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길선 의원(원주1)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월 9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사(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법규 정비 기준에 맞춰 기존 조례의 표현과 체계를 전면 정비하고, 도내 재활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내용을 대폭 보완한 것이 특징이며, 주요 내용은 ▲ 제명 변경(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촉진 -' 재활용산업 육성 및 지원) ▲ 재활용 관련 산업 육성 지원 근거 명확화 등이다. 박길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폐기물을 포함한 재활용산업 분야 전반의 지원을 강화하여,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순환형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5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5월 9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란 학생들이 사회 현안과 관련하여 전달되는 디지털 미디어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여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을 말하는 것이다. 원의원에 따르면 리터러시는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단지 언어를 읽고, 쓰는 문해력만을 내포하는 개념을 넘어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 컨텐츠를 탐색하고 소비ㆍ분석ㆍ 활용ㆍ생산하는 가운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내용의 진위를 분별하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능력과 소양을 키우는 것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조례안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비롯해 기본계획의 수립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다. 원미희 의원은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가 등장하고, 디지털 미디어가 개인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한 강원자치도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관심이 모아진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5.9 제337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복지시설 및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강원자치도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비롯해 지원계획 수립 및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등 추진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권혁열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5월 현재 강원 전역에는 자연휴양림 26개소를 비롯해 산림욕장 40개소, 숲속야영장 6개소, 치유의 숲 5개소, 유아숲체험원 18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복지시설과 자원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안은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강원자치도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2)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이 9일 열린 제337회 교육위원회 안건 심의를 통과했다. 심오섭 의원은 “도서 기증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식 자원의 공유와 인문·독서문화 진흥이라는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기증 문화 확산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이 절실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기증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 ▲개인·기관·단체의 도서 기증 근거, ▲도서관의 기증 대상 도서 및 절차 명시, ▲도서 기증 관련 홍보 강화, ▲기증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도서 기증을 체계적으로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항들이 담겼다. 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청 산하 도서관이 지식 자원의 순환과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문화의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또한 “기증이 단순한 도서 전달을 넘어, 교육공동체의 나눔과 참여 가치를 실현하는 장이 될 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첩된 학교법인 강원학원에 대한 부패행위 의혹과 관련하여 2024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감사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법인 강원학원에서 시설 분야·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교비회계 횡령, 교무 학사 부적정 등 관계 법규를 위반하거나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비리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시설 분야에서는 시설 공사 과다 설계, 시설 공사 분할집행, 설계변경 절차 소홀, 시설 공사 예정가격 작성 및 감독 소홀, 학교시설 직영공사 부적정 등의 행위에 대해 신분상 처분 중징계 요구 5명(퇴직불문 1명) 및 수사의뢰 6명, 재정상 처분 1억 6,249만 8천 원 회수 처분, 행정상 처분 시정 등을 요구했다. 청탁금지법 위반 관련해서는 학교법인 강원학원에서는 교직원들이 갹출하여 전(前) 이사장 및 전(前) 이사에게 명절, 생일, 해외 여행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 등이 확인되어 국민권익위원회의 유권해석 회신 및 청탁금지법에 따라 고발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 고발사항은 금품 등 수수 2명, 금품 등 제공 혐의 78명이며, 관리책임에 따른 관련자
인제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10시 인제문화원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인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학습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2025년 학습전략 설명회’는 2026학년도부터 2027학년도까지 진행되는 대입 지원전략을 비롯하여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게 되는 2028학년도 대입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8학년도 입시는 대입제도와 교육과정 모두 큰 변화가 있어, 인제교육지원청은 이에 대비하여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영어 강사인 김보라 선생님의 ‘수능 및 내신 영어 과목 학습전략’으로 시작한다. 영어 과목은 절대평가로 등급이 산출되어, 정시는 물론 수시 수능 최저 등급 충족에도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평가된다. 이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강사인 정제원 선생님을 초청하여 ‘2026~2028학년도 대입 지원전략’을 주제로 농어촌특별전형 중심의 농·산촌 지역 맞춤형 지원전략으로 진행된다. 한편, 인제교육지원청은 이 외에도 인제 지역 진학 담당 교원을 중심으로 한 ‘인제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군청,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송호대학교와 함께 횡성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성 미래인재 육성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 언론인 육성’을 목표로 하여 유튜브(크리에이터), 언론 보도(기자단), 영상 제작(영상 전문가) 등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5월 10일(토) 유튜브(크리에이터)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운영된다. 유튜브(크리에이터)과정은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영상 촬영, 편집, 썸네일 만들기, 숏폼 제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역 축제 및 교육 행사를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지역을 탐구하고, 홍보하는 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언론 보도(기자단)과정은 유튜브(크리에이터)과정을 수료한 학생들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군청이 운영하는 행사를 촬영하고 취재 후 카드뉴스 및 영상을 제작하여 공식 기관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에 탑재하는 과정을 배운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추후 횡성교육지원청의 학생 기자단으로 위촉되어 횡성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2024년 귀속 종합·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인 5월부터 6월 2일까지, 포천세무서·철원군세무과 합동 신고창구를 군청별관 포천세무서 철원출장소에서 성황리에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2024년 1년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창구는 모두채움대상자(국세청에서 소득세 신고항목을 미리 계산하여 납부할 세액 등을 기재한 안내문) 및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 및 장애인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군 세무과 관계자는 "국민의 4대의무중 하나인 납세의무를 성실이 이행하여 가산세 등 미납부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해달라" 라고 당부했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관련 문의는 포천세무서 철원민원실과 철원군청 세무과 부과팀으로 하면 된다.
철원군은 MDL인근 적 활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작전보안 유지와 관광객 안전 등으로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승리전망대 안보견학을 보안상태를 유지하면서 오는 5.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휴전선 248km 중 정중앙에 위치한 승리전망대는 비무장지대(DMZ)와 북한 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평강고원, 백마고지, 금강산 철길 등 다양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 내부에는 DMZ와 북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월단위, 軍 재평가를 통해 운행횟수를 확대 또는 축소를 예고한 가운데 5. 12일부터 매주 3일 운영되며, 신청 접수는 개인은 하루전, 단체는 사흘전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일 3회(10:30’, 13:30’, 14:30’) 중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차량으로 승리전망대까지 이동해서 관망하는 코스로 이루워 진다. 김종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전과 비교 아쉬운 감은 있지만, 승리전망대를 통해 마현리 일대 마을관광과 5월부터는 대량으로 생산되는 파프리카 등 지역농산물 판매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軍과 유대관계를 강화하면서 운영횟수를 늘
철원군은 지난 5월 7일 청소년회관에서 진행된 퓨전 건강마당극‘사또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철원군 보건소가 주관하고 철원 예술단이 기획한 건강마당극은‘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재치 있게 설명하고 풍물패, 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이번 마당극 공연은 어르신들께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군에서는 벼 재배면적조정 사업의 일환으로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논에서 전략작물(벼 이외의 식량작물 및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이번달 말일까지 농지소재지(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요건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농업인)으로, 전략작물을 작기별 1,000㎡이상(폐경 및 휴경 제외)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상적으로 관리한 경우 지급된다. 현재 신청받고 있는 전략작물직불금(하계) 대상품목은 올해 5월부터 11월 사이에 두류, 조사료, 옥수수, 가루쌀, 깨 등의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전략작물지불금(하계)의 단가는 두류‧가루쌀 200원/㎡, 하계조사료 500원/㎡, 옥수수‧깨 100원/㎡이며, 동계 밀‧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는 경우 100원/㎡을 하계에 추가하여 지급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달 말까지인 전략작물직불제를 희망하는 농가가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고,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5월 9일 15시,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2025년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 ‘AI기반 의료솔루션·의료기기 신규지원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 병원,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주요 내용과 지원 절차를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구축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의료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의료 AI 실증 과제를 발굴하고 상용화를 촉진함으로써, 강원도 내 의료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국적인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 기반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 공모 요강,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방법(더존비즈온) 등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양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도 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사업 공모에 함께할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를 모집해 태양광‧지열‧모니터링 등의 업체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군은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과 공공건물 약 100개소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되는 설비는 에너지원과 용량에 따라 상이하며, 설치비의 80%가 지원되어 수요자는 20%를 부담하게 된다. 공모사업 최종선정 결과에 따라 자부담액은 변경될 수 있으나, ▲태양광 3kW의 경우 150만 원 ▲태양열 13.6㎡는 250만 원 ▲지열 17.5kW는 600만 원의 자부담이 들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건축물대장상 주택의 소유자이며, 미등기·무허가 건축물, 주민
양양군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추진한다. 오래된 건물번호판은 햇빛과 외부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탈색되거나 훼손돼 시인성이 떨어지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군은 6월 말까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701개(손양면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대상 세대주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사업을 안내했고, 교체를 거부하지 않는 대상자에 한하여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스마트폰으로 스캔 시 정확한 위치 안내가 가능해 도로명주소의 실효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디자인 개선을 통해 도시 경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노후 번호판에 대한 정기적인 보수·교체를 확대해 나가고, 필요 시 추가적으로 주소정보시설을 확충 및 정비 하는 등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군민들이 더욱
삼척시는 체류형 생활 인구 창출을 위한 활성화 거점 조성을 목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에 ‘삼척웹툰 워케이션’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 폐교된 노곡분교 건물을 웹툰 작가와 지망생 등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에는 작업실, 공유오피스, 만화 도서관, 카페, 세미나실 등이 조성돼 웹툰 창작과 체류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워케이션’은 휴가지에서 휴식과 업무를 병행하는 원격근무의 한 형태로, 삼척시는 웹툰 워케이션 공간을 기반으로 웹툰 작가, 전국 학교, 체험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웹툰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척을 ‘웹툰 여행 특화 관광지’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현재 전국 협회 및 단체들과의 참여 협약도 마친 상태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및 노곡분교 활용 리조트 조성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부지 내에 위치해, 기존 사업들과의 시너지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