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3동은 최근 (주)대가산업개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우식 ㈜대가산업개발 대표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더 많은 성금을 전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생활이 힘든 이웃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담아잘 전달했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 복산동은 최근 복산동 새마을금고에서 사랑의 좀도리 사업으로 마련된 성품(백미 600kg)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산동새마을금고는 매년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지원과 사랑나눔 금사모 여성자원봉사단에서 사랑의 좀도리사업, 어버이날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길 복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제은미 복산동장은“지역 복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복산동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소중한 마음을 담아 성품은 잘 전달했다”고 전했다.
연제구는 3월 26일 쇠미산(연제구와 동래구 경계지) 일원에서 건조한 기후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에 대한 초동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청 관계자와 연제구와 동래구 산불감시원·산불진화대원, 연제·동래경찰서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산불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를 동원해 단계별 대응절차를 숙달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연제구 거제동과 동래구 사직동 경계지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감시대원의 산불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초동대응으로 경찰의 신속한 현장 통제와 함께 산불진화대가 출동하여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방수 훈련, 주불 진화 완료 후 잔불 정리까지 실시하여 강풍으로 인한 인근 지역 연소 확대 대비 또한 철저히 했다. 구 관계자는 "봄철 산불이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한 주기적인 산불진화 통합 훈련을 통해 초동 진화에 공백이 없도록 하여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제구는 3월 25일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상권활성화사업에 기여해 온 관계자, 상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감사패 수여, 사업 성과 발표, 성과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5년간 이뤄낸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고 상권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는 2019년 부산시 자치구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80억 원(국비·시비·구비 포함)의 예산을 확보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사업’은 연산교차로 일대 고분로13번길과 연일시장을 중심으로 △상권 환경 개선 △공동체 역량 강화 △문화·홍보 △디지털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오방맛길’ 브랜드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합 홍보 △캐릭터 및 콘텐츠 개발 △축제·문화행사 등을 연계 추진하여 상권의 정체성과 매력을 강화했다.
해운대구는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6일,‘1부서 1청렴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성수 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5년 반부패 청렴 정책의 방향과 청렴 체감도 향상,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주제로 34개 부서에서 추진할 청렴 시책을 발표했다. 각 부서에서는 구민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 및 상담반 운영, 민원 응대 안내 문자 및 클린콜 실시, 납세자 중심의 세무 정보 안내, 적극 행정 브레인스토밍, 보조 사업자와 함께하는 청렴 실천 캠페인 등을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 역지사지 멘토링, 청렴 소통&화통 우체통 운영, 청렴나무 가꾸기, 청렴 문구 릴레이 등 조직 내 열린 소통과 수평적 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실천을 다짐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청렴 시책들을 부서장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함께 만드는 청렴한 해운대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22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상반기 진로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2021년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약하여‘진로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로멘토링 사업은 진로 멘토로 선발된 부산외대 재학생 15명과 동래구 청소년 15명이 1:1 매칭을 통해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멘토 멘티 매칭과 쫀득쿠키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상반기 진로멘토링 사업은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시간 △영화를 통한 나의 진로비전 찾기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진로 독서 등 형이랑 언니랑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말까지 총 8회의 멘토·멘티의 만남을 이어간다. 멘티에게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와 다양한 체험, 여러 가지 고민 상담 등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멘토들은 자기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대학생과 청소년이 각자 진로의 목적과 방향을 설정하여
부산 서구는 27일 신세계한방병원과 아동 건강 증진 사업 ‘아동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강 관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이 한방 치료를 받으면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만성질환(아토피, 비염 등) 치료 및 성장기 아동의 건강 전반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여 첩약 처방도 함께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많은 아동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신라대학교 예음관 3층에 위치한 신노년세대 사회참여이음공간 ‘하하센터 사상구’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신라대학교 총장,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하하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했다. 하하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 ‘HAHA’에 착안하여 신노년층(60~74세)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의 경험을 살려 사회기여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고취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상구는 신라대학교와 공간사용 협약을 통해 신라대학교 예음관 3층에 하하센터를 조성했다. 하하센터 사상구는 전용면적 505.91㎡의 규모로 강의실, 동아리실, 미디어실, 홀라운지, 카페클래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50세 이상의 주민에 신노년층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시니어 삶의 전환을 위한 지식획득 등의 프로그램 운영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부산에서 세 번째로 개소한 하하센터 사상구가 신노년층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활력 넘치는 사회활동을 펼칠
사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사상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집 '나누고, 관심 더하고 치매 사례관리! 돌봄과 희망을 잇다'를 발간했다. 사례집의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맞춤형 사례관리 사례 소개, 알아두면 도움되는 치매 관련 정보들, 자주 묻는 질문 Q&A, 관련기관 현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 사례 소개 부분은 치매 환자의 상황과 요구에 맞춰 개별화된 관리 방안을 제시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 관리에 대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민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례관리집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치매안심가맹점 등에 배부하고 QR코드를 활용하여 책자 이외 어디서나 사례집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사상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사상구의 치매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과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국회의원, 구의원 및 사상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청년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상구 첫 청년공간 “사상청년브릿지”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사상청년브릿지는 청년공간이 부재한 사상구에 처음 조성되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 및 대관, 청년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5년 조성된 괘법동 이마트 앞 “우먼라이브러리”건물을 소규모 리모델링하여 개소한 이곳은 13평(42.2㎡) 작은 규모이지만 복사기, wi-fi 이용,상시개방 공간 제공 등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18시이며 평일 야간 및 주말도 공간 운영계획 및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작은 공간이지만 이곳을 통해 사상구 청년들이 오가며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청년이 정주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낙동강 정원 벚꽃 축제 기간에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해 상춘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인다. 낙동강 정원 벚꽃 축제 주 행사장인 낙동제방 인근에 위치한 애플아울렛, 르네시떼, 가로공원상인회, 사상구 소상공인연합회가 벚꽃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우선 애플아울렛과 르네시떼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특별 할인 행사를 펼친다. 애플아울렛은 이 기간 카카오톡 채널에서 ‘애플아울렛’을 친구로 추가하면 10% 할인권을 온라인에서 즉시 발급해 준다. 쿠폰은 2층 푸드코트 참여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르네시떼는 벚꽃 셀카 인증샷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현장에서 즉시 5%를 할인해 준다. 방문객들은 ‘벚꽃 셀카 인증샷’ 이벤트 안내문을 부착한 업체를 방문해 인증샷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로공원상인회는 기간을 늘려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로공원맛집골목에서 깃발이 꽂힌 업소를 대상으로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지도를 받아 깃발이 표시
사상구, 신라대와 3월 26일 사상구 동물복지센터 운영 협약식 개최 사상구는 지난 26일 신라대학교와 사상구 동물복지센터 운영 및 반려동물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수준을 높이고, 향후 관련 사업 확대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신라대학교의 반려동물 인프라(행동교정 교육장, 펫파크 등) 활용▲ 동물복지 증진 및 동물보호를 위한 교육·홍보(전문인력 지원 포함)▲ 반려동물 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 기타 협약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동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신라대학교 산업보안실습동에서 사상구 동물복지센터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을 통해 센터의 공식 운영 시작을 알리고,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사상구 동물복지센터는 올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시작으로 사상근린공원의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가 조성되면 해당 시설과 연계해 반려동물 보호 상담, 행동 교정 교육 등의 사업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반려동물이 자유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의원(국민의힘, 강서구1)이 발의한 '부산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 부산시의회 제327회에서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종환의원은“전 세계 우주산업의 경제 규모가 2022년 4,640억 달러(682조원)에 달함에 따라, 반도체, AI, 에너지, 모빌리티 등 미래 주력산업들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개척하고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예상된다.”고 하여, 지자체 차원에서의 항공우주산업의 육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에, 구체적으로 본 조례는'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에 따라,‘항공우주산업’관련 용어를 정의하고, 부산광역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기반 조성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환의원은“2023~2024년에 주로 정부의 우주항공 연구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경상남도 및 전라남도 지역 위주로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지만, 부산시의 경우 경남도를 배후로 두고 있
부산시는 자갈치 주변 불법 노점상 이전과 식품위생·안전성 강화를 위해 '자갈치아지매시장'을 조성하고, 오는 6월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갈치아지매시장’은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갈치 주변 도로를 점유하고 있는 노점상인에게 수산물 판매시설 임대공간을 제공해, 식품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국내 대표 해양수산 문화관광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자갈치 수산명소화 조성사업’으로 건립됐다. 2014년부터 지난해(2024년)까지 총 2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 2단계 건물을 건립 완료했다. 아울러, 자갈치시장 주변의 노점들이 불법 점유했던 도로를 회복하기 위해 중구청에서 도로 확장공사를 병행해 지역의 교통 효율성을 높이고, 자갈치 일대의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자갈치아지매시장' 입점 대상자로 확정된 216명 중 추첨 사전신청서를 낸 노점상인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점포배치 현장 추첨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자갈치시장 주변 노점상 실태조사를 해 입점 대상자를 선정했다. 추첨 사전신청서 접수는 4월 7일부터 4월 1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온천천 일원에서 동래구노인복지관 주관으로 2025년 노인권익증진걷기대회‘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 인식 개선 홍보캠페인을 통해 노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노인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명륜역 4번 출구에서 세병교까지 걸어서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과 주민 300여 명, 관내 어린이집 6개소의 어린이 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동래구노인복지관의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동래 이웃 고립 가구 인식 개선 운동, 동래구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의 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상담, 밝은눈안과의 안과질환 예방부스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했다. 정지희 동래구노인복지관장은“어르신들이 살아온 지혜를 바탕으로, 본 행사가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화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걷기 좋은 온천천에서 노인 권익 증진 행사가 개최되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