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에 덕천 철쭉 행복마을(덕천3동)과 구포 야시고개 행복마을(구포2동)이 선정되어 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생학습빌리지 사업에 참여하며 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철쭉 행복마을은 ‘행복한 배움 한 끼, 더불어 함께 사는 철쭉 행복마을’을 비전으로, 우리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 우리동네 보물찾기 및 북구 평생학습 활동가가 찾아가는 어르신 통합 프로그램, ▲멋진 인생 청.바.지!(소소한 행복 찾기)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커뮤니티 센터를 거점으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정된 구포 야시고개 행복마을은 ‘야시고개 행복마을의 동행을 위한 1․2․3’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실과 마을을 잇다, ▲동화 읽는 어른들, ▲더 행복한 야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휠체어 대여사업 ‘이동의 자유, 덕이와 함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의 자유, 덕이와 함께’ 휠체어 대여사업은 덕천2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 일시적으로 거동 불편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휠체어를 무상 대여하는 사업으로, 2025년 이웃애 희망나눔사업 배분금으로 추진된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대여 가능 여부를 문의한 후 방문하여, 휠체어 대여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기면 최대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황동인 민간위원장은 “이웃 주민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대여 기간 동안 주민들이 휠체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공유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덕천2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비 및 우기 대비를 위한 의성산 일대 승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덕천2동 자율방재단은 의성산 일대 승수로에 쌓인 토사와 퇴적물을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승수로 주변의 위험 요소를 함께 점검했다. 정필응 덕천2동 자율방재단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재해를 막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승수로 정비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안전하다고 체감할 수 있는 덕천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중구 대청동주민센터과 복병산행복마을, 그린그린봉사회는 지난 8일 '2025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협약'을 추진했다. 본 협약은 지난 3월 초 부산도시공사에 공모 신청한 ‘행복더하기 사업’과 ‘마을생활권 활성화 사업’이 각각 선정됨에 따라 향후 유기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고, 당일 세 기관(단체)의 장은 협약을 통하여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오는 4월 중순부터 9월까지 ‘우리 동네 100년 관측소를 소개합니다’투어, 재활용품 활용 수업, 마을 문화축제,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청동 주민협의체 조재숙․정태희 두 회장은 “다양한 마을 맞춤형 사업 발굴을 통해 우리 대청동 주민들의 일상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지영 대청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마을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병산행복마을과 그린그린봉사회는 주민 주도하에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부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 이가자헤어비스 광복점과 연계하여 중구 어르신들을 위한 첫 번째 정기 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커트, 염색, 드라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과도 함께 나누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이가자헤어비스 광복점의 대표와 전문 미용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세심하고 정성 어린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껏 해주는 미용은 처음이다. 예쁜 하루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미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며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노인복지관과 이가자헤어비스 광복점은 앞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북구는 지난 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노인일자리사업 위원회는 사업 계획 수립, 수행기관 선정 및 심사,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안건 협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신규위원의 위촉식을 진행한 뒤,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별 사업 활동을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계획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인 ‘우리동네 아이지킴이’에 중점을 두고, 신규 사업으로 ▲시니어학교도서관 지원단, ▲이야기보따리, ▲ESG강사 지원사업 등을 시작했다. 특히, ‘우리동네 아이지킴이’ 사업은 전체 노인일자리 사업의 52.8%를 차지하며, 전년도 42.8% 대비 크게 확대되어 시행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위원장인 임석택 복지국장은 “올해 우리 구 노인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동구산악연합회, 동구여성산악회,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은 직접 수정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관리 철저 ▲쓰레기 소각금지 ▲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 물질 소지 금지 등이 포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수정시장은 동구의 중심 상권으로 많은 인파가 오가는 만큼, 이곳에서 시작된 안전 의식이 지역 전체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민 모두가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 동래구 사직1동은 최근 관내 영어학원 퀀텀잉글리쉬(원장 신민재)와 복지위기가구 발굴단‘희망 지킴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어 수업이 필요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저학년 까지 저소득 청소년에게 영어교육을 제공하여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위기가구 발견 시 지체 없는 신고와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신민재 퀀텀잉글리쉬 원장은“장기간 학교에 근무하며 다양한 학생들을 교육한 경험을 살려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부산진구가 4월 4일 당감동 태화현대1차아파트를 시작으로“2025년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창구”운영에 돌입했다. 부산진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 5개소 이상의 공동주택에 방문하여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하는 등 참여자 확대에 나선다. 또한 올해부터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캐시백 가입 창구도 함께 연계하여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4일 운영된 가입 창구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와 입주민들의 높은 참여 의지로 하루 동안 100여 가구 이상이 가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가정에서 쓰는 에너지를 줄이면 인센티브도 받고, 환경도 살리는 좋은 제도가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에너지를 아껴쓰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가정, 상가 등에서 쓰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에너지사용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여 현금 등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 접수 및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산 부산진구는 2021년부터“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로 지정되어, 단위사업 특화사업자인 KT·G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 연계 청년 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KT·G 상상마당 부산이 주관하는『상상하는 마케트』는 올해 4월 12일을 시작으로 5월, 9월, 10월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장소는 서면 1번가이며, 약 30팀의 지역 소공인이 프리마켓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4월 행사는 특별히 KT·G 상상마당 부산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함께 주관하며, 부산진구는 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관내 사회적기업 및 창업 지원 시설 내 입주한 기업들을 연계하여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코미디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KT·G 상상마당 부산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년 이내 자살로 배우자 및 2촌 이내 혈족을 잃은 자살유족에게 사후행정처리비, 법률행정처리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등의 경제적 지원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안비, 이송비 등의 수습·제반비용(1인 최대 50만원)과 변호사 초기상담 및 처리비용 감면 가능한 법무사 연계를 통해 자살유족이 겪을 경제적 위기 상황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1인 최대 100만원)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하여 자살유족의 회복을 독려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도모하기 위해 월 1회(매월 넷째주 금요일) 자조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다도요법, 도예활동, 아로마테라피 등 힐링프로그램과 정서적 지지모임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안내는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운대구와 해운대구의회는 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 부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영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 예비비를 사용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영남지역 산불 피해 돕기에 함께 동참해주신 해운대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전달된 성금을 활용해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재난 복구 및 생계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예비비 성금과 별도로 4월 한 달간 직원 모금 활동 및 주민, 유관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3년부터 '남구형 스마트 복지 안전 울타리 구축 사업'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동(洞) 안전 관리기능 강화 및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발굴된 위기가구에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동별 안전협의체를 구성, 관내 위험 지역을 순찰하고, 주위에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재난 및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안전 취약 가구에게 노후 보일러 교체, 구급함, 소화기 등 응급 안전키트 배부,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지원, 침대 안전바 설치 등 다양한 안전관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확대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부산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을 위한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4월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에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복지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중 18세 이하 자녀(2006.1.1. 이후 출생)를 양육 중인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태아도 자녀로 간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약 3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총 10회, 1회 4시간의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지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실질적인 가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남구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룰 완료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주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홈페이지 구축과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완료했다. 오는 4월 10일부터 남구형 가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가사서비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5일, 황령산 바람고개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 3,703채가 전소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만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자원봉사자들의 절박한 마음에서 출발했다. 캠페인 소식이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되자 단 3일 만에 20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집됐고, 행사 당일에는 남구도서관 앞부터 바람고개까지 산불 조심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캠페인 도중 현장에서 만난 대연119안전센터 대연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합류해, 총 50여 명이 함께 뜻을 모았다. 현장에는 남구자원봉사센터가 내건 현수막 문구‘산불 예방, 우리 아이의 미래입니다.' 가 봄바람에 펄럭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오늘 우리가 걷는 이 한 걸음이, 내일 우리 아이들의 숲을 지키는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숲과 이웃을 지키기 위한 작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