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체육회 황유선 선수가 지난 22일~26일 5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세계 베이징 장애인 역도 월드컵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황유선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해 단체전 은메달 1개, 개인전 -86kg급에서 113kg을 들어 올리며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1년부터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역도팀으로 합류한 황유선 선수는 매년 장애인역도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 패럴림픽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출전한 이번 국제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선수 본인과 음성군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황유선 선수는 “그동안 훈련했던 것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 국가대표로서 세계 대회에 참가하면서 부담감도 많이 있었지만, 꼭 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하겠다는 신념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음성군장애인체육회와 음성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여해, 15개 농약 성분과 그 검출량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음성군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식품 내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관은 제공된 시료를 분석한 후, 결괏값의 정확성을 z-score(표준점수)로 평가받으며, ±2 이내의 점수를 받을 경우 신뢰 가능한 분석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463종의 검사 대상 농약 중 시료에 포함된 15종의 농약 성분을 모두 정확히 검출해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z-score가 0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모든 성분에서 0.8 이하의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분석의 정밀성을 입증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관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연간 약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음성군은 다음 달 8일 금빛체육센터에서 ‘상상대로 이루어지다,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관내 학생들이 대도시로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반적인 대학별 홍보 부스 방식에서 벗어나 메디컬, 공학, 자연, 경영, 인문, 사회, 교육, 예체능 등 8대 전공 계열별 선배 멘토들이 참여하는 맞춤형 멘토링 부스가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더 체계적이고 심화된 멘토링이 제공된다. 아울러 음성군 출신 장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현장 즉석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이투스 주혜연 영어 강사의 ‘길을 잃었을 때 만난 것들’ 오후 2시에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의 ‘20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전략’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진로 설정과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양한 교육 체험존도 마련된다. 서울대 AI 적성검사, 연세대 응
음성군은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 생극제2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이 충북도로부터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생극제2산업단지는 2021년 11월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행정절차의 첫 단계를 밟았으며, 지난 2022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해 주민설명회 개최, 관계기관 협의 등 필수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2024년 11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심의를 거쳐 올해 4월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가 마무리됐으며, 지난 5월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7일 산업단지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개발 면적은 40만3175㎡로 △산업시설용지 28만905㎡ △지원시설용지 5313㎡ △공공시설용지 11만6957㎡ 규모이며, 주요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C10),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C20), 금속가공제품(C25) 등이다. 총사업비 777억원이 투입되는 생극제2산업단지는 2018년 준공돼 가동 중인 생극산업단지의 동쪽에 인접해 조성될 계획으로, 기존 생극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군의 산업입지 수요에 적의 대응하고 효율적인 산업집적 효과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산업단지
충청북도는 축사 내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의 전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축사 전기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올해 첫 추진한다. 축사 화재는 전체 화재 발생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낮으나 전체 화재 피해액의 12.7%를 차지할 만큼 단일 화재당 재산상 피해가 매우 크고 위험성이 높아 축사 전기시설의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도내 축산 농가 26호를 대상으로 300만원 한도내에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6일,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축산농가 2곳에 도 관계자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전기설비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농가의 전기안전 상태를 진단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전문 기술 인력을 투입해 분전반, 배선, 차단기 등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분전반 등 주요 설비에 쌓인 먼지와 분진을 제거하고, 절연 성능 유지를 위해 절연세정제(BTS)를 도포하여 축사 전기
단재교육연수원이 27일,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이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현행 2등급인 대통령장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승격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충북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지명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의 지명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채숙희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서종덕 교육문화원장과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 채숙희 원장은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설움을 가슴에 품고 독립운동과 민족 교육에 헌신하신 위대한 인물”이라며, “선생의 정신은 오늘날 교육현장에도 깊은 울림을 주며, 단재교육연수원은 교직원 연수기관으로서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직원 연수를 통해 그 뜻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개청 이래 최초로 교육시설과 시설기획팀장 김광오 사무관이 한국VE연구원에서 실시한 제33회 건설VE(Value Engineering, 가치공학) 전문가(CVP) 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일), 김광오 사무관이 치른 자격시험은 최고 수준의 건설VE 전문가 자격시험이었다. 건설VE 전문가 자격시험(CVP)은 '설계공모, 기본설계 등의 시행 및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에 관한 지침(국토교통부 고시)'에서 규정하고 있는 VE 전문기관인 한국VE연구원에서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VE전문가 자격증으로 전문가 자격증은 현재 한 해 약 40여 명 정도씩 자격 인증을 받고 있다. 김광오 사무관은 ▲조적기능사 2급 ▲건축제도기능사 ▲건축기사 1, 2급을 취득하고 있고, 특히 충북교육청에서 유일하게 국가전문자격인 건축사 자격을 보유하며, 교육시설사업 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김광오 사무관의 이번 건설VE 전문가 자격 취득으로 충북교육청의 교육시설사업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오 사무관은 “교육시설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충북도는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가축을 지키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반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시·군 공수의사, 축협 및 낙협 동물병원수의사로 구성되며 4개반 11개조 30여명이 참여한다.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시·군에 지원을 요청하면 지원단이 현장에 출동하여 가축 및 농가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긴급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긴급의료서비스로는 가축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동물용 의약품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구제약,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 보유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하여 집중호우 직후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장 및 방역취약지역 등을 소독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폭염이나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축이 있으면 즉시 방역기관(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지원을 요청해 달라”면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산농가는 미리 축사 주변 배수로, 축사 냉난방 시설 등을 정비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6.26일 TBN충북방송 공개홀에서 '충북자율방범대 체계적 지원 및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에는 김학관 충북경찰청장, 김영석 충북자율방범연합회장, 시․군 자율방범관련부서, 시군경찰관서 범죄예방과, 시군 자율방범연합대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 좌장은 충북대 이재은 교수가 맡았으며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이 연구 내용을 발제하고 충북도의회 박재주 의원, 청주대 김원중 교수, 충주자율방범연합대 지명현 대장, 충북경찰청 신동민 경감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제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충북연구원에 기획과제를 의뢰하여 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이 연구를 진행했다.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은 도내 자율방범대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충북자율방범대 지원현황과 의용소방대의 지원체계와의 비교 분석, 일본 구마모토현 방범연합회의 사례를 분석하는 등 충북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광숙 위원장은 204개 조직, 4,700여명으로 구성된 충북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시장에서는 오는 6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기김치(2kg) 350박스와 열무김치(1.5kg) 150박스를 각각 11,000원에 판매했으며, 김장 키트도 별도로 마련돼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켰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김치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김치는 최고 품질의 정상 배추를 사용하며, 고춧가루와 마늘 등 부재료 또한 100% 국산만을 사용해 맛과 품질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했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 충북도는 그동안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울산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 해들상회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를 시작으로, 태화강 동행축제, 전통시장 상품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서 김치 판매를 지속해왔으며, ‘24년도 누적 판매량은 2,144박스, 총 판매금액 약 2,400만
충북 대표 주류기업 충북소주(대표이사 정용주)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에 동참한다. 조직위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및 성공 개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북소주와 힘을 합쳤다. 충북소주는 7월부터 엑스포 기간동안 생산되는 ‘시원소주’등 충북소주 제품 라벨에 엑스포 홍보 포스터를 삽입하게 된다. 또 충북소주의 포스터와 앞치마 등에도 엑스포 홍보문구가 삽입되게 된다. 조직위 김창우 홍보부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충북소주는 장학금 기탁 등 사회환원사업은 물론 지역 행사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라며“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와 지역과 함께하는 충북소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충청북도는 오늘 도 재난상황실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지진피해 등 자연재난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5일 오전에 발생한 증평지역* 지진에 따른 주민피해 긴급 점검회의에 이은 후속 대책회의로써 자연재난 대응 주요 협업부서(5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지진발생에 따른 재난사고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피해예방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 및 폭발 대비 안전관리, 지하차도 관리현황, 가스폭발 대응체계, 재난안전상황실 재난발생 대응, 전파체계 송수신 시스템 및 재난문자방송 송출체계 점검 등을 비롯해 지진대비 부서별 긴급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주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및 가스폭발 등 위험요소 및 취약부분을 사전 점검하고, 피해복구 체계를 재점검하여 지진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재난 관련부서에 지시”하는 한편, “도민들께서는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야외 등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주시길 바란다고”을 당부했다.
충북 진천군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포석 조명희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교사,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은 지난 5월 선발 공고와 접수 후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5개 장학 분야에서 총 226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총 1억 2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분야별로는 △(前)명문대학교 특별장학생 7명, 약 1천800만원 △우수 교원 인센티브 7명, 350만원 △다자녀 장학금 136명, 6천800만원 △관내 대학 특별장학금 63명, 3천450만원 △문해교육 학력 인정 장학금 13명, 390만원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장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진천군장학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해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진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 대표 장학재단으로, 설립 이래 장학금
충청북도는 6월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5년 제1차 충북일자리이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하여 충북중장년내일센터, 청주상공회의소, 충북대학교, 시군 일자리 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일자리이음포럼은 37개 일자리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통합 거버넌스로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과 연계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럼은 3개 분과위원회(청년, 중장년, 여성·노인·장애인)를 중심으로 계층별 일자리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공공·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분과별로 논의와 과제 도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포럼 1부에서는 정순기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팀장이 ‘노동력 부족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일자리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김은영 일자리사업평가팀장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이해와 성과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지역·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분과위원회별 자유롭
충북도는 6월 26일 청주오스코에서 ‘미래를 여는 기술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충북 바이오 소부장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의약품 및 오가노이드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김대현 부장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함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국가아젠다연구부장은 ‘국가첨단전략기술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장 오가노이드 기술개발 동향과 기술이전 사례를 소개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경진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오가노이드 최신 트랜드와 소부장 산업의 미래‘를 발표하며 관련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이균민 교학부총장을 좌장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부장 국산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자상담회도 함께 열려 △씨드모젠, △에스엠엘바이오팜,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