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연말 문화선물로 12월 한 달간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릴레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11월 구는 기존 구민회관을 리모델링해 5백 석 규모 전문공연장 송파문화예술회관(백제고분로 242)을 개관했다. 이로써 주민 일상 가까이에서 편하게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든든한 문화 거점이 탄생했다. 이어서 구는 시설 개관과 연말을 기념하는 공연 시리즈를 준비했다. ▲국악관현악 ‘윈터 콘서트’부터, ▲국악·전통공연·합창 공연 ▲성탄 분위기 물씬 나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까지, 한층 탄탄해진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올 연말을 품격 있는 공연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먼저, 6일(토) 오후 5시 ▲웅장한 국악관현악 중심의 창극 협연 ‘윈터 콘서트’가 개최된다. 국악관현악 서곡 '축제'를 필두로, 고전 산조의 깊이가 느껴지는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에 의한 협주곡', 독특하고 강렬한 태평소 음색이 돋보이는 '서용석류 태평소 시나위'가 이어진다. 뒤이어, 해학 넘치는 창극과 노래 협연이 펼쳐진다. '쑥대머리', '배띄워라'를 노래하고, 흥부와 놀부 역할을 맡은 창극 명인들의 ‘화초장
홍성군은 지난 4일 열린 ‘2025년 충남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광천읍 원촌마을 이두영 이장이 도시재생 업무 추진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두영 이장은 지난 2017년부터 마을 이장직을 맡아 마을의 대소사를 챙겨왔으며, 이번 표창은 2024년부터‘원촌마을 도시재생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추진력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또한 2021년 4월부터 진행된 ‘마을 디자인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조율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문패 만들기’, ‘마을길 조성’, ‘돛배공원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주민 휴식 공간 확충과 마을 경관 개선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온화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이 이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동해시청 선교회가 매년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동해시청과 동해시의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동해시청 선교회는 2013년부터 동해시청 현관 등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왔으며, 시민과 공직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 왔다. 이어 2022년부터는 동해시의회 현관에도 트리 장식을 확대해 시의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연말의 훈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설치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세심한 장식으로 꾸며져, 연말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뿐 아니라 민원 업무로 방문한 이들에게도 잠시나마 따뜻한 휴식과 위로를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선교회에서 준비하고 장식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장식 요소를 반영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선교회 관계자는“추운 겨울 속에서도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며 작은 기쁨과 위로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정성을 담아 트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해시청 선교회의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는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