡연을 시작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금연
평택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로당 운동교실’을 지난 13일(화)부터 29일(목)까지 관내 경로당 9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기능 향상과 건강 유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문 물리치료사가 낙상 예방과 근력 강화, 균형 증진을 목표로 한 다양한 운동을 제공한다. 특히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택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운동법을 전수한다. 각각의 운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신체 능력에 맞추어 진행된다. 낙상 예방 운동은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균형과 민첩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하지 근력 강화 운동은 다리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여 일상생활에서의 보행 능력을 개선한다. 균형 증진 운동은 신체 중심을 잡고 전반적인 균형 감각을 높여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신체활동 및 재활 상담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이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는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그림자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림자 인형극 ‘슈퍼 부기! 내 손을 잡아’는 생명 존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유발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손그림자(핸드 섀도우)를 활용한 동물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 이해, 창작곡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복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평택 북부지역 관할 16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시각에서 타인 이해 및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기 생명 존중 인식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