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 정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본 위생관리, 구강건강,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한 자기관리 능력 향상 및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참가자들의 일상적인 돌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보건소 직원의 재능기부로 이미용 서비스와 구강관리 교육이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칫솔질 실습, 인바디 검사, 혈압 측정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비만과 고혈압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익히는 등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외모를 가꾸고 건강 상태도 자세히 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변화지만 나 자신을 돌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은 약물치료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신체 건강 유지와 위생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만족도와 참여 효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예산군은 삽교천과 무한천 일원의 하천부지에서 갈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하천 갈대의 자원화를 통해 조사료로 활용하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시회에는 군과 예산축협, 조사료경영체 회원,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갈대 수확과 가공 과정, 관련 농기계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재구 군수가 직접 갈대 수확 농기계를 시승하는 시승식이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합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연시회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에 기여한 조사료경영체 대표 3명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되는 등 지역 조사료 산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군은 삽교천과 무한천 인근 4개소, 총 30ha 하천부지에서 갈대를 기계로 수확해 사일리지 등 조사료로 가공·활용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그동안 방치되던 하천 갈대를 자원화함으로써 하천 환경 개선은 물론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예산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제6회 예산 황새축제’의 민간 주관단체로 (사)예산황새생태관광협의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육남매’이며, 군의 황새 복원 노력과 그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 “힘들었지만 황새가 자유롭게 살 수 있었던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십니까?”라는 부제를 통해 황새와 사람, 자연이 함께하는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황새축제는 △예산황새의 생태적 가치 재조명 △친환경 체험 콘텐츠 확대 △주민 주도형 운영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특히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주민 중심 축제로 기획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체험형 추리 연극 콘텐츠 ‘육남매의 비밀’로 황새 가족의 알이 도난당하고 범인이 여섯 남매 중 한 명이라는 설정 아래, 어린이들이 황새 친구가 돼 범인을 추리하고 황새 둥지를 지켜내는 이야기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몰입과 공감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황새둥지사건–육남매의 비밀’ △‘황새 6남매가 돌아왔다’ △‘황
홍성군은 지난 10일, 11일, 18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홍남초, 내포초) 3 ~ 4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하여, 홍성군청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 담당 주무관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메타버스 가상공간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을 찾아보는 체험 및 실습 위주의 활동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결핵검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2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장기요양 3·4·5등급 판정자)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11개소를 방문하여 흉부X선 검사 및 검진 이상자에 대한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저하로 결핵균 감염에 취약하고, 집단시설에서 결핵 발생 시 지역사회로의 전파 위험이 높다”라며, “이에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통해 소외된 건강취약계층까지 결핵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전염성이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결핵 발생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2층 감염병관리실을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자경마을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리버티 공공건설 임대주택(홍북읍 자경로 17)에 대해 그동안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던 ‘월 임대료 대체합의서’ 상의 전환계약에 의한 임대보증금 차액분에 대해서, 임대사업자인 중흥산업개발(주)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난 2016년 4월 5일 사용승인을 받아 표준임대차계약서 상의 임대보증금 전액에 대하여 보증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나, 중흥산업개발(주)와 임차인 간 별도로 작성한 ‘월 임대료 대체 합의서’상의 전환계약에 의한 임대보증금 차액분에 대해서는 보증보험 가입이 되어있지 않아, 그동안 임차인이 실제 납부된 금액에 대한 불안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는 월임대료 대체 합의 금액은 임대보증금으로 볼 수 없어 임차인이 실제 납부된 금액으로 보증가입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홍성군은 인근 단지 사례를 들어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해 임대사업자인 중흥산업개발(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고, 본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주택도시보증공
홍성군은 국가유공자 예우 및 생활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보훈·참전 명예수당 수급자에게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 및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수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한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이번 정책이 시행되는 7월부터 관내 1,300여 명의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60L의 종량제봉투(예: 20L 봉투 3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급 대상은 ▲참전 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보훈 명예수당 ▲보훈유공자 배우자수당을 받는 관내 등록자이며, 이번 조치를 통해 고정 지출이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여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과 청소행정팀은 “이번 부상지급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실천하는 제도”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우 행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부터
(재)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의 뜻을 함께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4월, 2025년 장학생 선발 공고 후 약 2주간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철저하고 투명한 심사와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30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 우수자,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 자녀, 그리고 예체능 대회 입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 51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56명 ▲대학생 119명에게 각각 50만 원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 총 3억 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지원 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약 3천만 원 증가하며, 장학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인재 지원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용록 이사장은 “학업과 재능 개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준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홍성군은 ‘로컬 청년이 만드는 문화마켓 페스타’를 주제로 열린 ‘2025 청운상회 로컬팝업페스타’가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군민들과 청년 창업가 간 교류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전국 참여대학 간담회와 홍성 로컬상권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이 로컬 비즈니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상권의 특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2부 ‘청년 교류의 밤’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 협동조합 나빌레라 예술공연 ‘나의 첫사랑 레시피’, 청운갈라쇼, 청운대학교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학생들의 콘텐츠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청년들은 자신만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군민들과 소통했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마켓,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로컬 문화의 매력을 경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열린 로컬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4년 연중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상식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기관, 기업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는 관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그 결과, 서산시에서는 2024년 연중 모금을 통해 총 36억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부호 씨가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았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 단체 등 모든 구성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전달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이 그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의 일상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충남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의 도시관리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은 석남동 일원 13만 6천여㎡ 부지에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6일 문화예술타운 내 문화시설 부지 조성, 도로 개설을 위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기구로, 도시관리계획, 개발행위허가 등 관내 도시계획 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가 제출한 도시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시는 이번 심의 내용을 반영해 오는 7월 중 문화예술타운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하고, 올해 도시계획시설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충청권 최초 유치에 성공한 국립국악원 분원의 조기 착공과 무형유산전수교육관 건립
아산시보건소가 시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사업이 시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소양치용액은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아동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회, 10ml 용액으로 1분간 가글한 뒤 30분 동안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시는 연중 ‘시민 불소양치 사업’을 운영하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불소양치용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5만 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불소분배기는 아산시보건소 본소를 포함한 보건지소 9곳, 복지관 2곳, 초등학교 1곳, 생활지원센터 1곳 등 총 13개소에 설치돼 있다. 시민 누구나 페트병을 지참하고 지정된 배부처를 방문하면 된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장은 “불소양치는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구강 건강 관리법”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확인 조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소득‧재산 변동이 있는 3,70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통보 자료를 기반으로, 부양의무자 정보 및 금융재산 등 공적 자료를 종합 반영해 수급자격과 급여 수준을 재확인했다. 조사 결과는 ▲보장 중지 432건 ▲보장 유지 1,776건 ▲급여 감소 925건 ▲급여 증가 569건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이를 통해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수준을 정비했다. 시는 급여 중지 및 감소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위기가구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특례 보호, 긴급 지원, 타 급여 연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섰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자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위기가구는 적극 보호하고
아산시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기 배 농가에 대한 집중 예찰에 나섰다. 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관내 주요 배 재배지 10여 곳을 방문해 생육기 과수화상병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배나무 생육이 활발한 시기로, 적과 및 봉지 씌우기 등 농작업을 통해 병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직원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잎, 가지, 열매 등을 면밀히 살피며 병징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과수화상병은 발생 시 방제가 어렵고 폐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올해 예방 약제 지원, 농가 교육, 자가 신고 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 결과, 전년 대비 발생률을 80%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용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예찰과 더불어 과원 관리 교육과 방제 지도도 강화하겠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가 온양원도심 내 ‘서로돌봄 공동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9988시니어클럽,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다듬잇방망이를 활용한 난타 활동을 배우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은 정서적 안정은 물론, 공동체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서로돌봄 공동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