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22일 ㈜미트이노베이션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미트이노베이션 이용진 대표이사는 22일 시청을 방문해 브라질산 돼지고기 목살 185상자(약 1530㎏·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의 브랜드 ‘PAMPLONA’의 ‘이라니 팜플로나 피터(Irani Pamplona Peters)’ 사장도 기탁식에 참석해 “뜻깊은 기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트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 1월 첫 나눔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약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용진 ㈜미트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라동 604번지 일원에 있던 야외게이트볼장을 주민을 위한 도시숲으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한 게이트볼장에 황토볼체험장과 휴게공간을 만들고, 야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도 추가 설치했다. 또 산딸나무 등 교목(喬木) 8종 147그루, 목수국과 사철나무 등 관목 325그루, 돌단풍‧수호초‧꽃무릇 등 지피식물(땅 표면에 가깝게 자라 지면을 덮는 식물) 25종 5879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의 쉼과 회복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2025 대한민국 행정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행정대상’은 탄소중립 실현과 ESG의 올바른 시민의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상으로, (사)대한기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ESG재단에서 주관했다. 의왕시는 그동안 백운밸리, 장안지구, 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서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탄소 중립 실천과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의왕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명품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저녁 탄천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39회 성남문화예술제 개막축하공연’에 참석했다. ‘예술로 하나 되는 성남’을 주제로 펼쳐진 성남문화예술제의 이날 개막공연에는 전영록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제를 준비해주신 8개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성남이 문화와 예술이 활짝 꽃피우고,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힐링과 복지의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예술제는 지난 23일 시민가요제를 시작으로 이날 개막공연에 이어 25일 성남시 합창페스티벌과 국악제까지 3일간 탄천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리움에서 연극제, 무용제, 음악제 등 다양한 공연이 동시에 펼쳐지며, 탄천 다목적광장 주변에서 푸드트럭과 시민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운영된다.
가평군은 24일 오전 자라섬 남도에서 ‘2025 자라섬 꽃 페스타(봄)’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오는 6월 15일까지 23일간 자라섬 남도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은 테마별로 조성된 봄꽃 정원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장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퓨전국악 연’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꽃 마술 공연과 개막 퍼포먼스, 팝페라 그룹 ‘아띠랑 보이스’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내빈과 참석자들은 봄꽃이 만발한 정원을 함께 관람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가평이 관광도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평을 찾는 모든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유롭게 꽃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소통과 화합, 자연과 사람 꽃으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5월 24일 서울랜드에서 ‘가족탐험대: 서울랜드 미션 출동!’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기며 정서적 교감과 소통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과 가족애를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미디어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을 완화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청소년과 보호자 등 총 80명이 참여했으며, 서울랜드의 다양한 테마 공간에서 놀이기구 체험, 퍼레이드 관람, 가족미션 수행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번 가족문화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가족 구성원 간 협동과 소통을 강조했으며, 공공시설 에티켓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문화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이번 가족문화체험은 청소년과 보호자 모두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생활환경 위생관리 전문기업 니드클린은 5월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남양주시 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에 따라 이뤄졌으며, 니드클린 임직원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상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으로,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의 요청에 따라 연계됐으며, 니드클린은 전문 청소 장비와 숙련된 인력을 투입하여 집 안 구석구석 청소 및 정리정돈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니드클린 김유미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센터장은 “도움을 주신 니드클린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
양주시는 최근 나무정원여성병원, 성베드로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서울척병원 등 4개 의료기관과 퇴직공무원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전까지 재직 공무원에 한정됐던 건강검진 협약 대상을 퇴직 공무원까지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퇴직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퇴직공무원과 그 가족은 현직 공무원과 동일한 검진 항목과 비용 조건으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건강검진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검진 이후에는 병원별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정보 제공 등도 연계된다. 민무식 양주시 지방행정동우회 회장은 “퇴직 후 건강검진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질 높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와 협력 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랜 기간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전·현직 공무원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청소년의 날(5월 24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참여형 축제로, 올해는 ‘경기도 청소년,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청소년 진로 탐색, 문화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청소년 기관, 중·고등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진로존, 문화존, 행복존, 도전존 등 4개 구역에 총 114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됐으며, 축제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청소년 풋살대회 ▲초청공연 등이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9세가 된 초등학생에게 ‘청소년증’을 주었고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행사 무대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5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보훈재가복지서비스대상자들을 위한 봄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0여 명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가 참여, 자라섬 이화원 등 가평군의 관광 명소를 돌아보며 정서적 재충전과 사회적 유대감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해 주로 집안에만 머물러야 했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김○○ 어르신은 “사람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니 살 것 같다.”라고 즐거워 했으며 평소 꽃을 좋아한다는 정○○ 어르신 역시 ”봄꽃처럼 마음이 활짝 피었다.“라고 말하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많이 웃으시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시며 마음의 위로를 얻으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5월 22일,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 쓰다) 경기 팝업 체험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주관사인 에스원을 비롯해 영락사회복지재단,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들과 하남시 협력기관 및 지역 시니어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에스원 김석주 사회공헌단장님의 환영 인사로 시작해, 영락사회복지재단 박홍준 이사장의 축사, SSDA 사업 소개, 지역 시니어 대표들의 디지털 자립선포, 커팅식, 체험존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센터는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와 모바일 앱 등을 실제 장소 기반으로 구성하고 스토리텔링형 교육 콘텐츠를 접목해 현장감을 높였다. 특히 반려 AI로봇, 하체 웨어러블형 로봇 ‘삼성 봇핏’ 등 디지털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리빙랩 존’, 로봇 바둑 등 디지털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딜링존(디지털+힐링)’도 마련되어 시니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70대 시니어는“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꿈이자람’그림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재원 중인 영유아와 인솔교사 등 약1,000여명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행사는 자연체험공간인‘나무고아원’에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초록빛 자연 속에서 느낀 감정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과 이를 인솔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며 큰 응원을 보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가 그대로 그림에 담긴 듯하다”며,“이러한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자연 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미성 국공립분과위원장은“순위를 정하는 경쟁이 아닌 영유아의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답했다. 한편, 참여
용인특례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올바른 식사예절 및 손 씻기’를 주제로한 어린이 인형극 ‘도와줘요! 예절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만 1세부터 2세 사이를 대상으로 3일동안 6회에 걸쳐 진행한 인형극의 공연장에는 약 750여명의 어린이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도와줘요! 예절맨~’은, 식사예절을 잘 지키고 손 씻기를 잘하는 따봉이가 예절맨과 함께 세균맨을 물리치고, 세균맨의 마법에 걸려 늑대로 변한 폴짝이와 꼭꼭마을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사예절 지키기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전달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왔다. 인형극이 막을 내린 후에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위해 주제와 관련된 어린이 활동지를 제공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예쁜 풍선으로 공연장을 꾸미고, 인형극 시작 전 마술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건강한 생활습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관람후에는 포토존에서 인형과 같이 기념촬영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형극은 하반기에도 계속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역 어르신의 복지와 돌봄을 책임지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의 제10주년 개관 기념행사 ‘2025 기흥 효(孝) 행복드림’이 23일 열렸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바자회와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의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10년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을 때가 어제같다. 10년 동안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이 보여준 변화와 발전이 경이롭다”며 “그동안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주신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과 직원들, 그리고 후원자,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최단시간에 받은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홀몸 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서비스’에 이어 올해도 역시 전국 최초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이나 관공서에 가실 때 차량을 제공해 동행해 드리는 정책을 마련해 진행 중”이라며 “효(孝)라는 한자는 아들이 어르신을 업고 있는 모습을 뜻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어르신을 건강하게 잘 모시는 것이 후배 세대의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과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저우시가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과 문화 분야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양저우시 대표단의 요청에 대해 두 도시가 협력해 동반 성장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와 중국의 양저우시는 서로 각별한 의미를 갖고있다. 용인특례시가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첫 번째 도시는 양저우시다. 양저우시 역시 처음 해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용인특례시다.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황준기 제2부시장과 한상욱 자치행정국장, 박영호 행정과장, 홍원표 기업산단입지과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