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반부패 청렴의 달 청렴문화 주간을 맞아 ‘팀 대항 인공지능(AI) 청렴포스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렴, 우리가 만드는 가치”를 주제로, 공직자들이 직접 인공지능(AI) 기반 디자인 도구를 활용해 청렴에 대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경연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팀 대항’ 방식을 도입해 직원 간 협업을 유도하고, 청렴을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감각적으로 디자인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팀들은 “투명함으로 신뢰를 쌓고 정직함으로 가치를 만듭니다”, “청렴한 밭에 공정한 미래가 자란다” 등 다양한 슬로건과 함께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하여 행사장에 전시했다. 출품된 포스터는 직원 투표 및 방문자 평가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됐고,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시상과 함께 작품이 향후 철원교육지원청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공직자들이 청렴을 단순히 ‘지켜야 하는 규범’이 아니라, 스스로 기획하고 표현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로 받아들이는
평창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12시 30분 평창고등학교 급소 앞에서 교육장, 평창군청 인재육성과 청소년교육팀,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창군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학생생활교육연합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평창 학생생활교육연합회는 평창 관내 학생들의 안전관리와 지원을 위해 평창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군청, 경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 존중! 친구 존중!”을 주제로 안전하고 행복한 평창교육을 이루고자 마련됐으며, 홍보 물품 배부와 회복적 정의에 대한 간단한 게임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흡연, 음주, 도박, 자살을 예방하고자 개최됐다. 평창 학생생활교육연합회는 평창고등학교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평창중, 평창초, 대관령중, 상지대관령고 등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생활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평창교육지원청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한 생활교육 캠페인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025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8조 1,698억 원 규모로, 본예산 7조 8,059억 원 대비 3,640억 원(4.7%) 증액 편성됐다. 일반회계 3,248억 원, 특별회계 392억 원이 각각 증액됐으며, 국고보조금과 보통교부세 증가분, 순세계잉여금, 지방채 발행 등을 주요재원으로 하여,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445억 원, ▲미래산업 투자 286억 원, ▲법정필수사업 등에 517억 원이 반영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추경 편성이 도 재정건전성 유지와 도민 체감도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타당성, 우선순위, 정책 효과성을 중심으로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채 발행 규모가 1,900억 원에 달하는 만큼, 이를 재원으로 하는 사업들이 도민 삶의 질 향상이나 지역경제에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그리고 향후 재정부담을 초래하지 않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속초시는 오는 5월 19일 시행 예정인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4일 시내버스 차고지와 시청 상황실에서 각각 시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진행된 시연회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실제 차량을 활용해 실시됐다. 실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에서는 제작이 완료된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교통카드 단말기 시스템의 작동 여부와 안내방송 정상 송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연회 종료 직후에는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각급학교장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배경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소년 교통 복지 확대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나누며 교육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청소년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교육·문화·복지 전반에 걸친 기회의 확장”이라며, “이번 시연회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정책으로 정착시키겠다”라고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월 14일, 제352회 임시회 기간 중 위원회 활동으로 연필뮤지엄, 가원습지생태공원 등 2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각 사업의 필요성, 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향정 위원장은 “금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점검과 함께 시민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것”이며, “철저한 심사를 통해 물가상승에 따른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강원특별자치도횡성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17일 13시 횡성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횡성 토요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3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한국대학발명협회, 미네르바_!캠퍼스(횡성), 횡성기후변화센터, 강원원주대학교,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 등 8개의 지역 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부스는 횡성 지역 초·중·고 교사 13명과 봉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며 △공기정화 액자 만들기 △액체질소 체험하기 △범퍼가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전기 충전 자동차 만들기 △가상현실(VR) 진로 체험 등 과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융합적 요소가 포함된 스팀(STEAM)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한준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과학적 상상력을 펼치고, 더불어 횡성 지역 과학 문화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인제교육지원청과 인제군은 관내 교육기관의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정산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는 인제교육지원청과 인제군청이 협력하여 마련한 정책 개선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인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개최된 지역정책협의회(교육지원청과 관내교장단으로 구성) 및 군청 업무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간소화된 정산 절차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군청도 이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간소화 관련 내용을 수용하여 협의를 이루었다. 정책 개선안에 따르면 정산 시 제출 서류는 기본서류, 증빙서류 등 10종 이상에서 ‘실적보고서, 정산보고서’ 등 5종 이내로 간소화되며, 나머지 증빙서류는 학교 자체 보관으로 전환된다. 다만, 인제군청은 필요시 일부 기관에 추가 서류를 요청하거나 현장 검토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정책 개선의 기대 효과는 크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은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지자체 담당자 역시 검토 서류가 간소화됨에 따라 행정 효율이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불필요한 민원과 행정 비용 감소 효과도 예상
강릉교육문화관은 5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 ‘2025년 기후를 지키는 첫걸음, 함께하는 제로 실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대응 교육 프로그램 △작가 강연회 △에코백 공유 캠페인으로 구성되며, 기후 문제를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기후변화 대응 교육 프로그램은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강사와의 협력 아래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해양 생태 보전’을 주제로 이론과 체험활동을 병행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비치 클린업과 플로깅 활동을 포함하여 배운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며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다. 7월에는 기후 위기를 다양한 관점으로 조망하고자 작가 강연회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열두 달 지구하자'의 저자 겸 초등교사인 정다빈 작가, 성인을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생각10'의 저자이자 환경 생태 운동가인 박경화 작가 강연회가 진행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6월 17일에서
태백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10시 30분 태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태백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운영위원회 제도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학교운영위원장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협의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임원 선출 △태백교육지원청 주요 교육 정책 안내 △학교운영위원회 제도 운영 내실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위원장들은 학교 교육 발전과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새롭게 선출된 협의회장 심상운 위원장(장성여고)은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의 중심에서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5월 14일부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중·고등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공부하는 유대감 있는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따로 또 같이 온라인 스터디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로 또 같이 온라인 스터디 카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공부하는 온라인 독서실이다.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학습 모습을 서로 확인하며, 자율적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학습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플랫폼 관리자 기능을 활용하여 학생별 학습 참여 일자와 시간에 대한 통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 패턴을 점검하거나 개인별 피드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의 지속성과 성실성을 관리받으며 학습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중학교는 통합으로 운영하고, 고등학교는 학교별로 온라인 독서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친구들이나 과목별로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별도의 온라인 공간에서 함께 학습할 수 있어,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하며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 관계자는 5월 13일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를 방문하여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의 주요 추진 경과 및 계획, 토지 보상 추진 현황을 공유했고, 침수 대비를 위한 우수계획 및 학생 통학 안전 대책 등 속초시와 긴밀히 협조해야 할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또한 속초시 조양동 마을 주민들이 이전 부지를 방문해 속초중학교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전 부지를 방문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명진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속초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소통하여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중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하절기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 연 2회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농촌체험활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각종 농촌체험 활동과 숙박시설, 휴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릉시는 여름철 많은 방문객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숙박·체험시설 내 소방시설 점검 ▲놀이시설 안정성 점검 ▲비상 대처 매뉴얼 점검 ▲기타 시설 및 장비 점검 등으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이후에도 개선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재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회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하절기 성수기 동안 농촌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여름철 폭염, 집중 강우 등의 재해성 기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엽채류 및 허브류의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연곡면 동덕리에 위치한 솔향농원 실증시험포에서 간이형 순환식 수경재배기술 실증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증시험은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노지 채소 재배의 불안정성과 작형 제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엽채류와 허브를 대상으로 수경재배의 적용 가능성과 작형 다양성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시험 대상 품종은 유러피언 채소로 알려진 볼라레, 카이피라, 크리스피아노, 이자벨, 이자트릭스, 루꼴라 등과 허브류의 대표 작물인 스위트 바질이다. 재배방식은 총 4가지로, 분무경(噴霧耕, Aeroponics), 박막수경(薄膜水耕, Nutrient Film Technique), 배지경(培地耕, Substrate Culture), 담액수경(湛液水耕, Deep Flow Technique)을 도입하여, 작물 생육 특성과 농장 여건에 따라 어떤 방식이 가장 적합한지를 비교 실증하고 있다. 특히 각 재배 방식은 농업인의 연령, 경작지 위치, 시설 여건,
양양군보건소가 오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양양군보건소 2층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한센병의 조기 발견 및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부설 복지의원의 지원을 받아 피부질환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진행한다. 진료 대상은 한센병 의심 증상뿐만 아니라 만성 피부질환, 무좀, 습진, 비듬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겪는 군민으로, 현장에서 진료와 처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단순 여드름 관련 상담 및 처방은 제공되지 않는다.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며,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진료 접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분증 지참이 권장된다. 단,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진료가 진행되지 않는다. 아울러, 진료에 참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 호흡기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씻기 요령, 에이즈 및 성병 예방관리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양양군은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내 4-H 학생회원 및 지도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개 학교별로 하루씩, 양양군 4-H연합회 소속 우수 청년 농가를 방문하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오전 일정으로는 손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표고버섯 청년 농가를 방문해 버섯의 생육 과정과 재배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버섯을 수확해보는 체험과 함께 가공품 시식이 이뤄진다. 이후에는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앞에 위치한 녹색생태공원과 식물원으로 이동해 140여 종의 열대·아열대 식물 생태를 관찰하며 자연학습의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강현면 회룡리, 사교리, 장산리에 위치한 청년 딸기 스마트 농장 3곳을 방문해 향긋한 딸기를 수확하고 시식체험을 하며, 스마트 농업 기술을 활용한 첨단 재배 방법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우수한 농업 기술과 스마트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촌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