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추진 중인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규격화·표준화로 고품질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생산 농가에 포장재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영농 의욕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23억 원(자부담 포함)이 투입됐으며, 농가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사과, 딸기, 시래기, 쌀, 오이, 토마토, 감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 내에서 생산된 1차 신선 농산물의 생산자 또는 생산자 조직이며,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위탁업체를 통해 포장재를 구입하거나 생산자가 포장재를 직접 구입한 후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지원을 받는 방식이다. 특히 농업인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업체를 통한 간편한 신청 시스템을 마련, 사업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위탁업체를 이용할 경우 농업인은 자부담금만 납부하면 필요한 포장재를 즉시 구입할 수 있다. 올해 현재까지 11개소가 직접 포장재 지원 대
정선군은 관내 생태계 교란식물의 확산을 차단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진행되며, 총 3,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선군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계 교란식물의 분포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에는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등 9개 읍·면에서 총 125,366㎡의 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으며, 단풍잎 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등이 주요 제거 대상이었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제거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5월 말까지는 읍·면별 농경지 주변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분포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제거가 필요한 지역과 범위를 우선 선정한다. 각 읍·면은 자체적으로 인력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하고,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재배정받는다. 제거 작업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인력 단기 고용 및 용역 방식을 통해 교란식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하
정선군은 여름철 고온기에도 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준고랭지 지역에서 ‘여름배추 안정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랭지 중심의 여름배추 재배가 기후 변화로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보다 낮은 지역인 준고랭지로 재배지를 넓히고, 더운 날씨를 견딜 수 있는 재배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여름철 배추 수요는 꾸준한 반면, 생산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여량면 일원 2ha 규모로 더운 날씨에 잘 견디는 내서성 품종을 파종한다. 또한 지표면의 온도를 낮추는 저온성 필름을 사용하며, 미세 물 분사 장치를 설치하고, 작물 뿌리가 깊게 뻗을 수 있도록 땅속 깊이까지 갈아주는 심토파쇄 작업을 병행한다. 이외에도 배추를 심기 좋은 형태로 고랑을 만들고 비닐로 덮는 휴립 피복기를 활용하고, 토양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를 예방하기 위한 약제를 사용하는 등 고온기 배추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장비를 종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5월부터 7
영월문화관광재단은 5월 19일 제5회 직원 공개채용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매니저 1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선발된 인력은 문화도시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성과보고서·성과지표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6월 2일까지이고,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 임용 예정이며,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입찰/채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3차 연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요실금 유병률은 60대 이상 여성의 38%, 남성의 11% 수준이나, 환자의 약 25%만 병원을 찾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실제로는 노인의 절반이 요실금을 겪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요실금은 사회 활동 참여를 제한하여 건강과 삶의 질을 매우 저하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요실금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속한 노인이며, 연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인공요도괄약근 수술, 천수신경조절술과 같이 고액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진단서, 의료비 영수증 등을 준비하여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지원 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으며, 의료비는 청구 후 30일 이내 지급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요실금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치료
영월군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홍수피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에 여름철 자연재난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해 발생한 기록적 폭염, 잦은 강우에 이어 올해 여름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에,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 발생이 잦을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가장 큰 우려는 폭염과 집중호우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으로 올해는 그 강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영월군은 지난 4월 16일은 읍면 자연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복구시스템(NDMS) 활용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21개소에 대하여 오는 20일까지 우선 점검을 시행,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보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 7월 임시개통을 바라보는 팔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우기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해 요인을 사전 점검한다. 김해원 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속초시는 2025년 사회복지기금(여성복지계정) 지원사업 공모 결과 5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총 1,844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속초시 여성복지기금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역 내 비영리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속초시사회복지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최정 선정된 사업은 ▲백 세 인생 행복한 삶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과정 “기억지킴이”▲맘(Mind) 키움 스쿨 ▲내가 건강해야 당신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습니다 ▲반짝반짝, 교직원 리프레시 데이 등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분야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분야 ▲지역사회 안정증진 분야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분야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분야 등 다양한 여성복지 영역을 아우르고 있으며, 특히 참여 단체들의 전문성과 실효성 있는 기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여성복지기금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며,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속초시는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5월 19일부터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기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이며, 지원 물량은 총 32대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신규 장비 구매비용과 2033년까지 8년간의 유지관리비·통신비 등이 지원된다. 2034년부터는 해당 공동주택에서 유지관리비와 통신비 등을 자체 관리해야 한다. 지원 조건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자 과반수 동의 ▲설치 장소가 적정하고 전기 공급 설비가 구비되어 있는 공동주택이며, 100세대당 1대가 지원된다. 사업 우선순위는 ▲RFID 종량제기기 미설치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여부 ▲배출 실적 신고 여부이다. 한편, 속초시는 그간 공동주택 36개소에 215대의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 기기를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공동주택의 미관 개선은 물론, 각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 기기 설치
속초시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속초여고 후문 인근 도로를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하고, 보행자 도로를 설치한다. 이번 조치는 속초여고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와 보행 공간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를 반영하여 추진됐다. 새롭게 지정한 일방통행 구간은 속초여고 후문에서 정문까지 약 100m 구간이다. 시에서는 일방통행 지정으로 확보된 도로 공간을 활용하여 1.5m 폭의 보도를 신설해 학생을 비롯한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다음 달까지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유사한 보행 취약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교통·보행환경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에 거주하는 임업후계자 김진국 씨가 5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5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에서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시상하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
삼척청년센터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 중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맞대결을 함께 응원할 삼척 청년(만 18세~45세) 관람객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즐기며 응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스코어를 맞춘 참가자에게는 삼척 청년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삼척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청년 등록 후,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6월 4일 개별 연락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나 신청 인원이 정원의 1.5배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축구를 사랑하는 삼척 청년이라면, 삼척청년센터가 준비한 이번 관람 이벤트에 꼭 참여해보자! 자세한 문의는 삼척청년센터로 하면 된다.
삼척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2025 삼척시 학부모 아카데미 “우리 아이 진로 레시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단순한 직업 선택을 넘어, 자녀의 꿈과 가능성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흥미와 적성을 보다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진로 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4일 삼척시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자녀의 진로 지도 방안을 제시하고, 자녀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며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삼척시청 또는 삼척시 청소년수련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 문제에 대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5월 1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 FC와 울산 HD FC의 K리그1 홈 경기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 시작 전까지 진행된 이번 홍보 부스 행사에서 재단은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는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응원 문구를 종이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는 행사 ▲방문의 해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증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 키링, 여행용 보냉가방, 블루투스 스피커 등 실용적인 경품이 제공돼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강원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부스 인증 사진 또는 경기 응원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한 참여자 중 일부는 재단 계정 스토리에 재공유되는 방식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통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원정 응원단에게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과 팀의 경계를 넘어 폭넓게 강원 관광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강원
강원관광재단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정선 하이원 리조트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인‘댕댕트레킹 2025’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차 행사까지 포함하면 총 1만여 명 규모의 국내외 반려인과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반려동물 연계 관광 수요를 강원특별자치도로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댕댕트레킹’은 과거 석탄을 나르던 길을 관광자원으로 재생한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고원 숲길을 걸으며 하이원리조트의 운탄고도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40m의 하이원탑에 올라 백두대간의 절경을 감상했고, ‘댕댕 프리존’(목줄 해제 공간), 강형욱 훈련사 북콘서트,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행사 유치를 계기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전시 복합 산업(MICE)형 반려관광 콘텐츠 발굴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강릉 경포호수광장과 인근 탐방로 일원에서 열린 ‘2025 TNF100(The North Face 100) 강원’ 대회가 약 2,3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협업·후원한 국제 산악 달리기 대회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TNF100 강원 대회는 ▲100K, ▲50K, ▲11K 등 총 세 개의 코스로 운영됐으며 실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참가자들이 강릉과 평창의 산악과 해안 탐방로를 누비며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자연 친화형 복합 콘텐츠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간 기업(영원아웃도어)과의 협업 모델을 강화하며 지역의 자연 자원과 접목된 전시 복합산업(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