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는 재가 장애인의 체력 증진 및 건강 개선을 위해 장애인 '체력증진교실' 프로그램을 10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하여 기초체력(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등)을 측정 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2회, 4주, 총 8회기로, 홍천군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준비 운동 · 유산소 운동 · 기구(루프 밴드, 짐 스틱 등)를 활용한 근력 운동 · 맨몸 운동 · 정리 운동 등 1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8회기의 운동 프로그램이 끝난 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과 후의 기초체력 변화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대상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기초체력을 유지·향상시켜 스스로 일상생활을 더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 또한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
숲속마당 협동조합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공사, 강원도청, 홍천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천군 영귀미면 좌운리 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역사를 담은 책 『구름이 머물다 가는 곳, 좌운리에 살고 있습니다』를 발간했다. 책 발간을 기념해 10월 15일 좌운리 경로당에서 발간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기록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좌운리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옛 사진을 수집하는 등 마을 아카이빙 작업이 병행됐다. 인터뷰 참여자 중 최고령자는 93세였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한국전쟁과 피난 생활, 화전민 시절의 산촌 모습, 좌운장(場)과 좌운농악 등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증언했다. 또한 새마을운동과 4H 활동을 통한 농촌소득 증대사업, 마을 개간과 저수지·도로망 확충 등 한국 현대사 속에서 마을과 개인이 함께 변화해 온 과정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이를 통해 한 마을의 기록을 넘어, 농촌 공동체와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좌운리 장영철
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훈)는 10월 21일 오후 7시 홍천문화원에서 가수 인순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 이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가족의 형태가 달라도 사랑의 본질은 같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홍천군민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상균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홍천군민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인순이는 1978년 여성 보컬 그룹 ‘희자매’로 데뷔해 ‘거위의 꿈’, ‘열정’, ‘아름다운 강산’, ‘밤이면 밤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다. 2009년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하모니재단’을 설립해 청소년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 권의 책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별빛나루도서관에서 펼쳐진다. 홍천군은 별빛나루도서관에서 10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독서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클럽은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독서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화·수·목요일별로 각각 운영되며, 총 3개 모임에 18명의 참여자가 함께한다. 참여자들에게는 독서 모임 공간 제공, 작가와의 만남, 도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단순한 독서에 그치지 않고 토론과 교류를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넓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본격적인 클럽 활동에 앞서 10월 16일 원하나 작가를 초청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독서모임 꾸리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 참여자들이 독서모임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홍천군 관계자는 “별빛나루도서관의 독서클럽이 홍천군민의 독서 습관 형성과 책을 매개로 한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홍천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새올전자민원창구’를 임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신문고 중단으로 온라인을 통한 민원 상담 및 신청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군민들이 불편 없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한시적 온라인 민원창구 운영 방안이다. ‘새올전자민원창구’는 홍천군청 홈페이지 → 민원 → 일반 민원신청(임시)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접수 가능한 민원은 홍천군 소관사항에 한해 질의민원, 건의민원, 기타 상담민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의신청 등이며, 국민신문고 시스템과의 연계가 중단된 상태이므로 타 기관으로의 민원 이송이나 이첩은 불가능하다. 또한, 제안·고충·정책토론 등 국민신문고에서 처리되는 민원이나 불법 주정차 신고,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신고 등 안전신문고 대상 민원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새올전자민원창구 임시 운영은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으로 불편을 겪는 군민
홍천군은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농가공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지역 대표 농식품 기업 3곳이 참가해 홍천의 청정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현지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번 축제에는 군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별땅한과(이선호 부대표)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김종철 대표) ▲밤바치농장(김남국 대표, 김성래 실장)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홍천의 청정 자연과 전통 가공 방식을 살린 제품으로 현지 교민과 외국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별땅한과’는 들깨강정, 검은콩, 율무, 잣, 보리, 현미 등 7가지 국산 곡물을 활용한 수제 강정을 선보였다.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현지 입맛을 사로잡으며, 행사 3일 차에 도내 참가 부스 중 가장 먼저 완판을 기록해 영양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은 3년근 우수 약도라지와 국내산 쌀조청으로 만든 ‘약도라지청’을 출품했다. 면역력 증진과 기침 완화
화천군이 고령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화천군은 지난 20일 사업현장인 사내면 사창리 예정부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측과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은 지난 8월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LH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화천군은 내년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LH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실시협약이 완료되면, LH는 2027년 1월 본 공사에 착공하게 되며, 예상 준공시기는 2028년 12월이다. 총사업비 약 280억원이 투입되는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은 3,627㎡ 부지에 10층 규모로 건설된다. 1층은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며, 2~10층에는 모두 60세대의 주거공간이 마련된다. 사회복지시설에는 경로당과 트레이닝 센터, 프로그램실, 대강당, 건강증진실 등이 설치된다. 입주자 모집은 2028년 9월 예정이며, 65세 이상 고령의 무주택자가 입주 대상이다. 입주 시 추정
속초시는 10월 20일 저녁, 관내 성매매집결지인 금호동 일대를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 방지와 불법 영업 근절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에는 속초시, 속초경찰서,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업소 방문과 현장 상담을 병행하는 아웃리치(Outreach)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성매매 피해자 보호 및 상담 연계, 관련 제도 홍보, 종사자 근무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과 피해자 자활 지원 제도 안내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성매매 근절뿐 아니라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성매매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 전역이 맛으로 가득 차는 ‘2025 속초 미식주간’이 오늘(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재)속초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고 속초시가 주최한다. ‘맛으로 잇고, 도시를 깨우다’라는 주제에 맞춰 속초의 음식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결합해 도시 곳곳을 미식의 무대, 행사의 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속초관광수산시장 센텀마크에서 진행되는 팝업과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으로 채웠다.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클라스가 다른 오래된 초대’ △기후위기 시대의 식문화를 다루는 ‘지구를 위한 밥상’ △중앙시장 건어물과 음료의 로컬 페어링을 소개하는 ‘건어물 Day’를 마련했다. ‘물회 교류전 & 포럼’에서는 속초와 포항의 물회를 함께 맛보며 재료와 조리법의 차이를 이야기하며, 사회는 ‘동쪽의 밥상’의 저자 엄경선 작가가 맡는다. 로컬 브랜드 빛나르고의 정미현 대표와 트리밸의 이승아 대표가 참여하는 ‘속초의 맛과 멋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동해시는 배움으로 성장하는 성장형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자 교육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제6회 동해시 평생학습 그리고 책 축제를 10월 25일, 26일 양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및 동해시청소년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평생학습 및 독서문화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와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축제장 구성을 위해 평생학습 관련 대표 축제 연계 추진을 통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 준비했다. 세대와 계층을 잇는 소통의 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의 100여개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동아리, 학습자 등이 참여하여 평생학습마당·BOOK적BOOK적한마당·장애인 평생학습한마당·문해교육 한마당 등 테마별로 나누어 공연발표(40여개), 체험·홍보존(50여개) 및 전시존을 운영하며,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마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교육과 체험이 융합된 코딩플레이존 운영과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할 독도 플래시 몹
동해시는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잦은 강수로 산불위험지수가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 건조한 기후 예측과 산불 발생 추이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조기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산불대응 강화를 위해‘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주요 지역에 배치해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취약지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하여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산불을 발견할 경우 발생 장소와 시간, 규모 등을 시청이나 소방서, 산불감시원 등 가까운 행정기관에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산불 예방의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동해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소비자 농산물 가공 교육을 어린이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활용 교육을 다양화하고, 어린이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월 중 토요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쌀과 밀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일정은 ▲11월 15일 ‘우리 쌀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11월 22일 ‘우리 밀 유니콘 컵케이크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정별로 12팀씩 총 24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5천원이며, 1팀당 한 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7일까지 QR 코드를 통해 접수받으며, 선착순 모집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동해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를 행정 전반에 도입하고, 시민 생활 패턴을 분석한 ‘생활이동 상황판 서비스’를 10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해시민 누구나 동해시 대표 홈페이지 생활인구 탭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이동 상황판 서비스’는 통계 기반의 생활이동 인구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주요 기능으로는 동별 생활이동 인구 종합현황 서비스, 조건별 인구 흐름 및 체류 분석, GIS 분석서비스로 지역, 기간 조건별 지도로 시각화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은 인구 흐름과 생활 패턴을 근거로 맞춤형 정책 수립과 효율적 자원 배분이 가능해지고, 민간에서도 상권 분석, 관광·문화시설 운영 전략 등 지역활성화 방향 설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동해시는 2025년 신규 공무원 임용에 따라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함양과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 확립을 위해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10월 20일 오후 4시, 동해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홍보감사담당관의 부패방지 교육을 시작으로, 이해충돌방지 및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제로 한 청렴 및 윤리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가 이어졌다. 결의대회에서는 대표 신규직원이 반부패·청렴 선서문을 낭독하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에 솔선수범할 것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 ▲청렴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신고·회피할 것 ▲금품·향응 등을 수수하지 않고 관련 법령과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할 것 등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신규 공무원 전원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청렴 의지를 담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공직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경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단순히 부패를 방지하는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참여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3회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도내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제3회 강원예술인 한마당’과 함께 열려 “예술에 장벽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장애인 예술제’에서는 횡성군 장애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쿨렐레 연주 △수어노래 △색소폰 연주 △가요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의 식전공연으로 마련된 지체장애인 사물놀이 공연은 힘찬 울림으로 감동을 더했다. 부스에는 장애인 자수공예 작품과 발달장애인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수어퍼즐,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채워졌다. 김명기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유통 중인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Brady Corbet)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미경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40년 연기 인생의 결실을 맺었다. 연극 무대에서 시작된 탄탄한 연기 내공1963년생인 김미경은 1985년 연극 '한씨연대기'로 데뷔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당시 1인 13역이라는 파격적인 도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후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최선생'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선생'으로 제2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브라운관 진출, 다양한 캐릭터로 존재감 각인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의 매점 주인 역으로 본격적인 브라운관 활동을 시작한 김미경은 초기에는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노희경 작가의 '굿바이 솔로'에서 해영 역을, MBC '태왕사신기'에서는 백호의 신물을 지키는 대장장이 마을의 대장 바손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2012년 SBS '신의'에서 최 상궁 역으로 시대극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2013년 SBS '주군의 태양'에서 주성란 역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AI와 예술이 만났다. 케이리즈갤러리의 융합 예술 프로젝트 ‘BLANC x 대동여지도’가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 현장에서 ‘우리 시대의 지도’로 새롭게 펼쳐졌다. 케이리즈갤러리(KLIZ Gallery, 대표 김현정)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XR & Spatial Computing Show 2025, X-Space 2025)’에 참가 중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KAICA, 협회장 심원문)가 운영하는 ‘AI 크리에이터 갤러리’ 공동 부스 초청 형식으로 진행되며, 케이리즈갤러리는 대표 융합 예술 프로젝트인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를 선보이고 있다. 《BLANC x 대동여지도》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해 열린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정신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다.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장애와 국적,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어 ‘공존과 하모니’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한국과 프랑스, 발달장애인 작가와 일반 작가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