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고현동 일원 ‘젊음의 거리’ 280m 구간의 노후․불법 간판이 정비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 4억 1천만 원(국비 2억 6천만 원, 시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대상지는 고현동 961-54번지부터 39-13번지 구간으로, 낡고 무질서한 벽면이용간판과 창문이용 광고물 등을 정비해 안전하고 조화로운 거리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도시재생사업, 전선지중화사업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간판개선 모델 제시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지방재정공제회 사업설명회 참석을 시작으로 세부계획 수립과 정비시범구역 지정 고시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연말 기부 집중 기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난 가뭄 극복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따듯한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뭄극복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5일 수요일부터 오는 11월 7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강릉시에 10만 원 이상 온라인으로 기부한 기부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선착순 2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 원권을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제공과 ▲강릉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 확대이다. 특히, 아르떼뮤지엄의 경우 입장권 할인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하슬라아트월드는 입장권 할인 기존 20%에서 25%로 확대 적용하며, 이번 이벤트 참가자뿐 아니라 기존 기부자도 올해 말까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가뭄 극복을 위해 강릉시에 보내주신 기부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따뜻한 마음이 강릉의 회복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합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돌봄협의회(회장 박종규)는 10월 15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교육 및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합천군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수행하는 4개 기관(미타재가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합천지역자활센터, 코끼리행복복지센터,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27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국회의원 표창 2명, 합천군수 표창 4명을 수여했다. 교육은 ‘자기 돌봄의 시작’을 주제로 정숙미 시니어 인지교육 강사가 진행했으며,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종규 회장은 “지역 내 수행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르신들께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수요일,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과 함께하는 교육재정을 실현하기 위해 충청북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에는 김상용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을 비롯해 총 30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와 교육사업 제안 56건을 심의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제안으로는 ▲종이 없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무장애 통합놀이터 설치 등이 논의되었으며, 제안사업은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편성하여 오는 11월에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뿐만 아니라 예산편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5일(수), 공주 일원에서‘2025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취업지원관 7명이 참여했으며,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강점에 맞춘 진로·직업 및 취업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는 장애학생의 취업 연계와 직업생활 지원을 담당하는 취업지원관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직업평가도구 2종 실습 △평가 결과 해석 및 사례 공유 등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지원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탐색 ▲직업평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맞춤형 취업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취업으로의 전환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천안·아산 등 6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장애학생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취업지원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업평가도구를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17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철원군 노동당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 행사를 방문해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현장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전쟁과 분단의 상징적 공간인 철원 노동당사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 기반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들은 철원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공연을 관람하며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관람한 미디어아트 공연은 철원 노동당사의 웅장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첨단 디지털 영상을 투사하여, 군국장병의 고마움과 평화의 소중함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경호 교육감은 "미디어 아트라는 현대적 매체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평화의 소중함과 국군장병의 고마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행사인거 같다며 많은 관내 학생들이 관람하면 좋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 행사는 철원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에너지 상생 모델을 선도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영광군, 한전KDN(주)과 함께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과 전라남도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기조에 발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지역사회 이익 환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특히 나주시는 공공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시민이 직접 발전사업에 참여해 그 수익을 공유함으로써 재생에너지가 단순한 발전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참여, 상생형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
합천군은 14일 경남도청 중앙광장에서 열린‘제42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합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핑크뮬리 군락지, 황매산 억새축제, 합천황토 한우축제 등 합천의 다양한 가을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하고 합천춘란과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했다. 특히, 합천여행 SNS를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가을축제 퀴즈 이벤트에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합천춘란·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부스에서는 뛰어난 품질의 춘란을 소개하고 양파컵라면, 토마토즙 시식행사를 통해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며 합천의 우수한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많은 분들께 합천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합천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합천15지구 외 8개 지구(합천15, 매안, 구원야천, 초계3, 황정, 부수, 덕촌1, 하금2, 월평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를 공고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도의 경계를 현실 경계(담장, 옹벽 등)를 기준으로 새롭게 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도로와 접하지 않아 활용이 어려운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정형화 등을 통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등 개인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합천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경계가 확정된 1,585필지에 대한 토지대장, 지적도 등의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을 실시하였고, 해당 사업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와 심의를 거쳐 조정금 정산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합천18지구 외 6개 지구(합천18, 대동, 상대, 장리, 소례, 덕촌2·3지구)는 지적재조사측량과 경계협의를 마무리하였고 현재 지적확정예정통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의견수렴 절차를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10월 15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군민체육대회 개회식과 연계하여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염원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주최하였으며,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봉화, 영양, 청송, 영천 등 10개 시·군 대표단과 군민 1만여 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행사는‘남북 9축, 함께 잇다’를 주제로, 각 시군 대표단이 상징적인 고속도로 표지판을 제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장 지자체인 양구군은 상징 깃발을 영양군에 전달하며 남북9축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염원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이번 퍼포먼스는 남북을 세로로 잇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서 남북9축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협의회는 이를 발판으로 중앙정부와 국회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남북9축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접경지역, 동서 내륙을 연결하는 국토의 대동맥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물류 효율화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선비체험관(송해기념관) 2층에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정 – 내 손에 스마트폰,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사회에서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법 ▲가짜뉴스 판별 ▲개인정보 보호 ▲해킹 및 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기기 사용법 교육을 넘어 군민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습 위주로 이루어진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와 실무 강사진이 참여해 △스마트폰 200% 활용하기 △똑똑한 정보 검색 비법 △누리소통망(SNS)·카카오톡 활용법 △내가 만드는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센터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미디어 활용에 자신 없는 군민들이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스마트폰 소비자’에서 ‘스마트폰 활용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19세 이상의 달성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
달성군은 지난 14일 저녁 7시 다사읍 대실초등학교 인근에서 달성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수)와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군의회 의장, 김상현 다사지구대장, 다사·하빈 지역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사 지역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벌이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범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자율방범연합대는 9개 읍·면 11개 대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역 방범대원들은 지역의 치안 유지를 위해 야간 순찰은 물론 비행 청소년 선도와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방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가 15일, 창녕읍 옥천리 산 328 일원 관룡사 용선대 탐방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비공사는 데크 보강, 데크 계단 설치, 로프·목재 난간 설치, 자연석 계단 설치 및 정비, 야자매트 설치 등을 통해 탐방로 방문객의 안전성을 강화는 사업으로, 성 군수는 전후 추진 현황 및 탐방로를 꼼꼼히 살폈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5일 1388청소년지원단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의 일원으로서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오전에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을 통해 청소년이 쉽게 도박에 노출될 수 있는 현실을 공유하고, 도박 문제의 특성 및 예방 전략, 개입 방안 등을 다루며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다인심리상담연구소 정은주 소장을 초청해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집단 상담’을 운영했다.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정서 회복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원단이 자기돌봄을 체험하고, 위기 청소년 지원 활동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민감성 강화는 물론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지자로서
여수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며 ‘효도의 첫 걸음은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경보기(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모든 주택(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여수지역 주택화재 중 다수의 사례에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활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후 1~2분 내에 소화기나 경보기를 사용했을 경우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어, 각 가정마다 반드시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여수소방서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하며, 2명 1개조로 구성된 순찰대가 화재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를 보급하고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화재안전점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이자 가장 확실한 화재
지난 10월 10일, 경기 양평군청에서 근무하던 50대 5급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불과 8일 전인 10월 2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의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으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양평군청에서 개발부담금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대체 '공흥지구 특혜 의혹'이 뭐길래이 사건은 김건희 여사 가족회사인 ESI&D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한 양평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에서, 사업을 기한 내 완료하지 못했음에도 양평군의 도움으로 개발부담금을 부과·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입니다. 일반적으로 내야 할 개발부담금이 면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16시간의 조사, 그리고 남겨진 메모A씨는 지난 10월 2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된 조사가 장시간 이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A씨가 생전에 남긴 것으로 알려진 자필 메모에는 조사 과정에서의 심리적 고충과 함께 "김선교 의원(당시 양평군수)의 지시에 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라"는 회유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위원이 10월 14일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 중 6.25 전쟁 참전용사 2가정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위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에티오피아 방문 2일차 일정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두 용사의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한 참전용사들은 각각 17세와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용사 모두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한 상태여서, 이 위원은 휠체어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17세에 참전한 용사의 경우 아들이 대한민국 시민권을 취득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어 더욱 반가운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이제영 위원은 "꽃다운 청춘을 한국 전쟁에 바친 위대한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선물을 전달했다"며 "참전용사들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1951년부터 1965년까지 3개 대대 약 6,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253명이 전사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공익법인인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수원시분회(이하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회원 학원장들에게 특정 정당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단체 수석부회장인 김은경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재임 중 관련 예산을 편성·통과시킨 정황도 드러나면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다. 민주당 당원가입 조직적 독려 의혹수원시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는 지난 7월 회원 학원장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 안내 문자'를 연합회 명의로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는 "학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학원장을 시·도의원 후보로 출마시키겠다"며 "집권당인 민주당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다. 시·도의원 출마를 위해선 당원가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원별 1명 이상 당원 가입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당원 가입을 위해 학원장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며 "안내원이 전화로 가입을 받는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아닌 '대리입당' 정황까지 의심받고 있다. 당비 납부 방식도 "월 1천 원으로 핸드폰 요금 합산 납부를 권장한다. 6개월 이상만 납부하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는 당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