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고색·금곡·오목천·평·호매실)이 칠보중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에 나섰다. 윤 의원은 지난 16일 칠보중학교 학부모회장과 함께 칠보중학교와 5단지 상가 사이 도로를 현장 점검하고, 방과 후 학생 통행 안전을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방과 후 학생들이 학원 이동과 생활 편의를 위해 빈번하게 오가는 '제2의 통학로'로, 차량 과속과 보행 동선 혼재로 인해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윤 의원은 현장에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우선 검토했으나, 도로 구조상 시공이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수원시 담당 부서와 협의해 즉시 시행 가능한 대안 마련에 집중했다. 그 결과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를 막고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차금지 구역 지정 ▲경고표지판 설치 ▲횡단보도 재도색 등 3대 안전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윤경선 의원은 "학교 밖 생활 도로 역시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인 만큼, 구조적 한계를 이유로 아이들의 안전을 유예할 수는 없다"며 "이번에 확정된 조치들이 빠르게 이행되어 학부모님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소속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1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초의정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에 밀접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조 의원의 노력이 인정된 결과다. M이코노미뉴스 의정대상은 지역사회와 밀착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제안과 문제 해결 노력을 평가하는 상으로, 조 의원은 생활밀착형 의정활동과 주민 의견을 일상적인 의정에 반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미옥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을 더 세심히 살피는 책임 있는 의정,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신뢰받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귀한 상을 주신 M이코노미뉴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더 나은 수원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히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의원은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에서 평·금곡·호매실동 지역구를 대표하며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이 16일 김포 아이사랑센터에서 열린 산타릴레이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포시의원 일동이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김포지역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연말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혜 의원은 "마음을 담은 기부가 김포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이 좋아할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참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거리는 조금 더 밝아져야 하는데, 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움으로 어둡고 조용하다"며 "이럴 때 작은 금액의 기부금이라도 그 돈이 품고 있는 온도는 결코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기부의 의미에 대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이불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끼니를 이을 수 있어 안심이 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세상이 나를 잊지 않았구나'라는 삶의 믿음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은 금액이라도 다른 사람의 내일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사실이 결국 나 자신의 삶도 더 단단하게 만든다"며 "한 해 동안 애써 버텨온 날들 끝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웃을 얼마나 돌아보았는가를 묻게 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