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 소재 4개 응급의료기관이 15일 경기도의료원 등과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는 수원진료권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가 적정시간 내 최종 치료를 수원진료권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간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로, 이번 협약으로 기존 수원시 소재 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화성시와 오산시 소재 응급의료기관 5곳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수원시·오산시 보건소 관계자, 국립중앙의료원, 경기도 보건의료과, 관할 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 참여 11개 의료기관 등이 참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를 통해 진료권 내 중증환자의 초기 처치 또는 골든타임 내 상급병원연계 등 적절한 치료로, 진료권 내 시민의 생명 보호 및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진료협력체계 구축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15일 화성시 소재 신텍스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 주최로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이 경제적 협력과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상인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시군 상인들의 입장식, 경연대회,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인들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에서는 전통시장 5개소 및 상점가 7개소의 상인회로 구성된 화성시 상인연합회 2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관내 상인 공동체의 연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되는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는 상인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상인들 간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경기도와 화성시가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의 장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를 화성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인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시대를 맞이하여 화성시를 특례시다운 특례시로 만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15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화성시 예산편성 방향을 말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의 역사는 어려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온 도전과 극복의 역사였다”며 “저성장시대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2024년 시정 방향으로 시민 중심 균형발전, 지속가능 경제성장, 지역특화 문화관광, 따뜻한 희망복지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 100만 특례시 준비 ▲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 수립 ▲ 첨단교통혁신과 광역교통망 조성 ▲ 20조 투자유치 ▲ 테크노폴 시범지구 사업착수 ▲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 전국체전 최종 유치 ▲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화성시 세수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축소하여 사회복지 예산을 증액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시민을 가장 우선하여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n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11월 14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의원, 이용운 의원, 전성균 의원 및 시민복지국장, 수원대 총장, 어린이집 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장, 그룹홈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9주년을 맞이하여 우수한 어린이 급식소를 시상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환경 조성으로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순회 방문지도와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교구 대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급식 관리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및 운영을 하고 있다.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은 우수 급식소 4기관에 대해 화성시의장상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급식교육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급식·위생관리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이 조성하길 바란다.”라며“특히 화성시어린이들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15일 2023년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체납자의 신규 공개 대상자 명단을 화성시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2023. 1. 1. 기준으로 체납 발생 후 1년이 경과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신규 공개 대상 체납자로, 지방세는 개인 141명, 법인 93개 업체로 총 234명(체납액 105억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22명, 법인 6개 업체로 총 28명(체납액 9억원)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 3에 따라 고액 체납자 명단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경각심을 유발하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행정제재로서, 고액 체납자 명단은 경기도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된다. 공개사항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명(대표자 포함), 연령,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대상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임을 사전에 알려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납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 14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제2차 복지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정명근 화성시장,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특례시 대비 화성시 복지 비전 수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준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포용적 스마트 복지도시 – 화성특례시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김현민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선임연구원의 ‘100만 특례시 대비 포용적 복지 비전 수립’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차승은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을 비롯해 이향순 화성시 복지정책과장, 박재현 수원특례시 돌봄정책과장, 박성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정호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시 복지 정책의 현재와 향후 복지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복지 분야는 특례시 출범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앞둔 화성시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제시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국회입법 발의에 대한 화성시장 입장문 전문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미 지난 2020년 7월 6일,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으나, 이 개정안이 지방자치제도를 훼손하는 등의 문제로 국회 국방위원회에 심사보류 중임에도, 김진표 국회의장은 2023년 11월 13일에 또 다시『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을 대표발의하며, 사실상 중단된 수원군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행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법은 현행법상 수원군공항 이전부지가 결정되지 않았고, 이해 당사자인 화성시민이나 화성시장과의 아무런 협의나 동의가 없음에도 화성시로의 이전을 명시하여 화성시 자치권과 시민 참여권을 부당하게 침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군공항과 주변일대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원시에게는 막대한 개발이익을 안겨 주는 반면, 이전 부지인 화성시에게는 오롯이 희생과 피해만을 강요하는 지역차별 특별법인 것입니다. 이는 국민의 평등권을 명시한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송산그린시티 사업부지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상균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유재호·이계철 의원이 동행했으며, 우음도에 위치한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및 지역개발과 관계자로부터 송산그린시티 개발 및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김상균 부위원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은 화성시 서부권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향후 유입되는 인구 등을 고려하여 면밀하고도 체계적인 교통영향평가의 시행으로 기반시설의 충분한 확보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은 송산면과 남양읍 일원 55.64㎢(약 1,683만평) 부지에 시화호를 활용한 생태 및 다양한 관광레저 기능의 스마트도시 구축을 목표로 2030년까지 총 사업비 8조 8,817억원이 투입되는 화성시 서부권역의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이다. 약 6만여 세대, 15만명의 계획인구를 목표로 경제적 파급효과만 25조 2천억원, 19만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의회는 14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2023년 제2회 복지정책 포럼’에서 100만 특례시를 대비한 화성시 복지 비전 수립을 논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미영·명미정, ·이용운·전성균 의원, 화성시 복지정책과, 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스마트 도시로 갈 미래의 복지 과제를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100만 특례시 달성을 앞두고 다양한 복지 정책 토론이 활성화 되길 바라며 특히 생애주기별 복지에 대한 혜택이 화성시민 모두에게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하며 “언제나 복지 정책에 대해 힘쓰고 계신 교육복지위원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토론한 사회복지 관계자와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이 화성시 사회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포럼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주관으로 개최 됐으며, 이준우(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포용적 스마트 복지도시 화성특례시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기조 발표, 김현민(화성시사회복지재단) 선임연구원의 ‘100만 특례시 대비 포용적 복지비전 수립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차승운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의회는 14일,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2023 화성시 농어업회의소 농업비전 포럼’에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을 비롯하여,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위영란, 공영애, 김종복, 배정수, 장철규 의원과 농어업회의소 회원, 내외빈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화성시 농업 미래비전을 위한 토론을 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화성시의회 경제환경 위원회에서 농업예산을 고수하기 위해 노력하셨다. 화성시는 도시, 농촌, 어촌이 서로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먹거리 자구력을 가진 도시이다”라며“앞으로 청년들이 농어업의 주체가 되길 바라고 의회에서도 건강한 화성시 농어촌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1부에서는 박종민(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국장의‘경기도 농정과 농업리더의 역할’에 대한 강연과 2부에서 길청순(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의‘정책환경 변화와 화성시의 대응’, 송준익(연암대학교) 교수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 문병우(한경대학교) 교수의 ‘기후 위기와 과수원예의 환경변화’에 대한 강의를 했다. 화성시 농어업 회의소(회장 임인성)는 매년 농업비전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4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에서 개소 9주년 기념식을 열고 우수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23년 센터 운영 실적과 2024년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를 비롯해, 어린이 급식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위생·안전 관리 우수 어린이급식소로 선정된 급식소 44개소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어졌다.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2014년부터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 일반회원으로 등록된 화성시 전 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 800여 개소의 위생·안전 관리, 영양교육, 조리종사자 및 관계자·어린이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급식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린이·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14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을 대상으로 ‘여울공원 전시온실’의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앵커시설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 관람은 물론 체험·교육·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연면적 8000㎡ 규모의 사계절 식물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지난 7월 설계 공모 공고 이후 9월까지 건축·조경 분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의 총 12개의 작품 제안을 받았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12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 바 있다. 당선작은 ▲인접 주거지역 영향 최소화를 위한 지하 공간 활용 ▲자연 지형을 활용한 입체적 공간 계획 ▲ 기후 변화 테마의 독특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 구성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시는 설계단계부터 실수요자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건립될 전시온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선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100만 화성시민이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최근 빈대 출현으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공영버스와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최근 국내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보도가 수차례 나오면서 HU공사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HU공사는 전체 공영버스,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 및 차고지와 휴게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방역소독을 13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열에 약한 빈대, 진드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80℃ 이상의 고온 스팀 소독을 진행 중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빈대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특별 대책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에 힘쓰겠다”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공사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시는 우선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국무조정실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에 맞추어 8일부터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8개를 구성했다. 현장점검반은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시원 274개소를 현장 점검해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빈대발생 대응책 안내 및 꾸준한 소독 실시를 독려했다. 또한 관내 대학 7개소, 감염취약시설 54개소, 숙박업소 및 외국인 관련 부서 등에 빈대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 실시 확인 및 독려, 빈대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심정식 보건소장은 “최근 빈대 출현 의심 신고가 자주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빈대의 특성 및 방제 방법을 정확히 안내하고 집단시설의 자체적인 점검 강화와 주기적인 방제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가을철부터 급증하는 농작물‧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에 따른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불법 소각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소방서 화재 발생 현황 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농작물‧쓰레기 불법 소각을 포함한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 건수는 249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 중 약 38.5%를 차지한다. 특히 농작물 수확이 끝난 시기부터 다음 해 봄철까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영농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 중에 발생한 불씨가 주변의 임야로 확대되어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다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잦은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등의 행정비용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화성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동참하여 불법 소각 행위를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