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부산시 주관‘2025년(2024년 실적) 구·군 규제혁신 평가’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및 부산시 추진시책, 교육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동래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내용은 ▲덩어리(중앙)·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 센터 ▲규제 종합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교육 실적 ▲홍보 ▲기관장 관심도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정성평가) 등 15개 지표로 평가했다. 동래구는 '찾아가는 규제신고 센터' 운영을 통해 발굴한‘임대차 효력시기 조정으로 임차인 권리 보호’규제개선 사례의 중앙부처의 수용을 이끌어 냈다. 불수용 과제의 규제개선 협의를 위해 부산시-국무조정실 합동 간담회 참석, 타지자체와 합동 간담회 개최 등 중앙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듣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해소에 적극 노력했다.
부산 동래구은 지난 27일 동래구청 다목적실에서 (재)동래장학회 장학생 및 학부모 장학회 이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5회 (재)동래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31명과 대학생 31명에게 1인당 100~200만 원씩 총 87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성적우수 장학생, 예·체능 전공,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탈북민가정 청소년도 포함하여 선발했다. (재)동래장학회는 2011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76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9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홍래 동래장학회 이사장은“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최대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재)동래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명품 교육도시 동래를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오는 4월 9일 영도구청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고용률을 높이고, 기업과 구직자 간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구직을 희망하는 영도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채용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도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지역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구직자들은 기업의 채용 담당자와 1:1 면접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직접 어필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현장에서 적합한 인재를 바로 채용할 기회를 얻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도구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구직자들에게는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고, 기업들에는 우수한 인재를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 하반기에는 일자리박람회도 마련하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영도의 대표적인 민속축제인 제59회 동삼어촌계 풍어제가 3월 31일 동삼동 하리항에서 영도구청장, 부산시의회 의장, 영도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어촌계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삼어촌계 풍어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양석)가 주최하고 영도 천궁사가 주관한 제59회 풍어제는 오전 8시 하리마을 당산 맞이를 시작으로 배 선황 풀이, 부정거리, 용왕 거리 등으로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번영을 기원했으며, 축하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동삼어촌계 풍어제는 변화무쌍한 바다를 대상으로 생업을 해야 하는 어민들의 안전과 풍어, 마을 주민들의 삶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하여 매년 음력 3월 초에 지속적으로 개최되어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오늘의 풍어제가 단순한 전통행사를 넘어, 어업의 지속 발전과 지역사회의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로부터 기부받은 퀘이커 오트그래놀라 골든넛츠 28박스(총 130만 원 상당)를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내 희망곳간 6호점에 전달했다. 전달된 제과류는 BPA가 기부한 재생휴지와 함께 나눔냉장고 이용 가구 168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나눔냉장고는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유롭게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공유형 복지사업으로, 매월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김장순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이 생활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기부 물품을 마련해주신 롯데웰푸드와 부산항만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지역 기업과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부산항만공사와 협약을 맺고 매 분기 부산 지역 16개 희망곳
부경대학교 봉사 동아리 절영회는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파랑새아이들집의 지원을 받아 3월 29일 파랑새아이들집 운동장 벽면을 시작으로 올해 첫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도구 청학동에 위치한 아동 보호 시설인 파랑새아이들집은 운동장 벽면이 노후화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30여 명의 대학생 회원이 참여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방문객들이 보다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파랑새아이들집 관계자는“운동장이 많이 노후화되어 신경이 쓰였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벽화를 그려줘서 너무 감사하다. 아기자기하고 밝은 느낌이 들어 더욱 좋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절영회 관계자는“봄을 맞아 진행한 첫 봉사활동인 만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밝고 화사하게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 부족하지만 아이들이 벽화를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다.”라며, “올해 영도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온기 나눔을 실천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경대 절영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형철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이 지난 3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명예도민증을 수여받았다. 수여식은 이날 오후 5시,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단이 직접 부산을 찾아 김 의원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도 함께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은 제주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에게 수여되는 공식 증서다. 김형철 의원은 2011년부터 민간 교류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까지 확대하며 부산과 제주의 지속적 교류 및 정책 연계를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형철 의원은 10여 년간 민간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와의 유대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청년기업 간 협력과 지역 간 연대 기반 형성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 협의, 상호 방문,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 사업에 참여하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인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는 드문 사례로, 지역 간 협력 모델을 제도와 실천의 영역에서 이어온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부산광역시의회는 3월 27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배영숙 의원(부산진구 제4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주요내용은 기반시설의 설치ㆍ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경우, 새로 편입되는 토지의 소유자에게 그 사실을 통지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새로 편입되는 토지의 소유자가 20명 이하인 경우에는 그 토지소유자에게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배영숙 의원은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된 이후에는 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토지를 수용하게 될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 외에는 개발행위를 거의 할 수 없게 되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가 매우 제한된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관리계획 입안시에 기반시설부지로의 편입가능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주민의견청취 기회를 주는 등 토지소유자에게 도시계획에 관한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하자는 것”이 조례개정의 취지라고 말했다. 배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부산도시계획의 문제점을 면밀히 살피는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올해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무 기반 일경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여 디자인 주도 차세대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전문가의 코칭을 받으며 실제 기업의 업무를 수행하고, 디자인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미취업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트렉스타, 넥센타이어 등 지역 내 주력산업 및 특화산업 분야 12개 기업과의 16개의 ‘디자인주도 일경험 프로젝트’를 8주간 운영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전 직무교육 제공 △참여 청년 대상 청년수당 지급 및 기업과의 팀지원금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운영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참가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
해운대구보건소는 지난 28일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온사랑병원과 민간 위탁운영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탁계약에 따라 온사랑병원은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 3년간 반송보건지소 1층에 위치한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통합적인 중독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예방·치료·재활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관련 상담·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중독관리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중독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구청 광장에서‘직원 헌혈의 날’을 운영해 47명의 직원이 생명나눔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무원들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대구는 2020년 전국 최초로 6월 14일을 ‘구민 헌혈의 날’로 지정・선포한 후 매년 헌혈의 날 기념식과 나눔 주간, 직원 단체 헌혈의 날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3월 28일, 해운대구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 대표와 실무협의체 위원장, 18개 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네크워크 회의를 열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는 2018년 8월 출범 이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동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H(해운대) 웰니스 케어콜’,‘은둔 이웃 세상밖 한걸음 프로젝트’, 대상자 발굴과 인식 개선을 위한 ‘희망 다리 프로젝트’, 민관협력으로 나눔 부엌을 활용한 ‘서로 같이 나눔부엌’, 건강 상담과 자원 연계를 위한‘건강 사례관리 지원’,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지원하는‘희망이음 행복채움’등 2025년 중점 추진 복지사업이 소개됐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공동체를
부산 남구는 4월 9일부터 7개월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아토예방 건강채움 교실'을 운영한다. 아토예방 건강채움 교실은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 교육 간호사 및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하며, 매회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본 교실은 △ 천연 제품 만들기, △ 아토피 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 응급상황(아나필락시스) 대처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부산 남구는 오는 4월 5일부터 12월까지 남구 주요 역사·문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유엔미 오륙도 남구 투어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유엔미 오륙도 남구 투어버스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테마형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을 비롯해 오륙도 스카이워크, 럭셔리 요트 체험, 피란민의 삶이 녹아 있는 우암동 소막마을 등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일일 투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요트 체험비, 소막이빵 시식과 음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남구는 월별로 특색 있는 기획 투어를 선보인다. 6월에는 보훈의 달을 맞아 UN기념공원, 평화공원, 유엔평화기념관을 연계한 ‘보훈 투어’를, 방학 기간에는 증권박물관과 한국은행 화폐전시관을 포함한 ‘금융 로드 투어’, 9월에는 우암 도시숲,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 용호별빛공원을 연결한 ‘야경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일일투어 기준 대인(중학생 이상) 3만 4천 원, 소인(36개월 이상~초등학생) 19천 원이며, 운영 재개를 맞아 4, 5월 봄맞이 특가 이벤트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겪는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변호사,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법률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법률자문단은 디자인산업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 지식재산권 분쟁, 디자인 용역비 미해결, 기업 경영상의 법적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법률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노무사 등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하다. 디자인 법률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디자인전문기업, 중소기업, 프리랜서는 물론 일반인과 학생 등 디자인업계 관련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 하며, 신청기간은 12월까지다. 단,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법률자문을 희망하는 기업 및 디자인업계 관련자는 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법률자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디자인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함께 법률 분쟁 또한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이너들이 겪고 있는 법률적 애로사항이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