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은 12월 3일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디지털·AI교육 성과와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서울AI재단의 대표 디지털 교육 사업으로, IT 역량을 갖춘 어르신 강사가 또래 어르신을 1:1로 교육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비전 아래 추진되는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130명의 강사와 함께 13,373명의 어르신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2019년 이후 누적 교육생은 8만여 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AI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AI 기초 활용교육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AI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교육운영 만족도 4.94점, 주변 추천의향은 4.93점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활동한 강사들의 격려하기 위한 우수강사 시상식이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11월 26일 주한네덜란드상공회의소, 12월 2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의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네덜란드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한국과 연관되어 경제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및 유럽과 연관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양 기관은 각각 360여 개 기업 및 단체를 회원사로 두어, 비즈니스 환경 및 경제관련 정보 제공, 정책 제안,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한국으로의 기업 진출 및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20다산콜재단과 주한네덜란드·유럽상공회의소는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네덜란드·유럽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
서울공예박물관은 2025년 12월 11일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2025년 한국 근대 청자 조사연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박물관이 추진해 온 근대기 청자 조사·연구의 성과를 관련 학계 및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연구 발표회로 진행된다. 박물관은 이번 연구 성과를 공예 전공자와 연구자, 그리고 관심 있는 시민까지 폭넓게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박물관 조사연구의 공공적 활용을 강화하고, 근대 공예 연구 기반을 확대하고자 한다. 근대청자는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한국에서 제작된 청자로, 고려청자를 본떠 재현하거나 당시 사회·문화·소비 환경을 반영하여 새롭게 제작된 청자를 포괄한다. 이 시기 청자는 근대적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시도로 구현되며 제작·유통·소비 구조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공예자료이다. 근대 도자문화의 흐름과 당시 사회·문화적 맥락을 가장 밀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근대 청자 자료를 중심으로 제작 배경·형식 변화·유통 경로·사회문화적 맥락을 조사하고, 관련 문헌자료, 시각자료, 유물자
서대문구가 올해 9월부터 월 1회 진행해 온 ‘김형석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이 이달 1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의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계획된 일정을 마무리한다.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앞선 3차례의 강연에서 삶의 의미, 신념과 가치, 생각과 선택의 기준 등을 다루며 청중들에게 폭넓은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제공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역사를 읽고 미래를 쓰다’란 제목 아래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와 역사의 흐름을 바라보며 급변하는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106세 철학자의 깊이 있는 해석을 들려준다. 강연 외에도 ‘서대문 오케스트라 심포니송’ 단원들의 현악 3중주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시리즈 마지막 강연인 만큼 김 교수와의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그간 김형석 교수님의 경륜과 지혜가 담긴 특강을 통해 삶의 목표와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올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이번 강연에도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 평가’에서 서울시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상담, 보충 식품을 제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운영관리 ▲보충 식품 공급 및 관리 ▲지역자원 활용 및 연계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 심사가 이뤄졌다. 구는 참여자 요구를 반영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 ‘우리 가족 건강은 올리go! 영양은 플러스+’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의 영양불균형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신규 대상자 140가구의 교육 요구도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참여형 교육을 기획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건강 식생활 실천 자료 제작·배부 ▲맞춤형 전문 강사 시연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요리(초기·중기·후기·완료기 이유식) 교실 운영 등 다
동작구가 오는 15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ESG 지역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동별로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2시간 동안 열린다. 먼저 1부는 ESG 민관협력 공모사업 참여기업인 ‘케이앤아츠’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동작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지역 내 ESG 실천에 앞장선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동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함께 성과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잘 알려진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가 「우리가 할 수 있는 ESG」를 주제로 구민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선보인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구는 오늘(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동구는 보건소 1층 모성‧예방접종실 등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오는 5일부터 ‘가족건강증진센터’로 새롭게 구민들을 맞이한다. 강동구보건소 1층은 구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으로, 이곳에 새로 문을 여는 ‘가족건강증진센터’는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운영한다.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육아, 예방접종, 의료비 지원, 금연 사업 및 금연 클리닉 등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리모델링으로 1층에 있던 모성‧예방 접종실 등을 가족건강증진센터로 전면 개편했다. 내부 공간도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배치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일자형 민원대를 설치해 대기 공간을 넓히는 등 개방된 구조로 조성했다. 바닥재와 조명도 전면 교체했으며, 입구 벽면에는 디자인 벽과 안내 표지를 설치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특히, 진료실과 수유실, 금연사업팀과 금연 클리닉을 가깝게 배치해 업무 효율성과 주민 이용 편의성을 적극 보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3일,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앞서 센터 조성
서울 강서구는 경력보유여성 교육훈련 과정을 마치고, 지난 11월 28일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 위탁 기관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총 42명의 수료자 중 35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호서전문학교 최순식 교수가 지난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올해 7월부터 4개월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창업 ▲수납정리 컨설턴트 양성 ▲실버복지 행정사무원 양성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구는 직업 교육훈련에 그치지 않고, 현장실습과 관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늘리고자 했다. 그 결과 ‘이커머스 창업’ 교육 수료자 12명 전원이 사업자등록을 한 후, 생필품, 의류,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를 창업했다. ‘수납정리 컨설턴트’ 양성 수료자 17명 전원도 홈케어 분야 회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실버복지 행정사무원’ 수료자 중 2명은 데이케어센터 등에 취업했으며, 추가로 취업 연계를 진행 중이다. 한편, ‘경력보유여성 교육훈련’은 결혼, 임신,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 아리홀에서 창작뮤지컬 ‘도연’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해 초연했던 뮤지컬 ‘도연’을 재공연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연’은 1919년 2월 8일 도쿄 YMCA에서 실제 벌어진 2·8 독립선언을 배경으로, 상산 김도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공연은 2ㆍ8 독립운동 당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이 겪은 시대의 아픔과 고민 그리고 희생정신에 대해 노래한다. 독립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무엇을 향해 가야 하는지 고뇌하는 모습을 깊이 있게 그렸다. ‘도연’ 공연은 강서구립극단 전순열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단 단원 8명과 객원 단원 2명의 출연으로 완성됐다. 공연 시간은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2시와 6시, 14일(일) 오후 3시로 총 4회 진행된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강서구민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관람권 수령 시 신분증 등과 같은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서울 성동구가 성동구수어통역센터와 함께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 선정 사업 ‘수어로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초반, 중급반, 자격증 대비반으로 구성된 '수어 교실'은 폭발적인 인기로 지원자가 몰려 계획했던 인원을 초과해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자격증 대비반 운영을 통해 2025년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증 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 또한 모국어가 수어인 농아인과 의무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어와 일본어 수업을 제공했으며,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농아인 및 문맹 어르신들을 위한 '문해 및 외국어 교육'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한 합격자 김진선(29세) 씨는 "수어 교실 자격증 대비반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큰 도움을 받았다. 이제 농아인분들과 비장애인분들의 소통에 다리를 놓는 전문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합격자 이정현(32세) 씨는 "수어는 또 다른 언어이자 문화다. 이 자격증을 통해 단순히 통역을 넘
서울 성동구가 12월 3일 개최된 ‘2025년 제27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하고 국가인권위원회 · 보건복지부 · KBS가 후원하는 상으로 장애인의 인권 증진과 차별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성동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장애인 이동권 개선, 발달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정보·문화 접근성 강화 등 다방면의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을 통해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정의무가 없는 소규모 시설에도 맞춤형 경사로를 지원하는 ‘모두의 1층’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이동 약자의 편의를 크게 증진했고 전국 지자체로 장애인 이동권 개선 사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발달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일상을 찾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법률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월세 안전거래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법률문제를 바로 알고, 구민이 스스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법무법인 거산의 대표변호사이자 법률 방송에도 다수 출연한 신중권 변호사가 나선다. 부동산 관련 주요 법률 상식, 임대차계약 시 유의사항,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예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관심 있는 성동구민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 서비스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동산 거래 시 실질적이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동산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거래하
마포구는 12월 4일 오전 11시 30분,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마포동 36-1)에서 ‘구민의 품으로,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새출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마포구가 서울시로부터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부지 20,160.8㎡와 그 지상 주차시설의 소유권과 관리권을 인도받게 됨에 따라, 구민 편익 증진에 온전히 일조할 수 있게 된 의미 있는 전환점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마포유수지는 서울 도심과 한강을 잇는 관광 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공항철도와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등의 광역교통망과 인접해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이번 전환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마포유수지 공간을 구민에게 더욱 유익한 공공자원으로 재정비하고 마포지역의 문화체육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47년 노후화된 마포유수지에는 새로운 집수정 시설을 갖추어 유수지 본연의 기능을 확대하고 폭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포구 한강변 발전과 도시 전반 균형을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인 ‘마포강변8.2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상주차장을 철거하
마포구는 12월 12일 오후 7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맞춤형 평생교육 효도학교 5기 플러스 특강인 ‘모르면 손해보는 부동산 세금, 증여와 상속 실전가이드’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동산 세금, 증여, 상속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복잡한 세제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가족의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관점에서, 미리 알면 도움이 되는 상속과 증여 정보를 균형 있게 전달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고자 한다. 마포구는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하고자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세무 특강을 진행해 온 ‘절세 전문가’ 이장원 세무사를 초청했다. 이장원 세무사는 현행 부동산 정책을 바탕으로 한 절세 전략을 소개하고, 마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상속·증여 계획, 조사 대비 실무 노하우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마포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마포구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포구청 평생학습과로 문
서울 중구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청록회’와 협력해 총 4회에 걸쳐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에는 봉사단원 20명이 참여해 250여 명의 어르신들의 혈압과 맥박 등을 확인하고 침·부황·한약 처방 등 종합적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대상자 대부분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 등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계층이다. 중구는 이번 관·학 협력을 통해 의료봉사 경험을 쌓는 학생들에게는 실습 및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한방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며 상호 윈윈 모델을 구축했다. 한편, 경희대 봉사단 ‘청록회’는 1963년 창립한 의료봉사 동아리로 황덕상 교수의 지도 아래 약 40명의 단원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한방진료실은 중구민 모두를 위한 1:1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인 '중구민 누구나 언제나 튼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그동안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됐던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해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8일 열린 동대문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 24기 수료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동대문구상공회(회장 이희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날 행사장에서 이필형 구청장과 상공회 임원 및 회원,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성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생계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매년 이어지고 있는 동대문구상공회의 성금 기탁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대표적인 사례로 보고, 기업·상공인과 함께하는 민·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공회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실무교육, 회계·재무·인사·노무 등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동대문구상공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올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김천소방서는 지난 8일 직지사 극락전 인근 야산에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관내 지역의 지리적 현황 및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로 편성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역 기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조직되었으며, 현재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의용소방대원 1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산불특수대응단 직원들을 교관으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이 진행했다. 교육은 실제 산불 현장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 대응 절차, 현장 안전관리, 방화선 구축방법 및 진화정리 요령 등 실전 중심의 전문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대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실전 중심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2025년 나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올해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봉사활동 영상 상영, 전문자원봉사단 물품 전달식, 자원봉사 실천 다짐 순으로 이어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물품 전달식에서는 선난봉사회 등 전문자원봉사단체가 정성껏 준비한 장수복, 아동 실내복 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유공자 표창은 나주시여성자율방범대 박숙 회장, 행복나주이동봉사단 안경옥 단장, 도배봉사회 최향숙 님을 비롯해 수선화봉사회, 아름 봉사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나주시는 전문자원봉사단 운영, 행복나주이동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